생체신호 분석해 힐링음악 생성…스트레스솔루션, 영국 진출 추진

생체신호 분석해 힐링음악 생성…스트레스솔루션, 영국 진출 추진

최태범 기자
2026.08.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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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익렬 스트레스솔루션 대표(왼쪽)와 김태호 와이즈베리랩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스트레스솔루션 제공
배익렬 스트레스솔루션 대표(왼쪽)와 김태호 와이즈베리랩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스트레스솔루션 제공

AI(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트레스솔루션이 와이즈베리랩스(Wisebury Labs)와 영국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와이즈베리랩스는 건강·미용·의료 분야에서 연구개발 자원을 연결하는 사업을 하는 영국 기업이다. 스트레스솔루션은 맞춤형 사운드 솔루션 '힐링비트(HealingBeats)'로 영국 진출에 나선다.

힐링비트는 AI 카메라로 얼굴 영상을 촬영해 별도 웨어러블 기기 없이 생체 데이터를 읽고, 개인 고유의 심전도 파형에 사운드를 동기화한다. 사람마다 다른 심장 리듬에 맞춰 사운드가 달라진다는 설명이다.

양측은 영국 내 미용·뷰티 클리닉과 요양·돌봄 시설, 교육기관을 우선 공략 대상으로 잡았다. 뷰티 클리닉에서는 시술 과정의 심신 안정을, 요양시설에서는 고령자·환자의 정서 케어를, 교육기관에서는 집중력 관리와 스트레스 완화를 각각 겨냥한다.

스트레스솔루션이 힐링비트의 기술 개발과 콘텐츠 공급을 맡고, 와이즈베리랩스가 현지 네트워크와 유통 채널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눴다. 양측은 영국에서 시범 도입과 실증을 먼저 진행한 뒤 현지 사용자 데이터와 운영 경험을 반영해 서비스를 다듬기로 했다.

배익렬 스트레스솔루션 대표는 "이번 협약은 힐링비트의 AI 생체사운드 기술이 해외 웰니스 생태계에 본격 진입하는 분기점"이라며 "영국을 시작으로 현지 맞춤형 멘탈케어 경험을 정착시키고 유럽 전역으로 협력을 넓혀가겠다"고 했다.

김태호 와이즈베리랩스 대표는 "현지에서 정서적 안정을 돕는 웰니스 케어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힐링비트를 바탕으로 뷰티와 돌봄, 교육 현장에 새로운 웰니스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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