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안철수, 노원에 다시 '안풍'불까?
안철수의 정치 복귀와 노원병 재보궐 선거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와 여야의 반응,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 정치권의 변화와 전망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안철수의 정치 복귀와 노원병 재보궐 선거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와 여야의 반응,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 정치권의 변화와 전망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총 38 건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4·24 재보궐선거 서울 노원병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12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선다. 안 전 교수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참배를 한 뒤 노원구로 이동해 참모진과 향후 일정을 논의하고 지역구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안 전 교수는 현충원 참배를 통해 4·24 재보궐선거 서울 노원병 출마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다지고 정치적 메시지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안 전 교수는 지역 활동 등 본격적인 외부 일정은 따로 잡지 않은 채 이날 선거 준비를 위한 실무팀 구성과 선거사무실 채비 등에 몰두할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교수는 서울 노원병 출마를 위해 노원구 상계동에 전세로 자택도 마련한 상태다. 앞서 안 전 교수는 지난 11일 82일만에 미국에서 귀국해 "새정치를 위해서는 어떤 가시밭길도 가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이제 그 약속을 지키려면 더 낮은 자세로 현실과 부딪치면서 일구어 나가야
안철수 전 서울대교수가 오는 4월 서울 노원병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다자대결과 야권단일화 이후 양자대결 구도 모두에서 안 전 교수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JTBC와 여론조사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10일 서울 노원병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자구도 여론조사(새누리당 후보 이준석 전 비대위원일 경우)에서 안 전 교수는 35.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새누리당의 이준석 전 비대위원이 29.5%를 기록했고, 이동섭 민주통합당 노원병 지역위원장이 13.2%를 기록했다.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의 부인인 김지선 후보는 9.2%였다.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안 전 교수가 38.7%로 1위를 기록했다. 민주당 이 위원장이 17.7%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고, 진보정의당 김 후보는 15.3%를 기록했다. 아울러 안 전 교수로 야권단일화가 되고, 새누리당에서 이준석 전 비대위원이 후보로 나섰을 경우에는 안 전 교수가 49.7%를
“많이 걷고, 많이 읽으며 숙고의 시간을 보냈다.” 두 달 반 동안의 미국 체류를 마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10일(현지시간) 귀국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영화 ‘링컨’을 보면서 여야를 설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 전 교수는 지난 대선 직후 미국에 도착했을 때의 굳은 표정과 달리, 이날 비교적 여유로운 표정을 보이며 귀국길에 올랐다. 안 전 교수는 미국 생활에 대해 “숙고의 시간을 많이 보냈고, 많이 읽고, 또 많이 걸으며 많은 생각들을 했다”며 “(새 정치 구상에 대해) 여러 가지 고민한 부분을 차차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화 ‘링컨’을 감명 깊게 봤다”면서 “13차 헌법 개정안을 하원에 통과시키기 위한 그의 리더십을 보면서, 여야를 어떻게 잘 설득하고, 어떻게 전략적으로 사고해서 일을 완수를 해내는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의 원작이 됐던 이라는 책도 사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11일 오후 입국함에 따라 정치권이 또 한 번 격랑을 맞이할 전망이다. 안 전 교수의 정치 재개 시점이 예상외로 빨라진 데는 민주통합당의 지지부진한 쇄신 작업, 경선룰 결정과정에서 보여준 계파 간 갈등, 발목잡기식 정치조직법 개정안 협상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새누리당도 안 전 교수 영향력이 야권을 넘어 여당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안철수 신당에 여권에서도 상당수가 참여할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민주당도 안 전 교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신당'이 민주당을 뛰어넘어 단숨에 지지율 2위로 올라서는 결과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미디어리서치의 지난 6일 조사에 따르면 안철수 신당 지지율은 26.3%로 새누리당(36.1%)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며, 민주당(10.6%)의 배를 넘어섰다. 특히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권에서도 안철수 신당 지지율이 34.4%로 24.1
진보정의당은 4월 서울 노원병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후보로 이 지역에서 의원직을 상실한 노회찬 공동대표의 부인인 김지선씨(58·사진)를 전략 공천하기로 했다. 이는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노원병 출마 선언을 한 상태에서 안 전 교수와의 단일화 없이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정미 진보정의당 대변인은 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진보정의당 최고위원회는 이번 노원 병 보궐선거에 출마할 후보로 김지선 씨를 전략 추천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어 "진보정의당은 이번 노원병 보궐선거가 사법부의 부당한 판결에 맞서 재벌개혁과 사법개혁의 정의를 실현하고 삼성X파일 사건의 진실을 국민법정 앞에 세우는 선거라는 성격을 분명히 밝힌바 있다"며 "이번 선거의 국민적 심판을 가장 잘 실현할 후보가 김씨"라고 강조했다. 이는 사실상 이번 재보궐 선거를 삼성X파일 사건 관련, 노 공동대표에 대한 부당한 사법부의 판결을 규명하기 위한 선거로 규정한 것으로 안 전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한상진 민주통합당 대선평가위원장은 7일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전 민주당 대선후보에게 '내가 단일후보가 되면 입당하겠다'고 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문 전 후보측은 부인했지만 이는 믿을 만한 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안 전 교수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이기려면 자신이 단일 후보가 되는 게 좋다'고 말한 뒤 이같은 제안을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 위원장은 단일화와 관련해 "안 전 교수는 사퇴 후 소극적으로 대처했다"면서도 "신뢰가 깨진 데는 민주당의 책임이 더 무겁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안 전 교수측은) 조금 더 통합적인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지 고민해야 한다"며 "과거 단일화 과정 등에서 민주당의 잘못이 있었다면 깔끔하게 인정해야 한다. 여건이 조성되면 내가 가교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안 전 교수가 4월
새누리당이 7일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4월 재보궐 선거 준비에 돌입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 회의에서 공심위 구성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공심위는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당내 인사 6명, 외부 인사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외부 인사로는 학계와 시민단체 출신 인사들이 참여했다. 공심위는 오는 11일께 첫 회의를 갖고 공천 절차와 일정 등을 논의한다. 새누리당은 당초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이후에 공심위를 가동할 예정이었지만 2월 임시국회 처리가 무산되면서 일정을 당겼다. 다음달 24일 치러질 재보선은 국회의원 선거로는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3개 지역구가 확정됐다. 부산 영도에는 새누리당에서 김무성 전 의원, 민주통합당에서 김비오 지역위원장, 통합진보당에서 민병렬 최고위원이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특히 새누리당은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출마할 계획인 노원병 공천을 놓고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안 전 교수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안민석 민주통합당 의원은 7일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이번 4월 재보선에서 서울 노원병 지역에 출마키로 한 것과 관련해 "안 전 교수는 야권연대 정신을 존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노원병 지역은 야권연대의 정신이 배어 있는 곳으로 그 정신에 입각해 노회찬 전 진보정의당 후보도 당선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원병은 지난 4·11 총선 당시 야권연대 지역으로 선정돼 노 전 의원이 야권단일후보로 출마한 곳이다. 그러나 안 전 교수측 송호창 무소속 의원은 야권연대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이를 추진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다만 안 의원은 "안 전 교수가 출마하기로 한 것은 야당으로서는 크게 환영해야 할 일"이라며 "지난 대선 때 문재인 전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후보 자리를 양보한 안 전 교수가 앞으로도 야권을 강화하고 박근혜 정부 견제 하는 데 힘을 합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미국에서 돌아와 4월 24일 서울 노원병 지역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그의 '정치구상'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 전 교수는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여망에 힘입어 대선에 출마했었고, 아직까지 그 기대는 유효한 상태다. 지난해 12월 19일 대선 당일 미국으로 떠나 근 3개월 만에 돌아오는 안 전 교수는 이 기간 새 정치에 대한 국민의 여망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방안을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들도 안 전 교수의 근황을 물을 때마다 "정치가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는 국민적 요청은 변함없다"며 "미국에서 정치개혁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말해왔다. 안 전 교수 측 송호창 무소속 의원은 지난 5일 "국민들이 열망하는 새로운 정치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한다"며 출마 이유와 지역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우선 정치권은 안 전 교수
(서울=뉴스1) 허남영 기자 = 4·24 재보궐선거 출마를 계기로 정계 복귀 의사를 밝힌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행보에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안 전 교수는 지난 대선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정치개혁 바람을 일으키며 당시 여당 대선 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의 강력한 라이벌로 부상했었다. 하지만 그는 선거 막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후보 자리를 양보하고 투표 당일 홀연히 미국으로 떠났었다. 그런 안 전 교수의 정계 복귀를 청와대는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사실 안 전 교수의 정계 복귀에 지금으로선 신경 쓸 겨를이 없다"면서도 "그의 복귀가 정치권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은 확실해 보인다"고 말했다. 정치권이 안 전 교수의 정계 복귀에 따른 이해득실을 따지는 것과는 달리 청와대의 기류는 이 같은 정치권의 움직임을 다소 여유를 갖고 지켜보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안 전 교수의 정계 복귀로 다급해진 쪽은 민주당이 아닌가"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올 4월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귀국을 서두르고 있다는 뉴스에 안철수 관련 테마주가 개장과 함께 줄줄이 상한가로 올라섰다. 4일 오전 9시5분 현재 안랩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7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4거래인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주말 안 전 교수의 귀국 여부가 최측근을 통해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또 다른링네트, 다믈멀티미디어도 장 시작과 함께 상한가로 치솟았고, 오픈베이스, 미래산업, 솔고바이오, 우성사료도 상한가 직전인 13~14%대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3일 송호창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전 교수로부터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오는 10일쯤 귀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는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한 데 대해 "경쟁력 최고인 안후보가 야권의석 늘이는데 기여해야될텐데 노원병 출마는 아무런 기여도 되지못한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노대표는 4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안후보가 직접 전화해 노원병 출마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는 보도에 대해 "안보와 덕담 수준의 얘기들이 있었고 노원병 출마 문제나 양해 문제는 전혀 언급된 바가 없다"며 "아마 저한테 그렇게 양해를 구했다면 제가 솔직하게 제 생각을 말씀을 드렸을 거다. 그런데 그렇진 않았다" 고 밝혔다. 노대표는 이어 "어디에 누가 출마하던 본인이 알아서 할 문제일 수 있으나 나중에 알고 보니 기자회견을 잡아놓고 1시간 반 전에 저한테 전화해서 그냥 간단한 통화한 뒤 마치 양해를 구한 것처럼 각본을 짜 맞추듯 하는 것은 새 정치가 아니지 않느냐, 구태정치라고 생각된다"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안 전 교수의 노원병 출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