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운 물 대신 찬물을 부어 먹는 컵라면이 일본에서 출시돼 눈길을 끈다.
더재팬타임즈에 따르면 닛신식품이 지난달 20일 일본에서 출시한 '콜드 컵 누들' 2종은 판매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이 매진됐다. 닛신은 구체적인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당초 1~2개월치 판매 물량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콜드 컵 누들은 컵에 찬물을 붓고 5분간 기다리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스파이시 김치'와 '치킨 솔트 레몬'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닛신은 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식을 찾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5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제품을 선보였다.
SNS에서도 입소문을 타면서 두유나 차를 넣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을 즐기는 게시글이 잇따르고 있다. 홍콩에서 한정 판매 행사가 열리자 소비자들이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다만 닛신 측은 생산량 확대나 연중 판매, 신규 맛 출시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결정된 사항이 없다"며 향후 판매 실적 등을 바탕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