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안전보건문화 확산 행사…1대1 맞춤형 코칭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정착
'안전생각의 날' 전략 고도화, 공공기관 최초 개인별 안전성향 검사 연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공기관 최초로 성격 유형 진단 방식을 응용한 안전성향 검사를 도입하며 발주청 중심의 자율적 안전보건문화 확산에 나섰다.
GH는 11일 수원 본사에서 안전가치 내재화와 현장 중심의 예방 체계 확립을 위한 'ESG 안전보건문화 확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선포한 '안전생각의 날' 전략인 중대재해 제로(Zero) 목표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일방향적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팀 단위 실습과 자발적 토론 방식을 채택해 현장 실무자 간의 실질적인 안전 소통 기술과 부적절한 현장 상황에 대한 개입 방법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선배와 신입 직원 간의 안전 인식 격차를 해소하고 현장 구성원이 주도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정착시켜 산업재해 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데 뜻을 모았다.
GH는 이번 프로그램에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안전성향 검사'(SAFETYID)를 도입했다. 최근 쓰이는 성격유형검사(MBTI) 원리를 안전의식과 연계해 전문가 진단 모델에 따라 임직원 개개인의 안전 성향을 사전 측정했다. 현장에서는 정밀 분석 보고서를 기반으로 1대1 맞춤형 안전 코칭이 이뤄졌다.
김용진 GH 사장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공사의 최우선 책무"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GH의 모든 사업장에 자율적이고 성숙한 안전보건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