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패션 키우는 CJ온스타일...글로벌 브랜드 '베라왕' 단독 출시

프리미엄 패션 키우는 CJ온스타일...글로벌 브랜드 '베라왕' 단독 출시

유엄식 기자
2026.08.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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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왕 2026년 FW 컬렉션 화보. /사진제공=CJ온스타일
베라왕 2026년 FW 컬렉션 화보. /사진제공=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미국 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 '베라왕(Vera Wang)'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2026년 FW 시즌 컬렉션부터 국내에서 단독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베라왕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베라 왕이 1990년 뉴욕에서 설립한 브랜드다. 웨딩드레스에서 출발해 기성복과 아이웨어, 주얼리, 향수, 테이블웨어, 리빙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왔다.

CJ온스타일은 2015년 아시아 최초로 베라왕 본사와 서브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VW베라왕'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패션 사업을 전개했다. 베라왕 고유의 디자인 헤리티지에 국내 고객의 취향을 더한 상품으로 5년 만에 누적 주문금액 4000억원을 돌파했다.

베라왕의 이번 FW 시즌 콘셉트는 '모던 얼루어(Modern Allure)'다. 꾸뛰르의 우아함에 스트리트의 대담한 에너지를 더한 컬렉션으로, 블랙과 화이트를 바탕으로 레이스·러플·벨벳·새틴 등 대비되는 소재와 과감한 실루엣을 조화롭게 풀어냈다

CJ온스타일은 앞서 바니스 뉴욕, 브룩스 브라더스, 락포트 등 글로벌 라이선스 브랜드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올해 상반기 이들 브랜드의 주문 건단가는 전체 평균보다 약 47% 높게 나타났다.

베라왕의 2026년 FW 컬렉션은 오는 29일 처음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스토리와 컬렉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베라왕은 글로벌 패션계에서 독보적인 정체성을 구축해 온 브랜드"라며 "이번 오리지널 컬렉션 국내 단독 전개를 통해 프리미엄 패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다음달 11일까지 '2026 FW 패션 쇼케이스'를 열고 약 150개 패션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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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머니투데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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