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부터 차량용까지…LGD 차세대 OELD 기술, 'SID 2025'서 전시

TV부터 차량용까지…LGD 차세대 OELD 기술, 'SID 2025'서 전시

최지은 기자
2025.05.13 10:24
LG디스플레이 직원이 1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5'가 열리는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컨벤션센터 앞에서 참가 소식을 알리고 있다./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직원이 1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5'가 열리는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컨벤션센터 앞에서 참가 소식을 알리고 있다./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13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새너제이 멕에너리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25' 전시회에 참가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풀라인업을 공개한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진이 한자리에 모여 신기술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중장기 미래 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LG디스플레이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주제로 전시 구역을 3개로 나눠 대형·중형·차량용을 아우르는 OLED 기술을 선보인다.

대형 OLED존에서는 '대세화를 위한 또 한 번의 진화'를 주제로 4세대 OLED 패널과 이를 적용한 TV·게이밍 패널을 소개한다.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OLED 패널은 RGB(Red, Green, Blue) 소자를 독립적으로 쌓아 빛을 내는 '프라이머리 RGB 탠덤' 구조를 적용했다. 이는 LG디스플레이의 독자 기술로 해당 기술을 적용해 4000nit(니트)의 화면 밝기를 달성했다. 자체 개발한 특수 필름을 적용해 어떤 환경에서도 자연 그대로의 색과 밝기를 표현할 수 있게 했다.

하나의 모니터로 게임과 영화 감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LG디스플레이의 독자 기술 'DFR'도 공개한다. 콘텐츠에 따라 고주사율 모드와 고해상도 모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차량용 디스플레이존에서는 '신기술을 통한 사업 확대'를 주제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솔루션과 P(플라스틱)-OLED, ATO(Advanced Thin OLED), 하이엔드 LTPS LCD(저온다결정실리콘 액정표시장치) 등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풀라인업을 적용한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57인치 필러투필러' '슬라이더블 OLED' 등이 탑재됐다.

저소비 전력 기술과 친환경 부품을 적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도 전시한다. 배터리 효율성을 개선한 '16인치 노트북용 네오 LED'와 제품 무게의 41%를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14인치 노트북용 패널' 등이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은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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