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웰푸드(144,700원 ▼1,000 -0.69%)의 신제품 '꼬깔콘 쌈장삼겹살맛'이 출시 한 달 만에 초기 물량을 모두 소진하며 완판됐다. 회사 측은 당초 3개월 판매를 예상했다.
1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꼬깔콘 쌈장삼겹살맛은 롯데웰푸드가 지난 7월 말 꼬깔콘에 '야장' 콘셉트를 적용해 선보인 제품이다. 출시 한 달여 만에 납품 기준 21만봉이 판매된 것으로 예상보다 빠른 판매속도에 대형마트 등 일부 판매처에서는 매장 재고가 동나는 사례도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대형마트 기준 점 당 하루 평균 50봉 이상 판매됐다. 업계에선 통상 점 당 하루 평균 판매량이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경우 인기 스낵으로 분류한다.
꼬깔콘 쌈장삼겹살맛 인기가 높아지며 꼬깔콘 브랜드 전체가 소비자 관심을 받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는 게 롯데웰푸드 측 설명이다. 이에 꼬깔콘 생산라인을 최대한 가동 중이다.
이번 제품의 인기는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꼬깔콘 쌈장삼겹살맛을 즐기는 모습이 SNS(소셜미디어)에서 확산된 결과다. 실제 SNS 상에서는 꼬깔콘 쌈장삼겹살맛을 쌈장에 찍어먹거나 고기와 함께 쌈싸먹는 등 제품 콘셉트를 활용한 콘텐츠와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웰푸드가 진행한 제품 콘셉트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주효했다. 롯데웰푸드는 배우 오정세를 꼬깔콘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실제 야장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낭만포차' 팝업을 운영 중이다. 을지로 만선호프와 협업해 꼬깔콘을 맥주와 즐길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혔다.
롯데웰푸드는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입소문과 재미있는 후기들이 이어지며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준비한 물량이 소진됐다"며 "현재 쌈장삼겹살맛을 비롯해 꼬깔콘 제품 전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생산라인을 최대한 가동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