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테크솔루션, AI 모바일 돌봄 서비스 '니어링케어' 출시

시스테크솔루션, AI 모바일 돌봄 서비스 '니어링케어' 출시

이두리 기자
2025.04.28 16:42
사진제공=시스테크솔루션
사진제공=시스테크솔루션

'어머니! 이번주 금요일 병원 예약 잊지 않으셨죠?'

앱(애플리케이션)으로 관계, 복약 정보, 이용 병원·약국 등을 등록하자 AI가 자연스러운 돌봄 메시지를 뚝딱 만들어 준다.

"날씨 정보 기반의 안부 인사는 물론 복약 지도, 병원 일정 등 보호자와 돌봄 대상자를 고려한 메시지를 생성합니다."

최종문 시스테크솔루션 대표는 "'니어링케어(NearRing Care)'는 바쁜 일상 속에서 부모나 가족·지인의 안부, 복약, 일정 등을 잊지 않고 챙길 수 있는 AI 모바일 돌봄 서비스"라고 했다.

시스테크솔루션은 통신·네트워크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오는 30일 외부 투자 없이 자체 자금·인력으로 개발한 '니어링케어'를 출시한다.

최종문 대표는 "니어링케어는 돌봄이 필요한 가족과 지인을 둔 보호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앱 서비스"라며 "복약·안부·일정 알림을 손쉽게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시스테크솔루션은 특히 복약·일정 관리가 중요한 65세 이상 고령 부모를 둔 자녀들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

돌봄 메시지는 회원이 직접 입력하거나 음성으로 녹음할 수 있고 AI가 자동 생성해주기도 한다. 이를 즉시 보내거나 원하는 날짜·기간에 예약 발송할 수 있다.

AI 생성 메시지는 수정도 가능하다. TTS(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 기능으로 5가지 성우 목소리 중 선택할 수 있다. 메시지 응답 내용은 자동 녹음으로 저장되며 STT(음성을 텍스트로 변환)를 통해 보호자에게 전달한다.

최 대표는 "우리에게 익숙한 전화를 모바일 앱에 접목하고 즉시·예약 돌봄 구현에 중점을 뒀다"며 "돌봄 대상자는 앱을 설치하지 않고 전화와 문자, 카카오톡 메시지만 수신하면 된다"고 했다.

니어링케어의 목표는 AI 비대면 서비스로 가족·지인 간 1차 돌봄을 지원, 관련 사회적 부담을 줄이는 것이다.

최 대표는 "접근성과 실용성이 니어링케어의 강점"이라며 "별도의 앱이나 기기가 필요 없어 고령자나 치매 환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스테크솔루션은 돌봄 관련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밀리 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할 방침이다. 일본과 중국 시장으로도 진출해 'K돌봄'의 표준이 되겠다는 비전을 세웠다.

한편 니어링케어는 2023년 구글 창구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일본 상표권·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중국 및 홍콩 상표권·특허 취득도 추진 중이다. 시스테크솔루션은 해외 진출을 위한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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