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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27.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8/2026082710194856759_1.jpg)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의원 워크숍에 초청한 국민의힘을 정면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민생과 미래 전략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자리에 박 전 대통령을 공식 초청해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한다고 한다"며 "참으로 기이한 퇴행"이라고 지적했다.
한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 재판관 전원 일치로 대통령직이 파면되고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2년을 확정판결을 받은 인물을 나침반 삼아 어떻게 미래로 가겠다는 말인지 알 수가 없다"며 "이는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정면으로 모욕하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은 과거의 잘못과 단절하지 못한 채 극우·보수 결집에만 매달리는 정당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기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위험한 역주행을 멈추고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정주행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도 1박2일간 국회의원 워크숍을 개최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를 입법과 예산으로 든든히 뒷받침하고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전략과 실천 방안을 모으는 단결과 결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워크숍을 마친 뒤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오찬을 할 예정이다. 당과 정부가 더 나은 국민의 삶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흔들림 없이 발맞추는 당정청 원팀 결의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9월 정기국회 운영 전략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각각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