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헬라 합작사 'MHE', 준공식…본격 양산

만도-헬라 합작사 'MHE', 준공식…본격 양산

박종진 기자
2010.06.30 11:38

연간 300만대 ECU, 200만대 센서 생산능력…"차량 전자화 적극 대응"

만도(46,200원 ▲1,400 +3.13%)와 독일 헬라사가 공동 출자한 자동차 전자부품 전문회사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가 인천 송도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대표이사 : 김경수, 이하 MHE)는 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서 조석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 실장 등 정부 인사와 이언구 현대차 부사장 등 주요 고객사 관계자,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변정수 만도 사장, 유르겐 베렌트 독일 헬라사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공장 준공식을 갖고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MHE 송도 공장은 전체 2만6500㎡(8020평)의 부지에 자동차 전자 제품을 생산하는 표면 실장 설비(SMD) 라인과 각종 조립 라인 등 연면적 1만5400㎡(4660평)의 규모를 갖췄다.

생산제품은 만도의 섀시제품(제동, 조향, 현가장치)에 들어가는 주요 전자제어장치(ECU) 및 각종 센서류 등이다. 또 최근 자동차에 적용되는 자동주차시스템, 차선변경 보조장치, 차선유지 보조장치, 차간거리 유지장치 같은 운전자 보조시스템에 주로 들어가는 초음파 센서와 레이더, 카메라 등도 만든다.

MHE는 이번 공장 준공으로 연간 300만대의 ECU 및 200만대의 센서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김경수 MHE 사장은 "지난 3월 말 첫 시험 양산 이후 4월 말부터 현대·기아차에 장착돼 시장에 출시됐다"며 "앞으로 무결점 품질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는 동시에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MHE는 가속화되고 있는 자동차 전자화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적 섀시 전문업체인 만도와 자동차 전자부품에 강점을 가진 독일 헬라사가 '50대 50'으로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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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재계를 맡고 있습니다. 개인이 잘되고 기업이 잘되고 그래서 나라가 부강해지는 내일을 위해 밀알이 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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