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일터와 육아 사이 줄인다"…공동어린이집 첫 개원

경기도일자리재단 "일터와 육아 사이 줄인다"…공동어린이집 첫 개원

경기=권현수 기자
2026.09.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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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보육 공간 공식 출범…원아 모집 확대해 맞벌이 가구 경제 활동 보장
근로복지공단 공모 선정 결실…전문 위탁운영으로 안전·보육 품질 동시 확보

1일 개원한 공동직장어린이집 내부모습./사진제공=경기도일자리재
1일 개원한 공동직장어린이집 내부모습./사진제공=경기도일자리재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조성한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집은 재단 임직원 자녀뿐만 아니라 도내 중소기업 및 지역 근로자의 자녀까지 보육 대상에 포함하는 '지역상생형'으로 운영된다. 공공기관이 보유한 자산과 보육 인프라를 지역에 공유해 일하는 부모의 안심 보육을 돕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어린이집은 근로복지공단의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추진됐다.

자체 보육 시설을 갖추기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의 보육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직장인의 육아 부담에 따른 경력 단절을 예방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재단은 전문 위탁운영기관을 통해 안전 관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산 집행 등 운영 전반에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학부모 만족도 조사와 운영위원회를 상시 가동해 이용자 중심의 보육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윤덕룡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과 지역 근로자가 함께 이용하는 열린 보육 공간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고, 공공 인프라를 공유하는 다양한 지역 상생 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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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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