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세금계산부터 펫케어까지…'홈닉'이 바꾼 아파트 생활

AI 세금계산부터 펫케어까지…'홈닉'이 바꾼 아파트 생활

배규민 기자
2026.08.27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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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한민국 명품하우징대상]스마트 부문 최우수상-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이 '2026 대한민국 명품하우징 대상'에서 스마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차세대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Homeniq)'을 통해 집과 단지, 입주민의 생활을 하나로 연결하고 주거 관리부터 커뮤니티, 생활 편의까지 아파트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물산이 2023년 8월 출시한 홈닉은 일상 속 편의와 효율을 높이는 하이퍼로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홈플랫폼이다. 단순한 주거 관리 기능을 넘어 입주민의 생활 방식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킨다는 'Change Better'(체인지 베터) 철학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홈닉에서는 홈IoT를 비롯해 커뮤니티 시설 예약, 주차 관리, 주민투표 등 단지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모두챗'과 '단지모임' 등 입주민 간 소통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한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라이프서비스를 선별하고 다른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영역도 넓히고 있다.

대표적인 생활 서비스인 '아파트케어'는 입주하거나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각종 수리·교체 문제를 래미안의 CX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해결하는 유상 서비스다. 래미안 입주민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어 홈닉의 서비스 범위를 브랜드 밖으로 확장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AI 종합 부동산 세금 계산 시스템 '택스아이'와 한샘의 AI 기반 인테리어 시뮬레이션 등 입주 전부터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청소와 세차, 의류 수거, 펫케어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추가했다.

삼성물산은 홈닉을 자사 아파트에 국한하지 않고 다른 브랜드 단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타 건설사는 자체 앱 개발과 유지·보수 부담을 줄이면서 홈닉의 주거기술과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타 브랜드 아파트에는 앱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해 해당 건설사의 브랜드 정체성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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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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