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이 3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카탈루냐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 월드 모빌리티 컨퍼런스 2025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5.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류현주](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0/2025100211481127175_1.jpg)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1일(현지시간) 9월 현대차의 미국 판매 실적을 언급하며 "전동화 모멘텀이 특히 자랑스럽다"고 했다.
무뇨스 사장은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이렇게 밝히고 "탁월한 가치, 품질, 혁신을 제공하면 고객들은 그에 반응한다"고 했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지난달 미국에서 총 7만7860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12.8% 증가한 수치다. 아이오닉 5(8408대)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52% 늘고 아이오닉 9(1075대)도 3개월 연속 월간 1000대 이상을 기록하는 등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이 실적을 견인했다.
무뇨스 사장은 "미국의 전기차 세액공제가 종료되는 상황에서도 우리는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2026년형 아이오닉 5 가격을 최대 9800달러 인하하고, 2025년형 모델에는 7500달러의 현금 인센티브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이전부터 전기차 혁신에 투자해왔다"며 "정책 변화와 관계없이 앞으로도 계속 가격 경쟁력과 고객 만족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9월과 3분기 판매 실적 등을 언급하며 "이 수치들은 단순한 성장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했다. 이어 "이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의 강점, 뛰어난 딜러의 헌신, 가장 중요하게는 고객이 우리에게 보여준 신뢰를 반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