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스타트UP스토리] 박준하 블리츠다이나믹스 대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외식 브랜드 23개, 직영점 10곳, 매출 150억원에 흑자전환. 프랜차이즈 가맹점 하나 없이 블리츠다이나믹스가 지난해 거둔 성적표다. 통상 외식기업이 가맹점을 늘려 몸집을 키우는 것과 달리 모든 매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빠르게 외형을 키웠다. 비결은 하나의 주방에서 여러 종류의 음식을 생산하는 '멀티 카테고리' 전략이다. 삼겹살과 김치찜, 닭강정부터 국밥, 제육, 볶음밥까지 조리 과정이나 필요한 설비가 비슷한 음식들을 묶어 하나의 생산기지에서 만든다. 브랜드 기획부터 메뉴 개발, 생산, 판매까지 모두 직접 맡는다. 여러 브랜드를 한곳에서 운영하면 재고·발주·생산·인력관리의 복잡성은 커진다. 블리츠다이나믹스는 지난 5년간 매장 운영 전반을 디지털화하고 AI(인공지능)를 접목해 이를 해결했다. 재고 조사와 발주 등 운영 업무를 AI에 맡기면서, 프랜차이즈 없이도 직영점만으로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며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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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티시아, "AI 답변은 GPU, 검색은 VDPU"…美서 고성능 서버 공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장기기억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통합 솔루션 기업 디노티시아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AI 인프라 서밋 2026'에 참가해 데이터 검색을 전담하는 프로세서 'VDPU'를 탑재한 서버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디노티시아는 VDPU 가속기 카드 4장을 꽂은 서버 모델을 처음 선보였다. 양세현 디노티시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직접 무대에 올라 VDPU의 새로운 설계 구조와 성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 측은 VDPU의 역할을 '생성은 GPU, 검색은 VDPU'라는 말로 요약했다. 기존에는 AI가 답변을 만들고(생성) 필요한 외부 정보를 찾는(검색) 과정을 GPU와 CPU가 벅차게 감당했다면, 앞으로는 정보 검색(벡터 검색)을 VDPU가 전담해 전체 효율을 끌어올린다는 뜻이다. 실제 사전 평가 결과, VDPU 카드를 4장 탑재한 서버는 일반 CPU 서버보다 검색 처리량이 최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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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서 '석션' 해주는 AI로봇…덴탈로보틱스, 시드투자 유치
치과용 자율석션 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덴탈로보틱스가 AI엔젤클럽, 씨엔티테크, 피플인베스트먼트, DHP(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덴탈로보틱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로봇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임상 검증·의료기기 인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덴탈로보틱스는 치과의사를 보조해 치료 중 석션 업무를 지원한다. 3D CBCT(치과용 CT)와 구강스캐너 데이터를 정합해 환자별 구강 공간을 100㎛ 정확도로 좌표화하고, 비전 AI가 타액·혈액·치아·잇몸 등 구강 내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6축 로봇팔이 석션 위치를 스스로 찾아가는 방식이다. 3D CT·스캔·비전 카메라 데이터의 정합 정확도는 0. 25mm 이하이며, 210가지 케이스 검증에서 98. 6%의 정합 성공률을 확인했다. 안전을 위해 로봇 말단에 50g부터 감지하는 압력 센서를 달아 접촉 형태에 따라 회피와 석션을 판단하거나 전류 차단 기능 등 3중 안전 구조를 갖췄다. 덴탈로보틱스는 현직 치과의사인 김남균 공동대표와 컴퓨터공학 전문가 엄세현 공동대표가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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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스페라, 보안 솔루션 '에이아이템'에 MS AI 에이전트 적용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AI스페라가 보안 관리 솔루션 '에이아이템(AITEM)'에 마이크로소프트(MS) 파운드리 기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해 보안 업무 자동화 기능을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기업의 클라우드와 외부 소프트웨어 활용이 늘면서 보안 부서가 파악하지 못한 자산이 인터넷에 노출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새로운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면 담당자가 여러 시스템을 일일이 확인하며 해당 취약점이 자사 자산과 관련 있는지 찾아야 해 업무 부담이 컸다. AI스페라는 이런 반복적인 보안 분석 업무를 줄이기 위해 MS의 AI 개발 플랫폼 '파운드리'를 활용했다. 파운드리는 기업이 AI 모델과 다양한 도구를 결합해 목적에 맞는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에이아이템에 적용된 AI 에이전트는 AI스페라의 보안 검색 엔진 '크리미널 IP'가 수집한 기업의 인터넷 노출 자산 데이터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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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 창업가 한곳에 모은다…몰입 공동체 '템프서울' 개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카카오벤처스가 창업자를 위한 몰입 공동체 공간 '템프서울'을 공식 개관하고, '언카피어블(Uncopyable)'을 주제로 인사이트 세션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템프서울은 AI 시대 창업가들이 한 공간에 모여 제품 개발에 몰입하고,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나누며 성장하는 창업자 공동체 공간이다. 빠르게 가설을 세우고 제품을 만드는 창업가들이 서로 자극을 주고받도록 밀도 높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날 개관식에는 템프서울 1기 멤버를 비롯해 국내 주요 창업자와 업계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김기준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AI 시대에는 소수의 창업가도 빠르게 제품을 만들고 시장에서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이 열리고 있다"며 "템프서울이 각자의 문제에 깊이 몰입하는 창업가들이 경험과 시행착오를 나누며 더 빠르게 성장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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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이팅리퍼블릭, 키르기스스탄 민관협력센터와 MOU…중앙亞 공략
XR(확장현실) 기반 디지털 액티비티·콘텐츠 기업 익사이팅리퍼블릭이 키르기스스탄 국가기관인 민관협력센터(PPP)와 중앙아시아 진출 및 민관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PPP는 국가 주요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해외 우수 기술·기업의 현지 시장 진입을 총괄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다. 익사이팅리퍼블릭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키르기스스탄 및 중앙아시아에 지역 시장을 공략한단 계획이다. 익사이팅리퍼블릭은 XR 체험형 액티비티 브랜드 '미션파이브' 등 차세대 교육용 콘텐츠, 디지털 융합 K-콘텐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현지화하고 콘텐츠를 공급한단 계획이다. 한민식 익사이팅리퍼블릭 대표는 " 미션파이브를 필두로 현지 실정에 최적화된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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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돌봄로봇, 트레이닝센터 필요"…케어링 김태성 대표 제언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은 김태성 대표가 지난 1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6 돌봄로봇 네트워크 포럼'에 패널 겸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가정용 돌봄로봇의 기술 발전 방향을 제언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립재활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돌봄로봇 개발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돌봄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의 개발·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패널로 나선 김 대표는 "가정용 돌봄로봇 개발을 위한 트레이닝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케어링은 실제 가정 환경에 최적화된 돌봄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자체 로봇 데이터 트레이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포럼에 이어 열린 '돌봄로봇 차기 사업 기획 자문회의'에도 참여했다. 로봇 기술 개발이 연구 단계에 머물지 않고 돌봄 현장의 실질적 문제 해결로 이어지도록, 전국 직영 돌봄 인프라에서 쌓은 현장 경험과 돌봄 데이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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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비스, 챗봇 지고 '이것' 뜬다"…구글이 주목한 다음 시장은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소비자들은 더 이상 AI(인공지능) 앱을 시험해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돈을 지불하며 사용하고 있다. AI 네이티브 앱 다운로드와 함께 소비자 지출은 지난 1년간 각각 2배로 늘었다. " 폴라 왕(Paula Wang) 구글플레이 아시아태평양(APAC) 파트너십 매니징 디렉터는 1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구글 AI 앱 데이(Google AI App Day)'에서 AI 네이티브 앱 시장의 성장세를 이같이 진단했다. 구글이 올해 첫 개최한 AI 앱 데이는 AI 네이티브 앱 비즈니스를 이끄는 창업자·임원급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개발사들이 AI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사업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행사에는 15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조연설을 비롯해 AI 네이티브·드라마 쇼츠 분야별 세션, 일대일 오피스 아워,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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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AI 네이티브' 기업 모인 자리서…'깨달음' 전한 K-스타트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리의 첫 가설은 완전히 틀렸다. 사람들은 캐릭터와 대화하고 있던 게 아니라 AI(인공지능)가 실시간으로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경험'하고 있었다. "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1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구글 'AI 앱 데이' 창업자 대담에서 "AI 스토리텔링 플랫폼 '제타(Zeta)'로 국내 1위에 올랐고 일본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AI 앱 데이는 AI 네이티브 앱 비즈니스를 이끄는 창업자와 임원급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개발사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비즈니스를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올해 15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대담에는 김 대표와 함께 제이든 셰 픽스버스(PixVerse) 공동창업자, 랄리스 구디파티 대시버스(Dashverse) 공동창업자, 얄친 외즈데미르 앱네이션(AppNation) 공동창업자가 패널로 참여해 AI 앱의 모델 전략과 수익화, 이용자 확보 노하우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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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창업 '소셜리그', 2차 통과 40명 선발…70대도 뽑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8일 '모두의 창업:사회혁신 소셜벤처 리그' 2차 발표평가 통과자 4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소셜 리그는 사회적 문제 해결이 시급한 5대 분야에서 이를 해결할 혁신적인 기술·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가를 발굴해 소셜벤처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5대 과제는 △지역사회 돌봄 공백 해소 △일자리 및 사회참여 확대 △중소사업장·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및 효율 개선 △AI를 활용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혁신역량 제고 △자원순환 촉진 및 폐기물 문제 해결 등이다. 7월 30일부터 모집한 소셜 리그에는 예비창업자 905명, 창업기업 883개사 등 총 1788명이 응모했다. 100명을 선발하는 1차 서류평가 경쟁률은 17. 9대 1이었다. 이후 중기부는 이달 10~11일 2차 발표평가를 진행해 40명을 선발했다. 통과자 40명은 예비창업자가 11명,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 29개사로 구성됐다. 연령별로는 30대 13명(32. 5%), 40대 10명(25. 0%), 50대 8명(20. 0%), 20대 7명(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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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옥토퍼스 도약" 엔라이튼, 국내 첫 가상발전소 IPO 도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저희가 생각하는 VPP(가상발전소)는 태양광과 풍력, ESS(에너지저장장치), DR(수요반응) 등 다양한 에너지 자원을 하나로 모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하나의 거대한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것입니다. 여러 자원의 발전량과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제어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그동안 관련 예측 기술을 고도화해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이 가상발전소(VPP·Virtual Power Plant)를 앞세워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전국에 흩어진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묶어 VPP 사업을 확장하고 국내 최초의 VPP 상장사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이영호 대표는 "발전소를 새로 지을 고객에게는 발전소를 대신 구축해 운영하면서 요금을 받고, 이미 운영 중인 발전소는 전력 중개로 묶어 수익을 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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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화학물 처리' 퍼스트랩, 日정부 실증 성공…9대 기술로 채택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초음파 기술 스타트업 퍼스트랩이 일본의 장비 기업 히타치하이텍과 함께 진행한 일본 정부의 'PFAS(과불화화합물) 저감 실증 프로젝트'를 최종 성공했다. 퍼스트랩은 실증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퍼스트랩과 히타치하이텍은 지난해 말부터 진행한 일본 환경성의 PFAS저감 실증사업에서 성공 판정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PFAS에 포함되는 PFOS(과불화옥탄술폰산)와 PFOA(과불화옥탄산) 합계농도를 정부가 제시한 기준치인 50ng/L(1리터당 10억분의 1그램) 이하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PFAS는 인공적으로 체결된 분자 결합이 자연 상태에서 거의 분해되지 않고 환경이나 체내에 끊임없이 쌓여 '좀비 화학물질'로 불린다. 2024년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연합(EU),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PFAS 규제를 강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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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타다 사태는 현재 진행형
"대한민국에서 다시는 '타다'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 "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근길 일성으로 던진 메시지다. 스스로 '규제개혁부 장관'이 되겠다며 촘촘한 규제의 벽을 허물겠다고 강조했다. 역대 최연소 장관 후보자의 당찬 포부에 벤처·스타트업의 반응은 엇갈린다. 젊은 리더십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또 시작인가"란 자조 섞인 냉소도 나온다. 정부와 정치권이 "제2의 타다사태를 막겠다"고 구호처럼 외치는 중에도 현장에선 혁신의 싹을 잘라내는 유사한 사례가 반복돼서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약사법 개정안, 이른바 '닥터나우 방지법'이 대표적이다. 비대면진료 플랫폼의 의약품 도매업을 제한하는 법안이다. 환자가 처방전을 들고 약을 찾아 헤매는 '약국 뺑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약품 도매업에 나선 닥터나우는 해당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게 됐다. 국민들의 불편을 줄이겠다는 민간의 서비스 개선 노력은 기득권의 반발과 정치권의 편들기 앞에 또다시 무릎을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