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야구선수 윤석민의 아내가 결혼 11년째 각방 생활 중이라고 밝히며 남편의 예민함을 폭로했다.
25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453회에서는 전 야구선수 윤석민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윤석민의 아내는 "내 남편의 갑질을 고발합니다"라며 남편의 일상을 폭로했다.
공개된 부부의 일상 영상에서 아내는 아들 둘과 함께 한 침대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반면 윤석민은 11년째 혼자 잠을 자고 있다고 했다.
아내는 "신랑은 11년째 혼자 취침하고 있다"며 "저는 아들들과 같이 잔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배려할 수밖에 없었다"며 "오은영 선생님께서 예민함이 상위 5%라고 하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윤석민의 외모와 예민함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응이 나왔다.
MC들은 "얼굴은 넘데데해서 세상 털털하게 생겼다", "아무리 봐도 얼굴에 '예민'이 없다"며 윤석민의 '예민'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에 윤석민은 자신의 예민함을 인정하면서도 범위를 한정했다.
윤석민은 "저는 집, 야구에만 예민하다"며 "다른 사회생활에는 예민이 없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현이는 윤석민의 말에 날카롭게 반응했다.
이현이는 "집에서 예민하다는 거 보니까 윤석민 씨가 갑이 맞다"며 "집에서 예민함을 티 낸다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김구라 역시 "노예, 마당쇠가 예민한 거 봤냐"고 되물으며 웃음을 터뜨렸다.
아내의 폭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아내는 "남편이 너무 피곤해서 잠이 잘 안 들 때가 있다"며 "제가 옆에 있으면 잠이 잘 온다고 한다. 쉬고 싶은데 재워달라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때 아내는 윤석민 옆에 가만히 누워 있다가 잠이 들 뻔했고 그 순간 윤석민이 아내를 깨웠다.
독자들의 PICK!
아내는 "남편이 '네가 코 골면 나 못 자니까 나가줘'라고 했다"며 "이용당하고 버려지는 느낌이었다. 이게 갑질이다"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