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위례신사선 연장 & 3·9호선 적기 개통 정부에 건의

하남시, 위례신사선 연장 & 3·9호선 적기 개통 정부에 건의

경기=노진균 기자
2026.08.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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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시장, 대광위 위원장 만나 광역교통 현안 해결 요청
위례신사선 하남 5㎞ 연장·송파하남선 2032년 개통·강동하남남양주선 조기 개통 촉구

 이현재 하남시장(오른쪽)이 지난 25일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게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의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과 지하철 3·9호선 연장 등 지하철 적기 개통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오른쪽)이 지난 25일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게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의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과 지하철 3·9호선 연장 등 지하철 적기 개통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이현재 시장이 지난 25일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을 만나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지하철 3·9호선 연장 등 교통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10월 주민 1만8637명의 서명을 관계기관에 전달한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선의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연장 구간은 5㎞다.

3호선 연장 사업인 송파하남선의 2032년 개통 목표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송파하남선은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 11.7㎞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시는 교산신도시 공동주택 첫 입주가 2029년 6월 예정된 만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기 개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역사 시설에 대한 개선 의견도 전달했다. 감일 101정거장 출입구를 단샘초등학교 앞까지 연장하고, 교산 104정거장과 드림휴게소 사이에 수직 환승시설과 원도심 연결 보행데크를 설치하는 방안이다. 104정거장의 지하 심도를 50m에서 20m로 낮추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설계를 반영해 달라는 요청도 포함됐다.

9호선 연장선인 강동하남남양주선은 2공구 미사~다산 구간의 턴키 사업자 선정을 서둘러 달라고 건의했다. 시는 서울 강일·하남 미사 지역에 18만8000여명이 거주하는 점을 들어 944정거장(가칭 신미사역)의 일반열차 회차선을 활용한 강일~미사 구간 조기 개통도 요청했다.

또 미사 동측 보행권역 주민 등 1만7000여명의 철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산성지 방면 580m 지하 보행통로와 주변 아파트 단지 방향 출입구 연장 설치를 건의했다. 2024년 7월 대광위가 발표한 위례·감일신도시 시내버스 31번 노선의 마천역 연계 방안 이행도 요청했다.

이 시장은 "하남은 4개 신도시가 조성됐지만 신도시 간 연계성이 부족해 생활권이 단절돼 있다"며 "광역철도망 확충이 시급한 만큼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과 3·9호선 연장 현안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안건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며 "3호선과 9호선 연장 사업의 적기 개통도 적극 관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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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노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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