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 안도감에도 혼조…닛케이 0.15%↓[Asia오전]

엔비디아 실적 안도감에도 혼조…닛케이 0.15%↓[Asia오전]

윤세미 기자
2026.08.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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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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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했음에도 뚜렷한 방향을 찾지 못한 채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5% 떨어진 6만6164.19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에선 대만 가권지수가 한국시간 오전 11시13분 기준 0.99% 상승 중이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같은 시간 0.14% 상승, 홍콩 항셍지수는 0.33% 하락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엔비디아는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2027회계연도 2분기(5~7월) 실적을 발표했다. 초반 반응은 1%대 주가 하락이었으나 콘퍼런스콜에서 2028회계연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 70% 증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4% 넘게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의 실적 전망이 인공지능(AI) 인프라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재확인시켰다고 평가했다. 티그리스 파이낸셜의 이반 파인세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블룸버그에 "이번 실적은 AI 투자 테마와 기술주 전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뒷받침한다"며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은 정점에 근접한 단계가 아니라 아직 초중반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7%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다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하며 예상에 부합했다. 블룸버그는 7월 경기 둔화를 시사하는 다른 경제 지표들을 함께 고려할 때 이번 물가 지표는 연준이 당분간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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