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플랫폼 멜론(Melon)과 중국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일본 라인뮤직 함께 '글로벌 K 차트(Global-K Chart)'를 다음달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Global-K Chart'는 지난해 12월, 멜론을 운영하는 카카오(41,450원 ▼400 -0.96%)엔터테인먼트와 텐센트뮤직, 라인뮤직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3사는 각각의 산하 플랫폼의 K팝 이용량을 통합해 아티스트 차트를 론칭하기로 합의하고 다각도 협력을 통해 준비를 마쳤다.
전세계 K팝의 흐름을 주도하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국의 주요 음악 플랫폼들이 검증된 이용량을 집계하고 분석해 보여줄 예정이다.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대표 K팝 차트가 되겠다는 포부다.
한중일 주요 플랫폼의 막대한 트래픽을 총망라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서 22년 동안 음악 플랫폼을 운영해온 멜론의 노하우와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텐센트뮤직, 일본 내 1억명이 이용하는 커뮤니케이션 앱 '라인(LINE)'의 생태계와 연동한 라인뮤직 등과 손잡았다.
멜론은 'Global-K Chart' 론칭을 앞두고, K팝 아티스트들의 축하 영상을 한꺼번에 공개하며 전세계 K팝 팬들과 기대감을 이어간다. 이날부터 오전부터 보이그룹 NCT의 리더 태용을 시작으로 걸그룹 르세라핌,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과 앤더블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들의 축하 메시지를 멜론과 공식 SNS 채널들에서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멜론 관계자는 "멜론, 텐센트뮤직, 라인뮤직이 함께하는 Global-K Chart는 K팝 트렌드를 가장 정확하게 반영하는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론칭 전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세계 K팝 팬들과 함께 기대감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