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 하락 vs 중국주 급등
개장초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재개하고 있다. 일본증시가 5% 넘게 상승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현·선물 동시 순매수 강도를 높이면서 증시를 살리고 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개장초 1163.62까지 2.57% 오른 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한국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하자 1124.13(-0.91%)으로 하락반전했다.
그러나 일본 닛케이지수가 5% 이상의 상승폭을 유지하고 철강, 기계 등 중국관련주가 상승세를 이어가자 114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10시5분 현재 전날대비 3.76포인트(0.33%) 오른 1138.2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451억원의 주식과 3912계약의 선물을 순매수하며 지난 8월14일 이후 처음 현·선물 동시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360억원, 비차익거래가 299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1000억원의 주식과 3000계약의 선물 순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외인과 프로그램 매수우위가 흡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종 낙폭이 가장 크다. 은행업종은 -5.7% 급락하고 있다. 증권과 보험도 각각 1.69%와 1.41% 하락중이다.
자동차업종의 하락세로 인해 운수장비가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전기전자업종도 0.6%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중국관련주인 철강금속과 기계업종은 각각 6.6%와 7.5% 급등세다. 운수창고도 1.97% 오르고 있으며 건설업종은 0.47% 상승하고 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삼성전자(257,000원 0%),신한지주(106,500원 ▲3,200 +3.1%),LG전자(200,500원 ▲700 +0.35%),현대차(421,000원 ▲7,000 +1.69%)등 미국관련 수출주와 은행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POSCO(332,000원 ▲4,500 +1.37%),현대중공업(362,500원 ▲9,000 +2.55%)등 중국관련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