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260,000원 ▼21,500 -7.64%)는 '갤럭시 버즈4 프로'가 영상음향전문가협회(EISA)가 주관하는 'EISA 어워드 2026-2027'에서 '인이어 헤드폰' 부문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갤럭시 버즈 시리즈가 EISA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82년 시작된 EISA 어워드는 전 세계 25개국 이상의 주요 테크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오디오·영상 등 소비자 가전 제품의 성능과 기술력을 평가한다.
EISA 심사위원단은 갤럭시 버즈4 프로의 음질과 통화 품질, 다양한 환경에서의 실용성을 높이 평가했다. 갤럭시 버즈4 프로는 우퍼와 트위터에 각각 전용 증폭기를 탑재한 2-way 스피커 구조를 적용했다. 이전 세대보다 스피커 유효 면적을 약 20% 넓혀 저음 표현력을 강화하고 고음을 담당하는 전용 트위터를 통해 음역별 표현력을 높였다.
24bit 96kHz 초고음질 오디오도 지원한다. 사용자의 착용 상태와 귀 모양을 분석해 노이즈 캔슬링 알고리즘을 실시간으로 조정하는 기능을 적용해 착용 환경에 따른 음질 편차를 줄였다.
통화 품질 개선에도 공을 들였다. '슈퍼 클리어 콜' 기능과 함께 골전도 기반 진동 센서인 VPU(Voice Pickup Unit), 소음 저감 알고리즘을 결합한 센서 퓨전 기술을 적용했다. 주변 소음이 큰 환경에서도 사용자의 목소리를 보다 선명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착용감은 대규모 귀 형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선했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1억개 이상의 귀 데이터 포인트와 1만회 이상의 착용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갤럭시 버즈4 프로의 메탈 블레이드 디자인을 설계했다.
류비사 미오드라고비치 EISA 회장은 "우퍼와 트위터에 각각 전용 증폭기가 탑재된 2-way 스피커 구조를 통해 깨끗한 음향과 풍부한 음악적 디테일을 구현한다"고 평가했다.
문한길 삼성전자 MX사업부 오디오그룹 마스터는 "창작자가 의도한 사운드를 왜곡 없이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지속해 더욱 풍부한 청취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