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차 특별공정촉진회의…"올해 정비사업 3만호 착공 총력"

서울시, 2차 특별공정촉진회의…"올해 정비사업 3만호 착공 총력"

윤지혜 기자
2026.08.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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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5일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용산구 한남 3구역에서 '제2차 특별 공정촉진회의'를 열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25일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용산구 한남 3구역에서 '제2차 특별 공정촉진회의'를 열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25일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제2차 특별 공정촉진회의'를 열고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인 11개 정비사업장의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규모 철거와 착공을 앞둔 용산구 한남3구역 현장에서 열렸다. 행정2부시장은 하반기 착공 예정인 8개 자치구 공정촉진책임관들과 사업별 추진 일정과 지연 요인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7월 정비사업 공정관리 컨트롤타워를 부시장급으로 격상하고 김 부시장을 '총괄 공정촉진책임관'으로 지정했다. 총괄 공정촉진책임관은 정비사업 추진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인허가 지연, 주민 갈등, 이주·철거 차질 등 사업별 걸림돌을 조기에 찾아 자치구와 대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에 따르면 8월 현재 올해 목표 물량 3만호 중 1만5000호가 착공해 목표의 50%를 달성했다. 서울시는 나머지 1만5000호도 계획대로 착공할 수 있도록 인허가, 이주, 철거 등 주요 공정을 밀착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정비사업 인허가 절차 가운데 상당수가 자치구에서 이뤄지는 만큼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철거·착공 등 후속 절차를 적기에 처리하기 위한 시·구 협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지연 가능성이 확인된 사업장은 시·구 합동 공정촉진회의를 열어 대책을 시행하고 소관부서가 주민 갈등 및 인허가 협의 해결 등에 나설 계획이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주택공급은 계획을 발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제 착공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서울시와 자치구, 조합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여 현장의 걸림돌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또 "2031년 31만호 착공의 첫걸음인 올해 3만호 착공 목표를 차질 없이 완수하고 사업장 하나하나를 끝까지 책임 관리해 서울의 주택공급에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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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윤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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