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TV는 새벽에 일해도 되고, 새벽배송은 안 되나"

한동훈 "민주당TV는 새벽에 일해도 되고, 새벽배송은 안 되나"

민동훈 기자
2026.09.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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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차 공공기관 이전, 왜 부산이 답인가'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26.08.11.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차 공공기관 이전, 왜 부산이 답인가'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26.08.11. [email protected] /사진=고범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새벽배송 제한 추진에 대해 "민주당TV는 새벽에 일해도 되고, 새벽배송은 안 되나"라며 비판했다.

한 의원은 1일 SNS(소셜미디어)에 "민주당이 추진하는 새벽배송 제한은 한마디로 '민주당만 빼고' 대다수가 반대한다"며 "당사자들이 모두 반대하는데 민주당 정치인들만 제한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인다"고 밝혔다.

이어 "힘든 직장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워킹맘은 새벽배송이 필수라 걱정이고, 배송기사는 새벽배송을 제한하면 수입이 줄어들까 걱정"이라며 "새벽배송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소상공인은 판매자에게 부담이 전가될까 걱정"이라고 했다.

한 의원은 "민주당에 묻는다. 아침 7시에 시작하는 '민주당TV', 그 시각에 방송 시작하려면 작가, PD, 촬영감독 등 제작진들은 밤이나 새벽에 일 안 하느냐"며 "'민주당을 위해 새벽에 일하는 것'은 안전한 노동이고, '소비자도 배송기사도 판매자도 원하는 새벽배송을 위해 일하는 것'은 위험한 노동이냐"고 했다.

이어 "배송기사의 96%가 민주당이 추진하는 새벽배송 제한에 반대한다고 한다"며 "민주당이 법으로 제한해도 배송기사들은 밤에 일하는 다른 일자리를 찾아가기 마련"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원하는 야간노동은 되고 국민들이 원하는 야간노동은 안 된다는 민주당 특유의 내로남불, 국민들이 참 지겨워하신다"며 "두 발을 땅에 딛고 정치의 중심을 국민의 생활에 두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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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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