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3 세단' 'M4 쿠페' 출격준비

BMW, 'M3 세단' 'M4 쿠페' 출격준비

김남이 기자
2014.03.27 09:39

[수입차 특집-봄을 달린다]

BMW 뉴 M3 세단 /사진제공=BMW 코리아
BMW 뉴 M3 세단 /사진제공=BMW 코리아

올해 1~7시리즈를 모두 완성한 BMW는 고성능 브랜드 ‘M’에서도 시리즈를 채워 나간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뉴 M3 세단’과 ‘뉴 M4 쿠페’를 함께 내놓는다. BMW ‘M3’는 2도어 쿠페를 벗어나 4도어 세단으로 출시되며 ‘M4 쿠페’는 기존 ‘M3 쿠페’의 뒤를 잇는 새로운 라인업을 구성한다.

BMW ‘M3 세단’과 ‘M4쿠페’는 기존 모델보다 차체는 더욱 가벼워지고, 출력은 더욱 향상 됐다. 기존 4.0리터 V8 자연흡기 엔진 대신 3.0리터 직렬 6기통 BMW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배기량이 작아지면서 연비도 기존 모델(7.3km/l)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다운사이징된 새 엔진의 무게는 기존 V8엔진보다 약 10kg 가벼워졌지만 최고출력 431마력과 최대토크 56.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더 강력해 졌다. 출력과 토크는 각각 11마력, 15.2kg.m 향상됐고, 리터당 출력은 143마력으로 38마력 증가했다.

이는 M 디비전의 모든 모델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더불어 밸브 타이밍을 제어하는 밸브트로닉 기술과 더블바노스 연속 가변 캠샤프트 타이밍 기술이 적용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속도는 두 모델 모두 4.3초(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 4.1초)다.

‘M3 세단’과 ‘M4 쿠페’는 앞부분의 커다란 공기 흡입구와 측면의 매끄러운 차체 라인, 그리고 낮게 떨어지는 후면은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기민성을 한 번에 드러낸다. 프런트 스플린터와 루프, 리어 디퓨저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로 정교하게 만들어져 경량화를 이뤘다.

앞부분 3개의 커다란 공기 흡입구를 통해 엔진과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냉각 공기가 전달된다. 또 공기 흡입구 측면에 수직으로 형성된 에어 커튼과 펜더에 위치한 에어 브리더는 휠 하우스 부분의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공기 역학성을 높인다.

가격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2도어에서 4도어로 늘어난 것 등을 감안할 때 기존 'M3'의 가격(1억50만원)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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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이 기자

인간에 관한 어떤 일도 남의 일이 아니다. -테렌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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