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용인 건설 일정 12년 단축에도 부족…AI 수요 급증에 병행 건설 검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예상보다 가파른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 속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용인 클러스터와 전남광주 공장을 병행 건설하고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이 완비되기 전이라도 공사에 착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9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광주 군공항 부지와 탄약고 일대를 방문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등 관계자로부터 기반시설 준비상황을 들은 최 회장은 경영진에게 "정부·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업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최대한 속도감 있게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현장에서 최 회장은 "반도체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생산시설 확충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체 건설 일정을 12년 앞당겼지만 이마저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는 용인과 전남광주에서 공장을 병행 건설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전남광주에서 얼마나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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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삼성SDI에 6조 규모 LFP 양극재 공급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삼성SDI와 이차전지소재 일괄공급을 위한 배터리용 소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계약(15조1964억원)에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계약(6조515억원)을 새로 추가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향후 LMO(리튬·망간 산화물) 양극재 및 인조흑연 음극재 등으로도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달 약 1조원 규모의 LFP 양극재를 SK온에 공급키로 하는 등 중저가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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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판 전쟁 다음은 유리…삼성전기, 내년말 생산라인 가동 목표
삼성전기가 차세대 반도체 기판으로 주목받는 대형 유리기판에 고객사 칩을 결합해 패키지 단계의 신뢰성을 검증하고 있다.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한 후 유리기판 자체 검증은 마쳤다. AI(인공지능) 가속기 대형화와 인프라 투자 증가로 유리기판 상용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개발 중인 유리기판의 신뢰성 검증을 완료하고, 실제 반도체를 조립한 패키지 단계에 대한 검증에 들어갔다. 현재 복수의 글로벌 대형 기업과 개발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2027년말 유기기판 생산라인 가동이 목표다. 삼성전기가 개발 중인 유리기판은 100㎜×100㎜ 크기로 전해졌다. 엔비디아 블랙웰 GPU(그래픽처리장치)의 패키지 기판이 약 81. 5㎜×74. 8㎜인 점을 감안하면 면적이 60% 이상 크다. 전력과 각종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회로층이 20개 이상 구현되고, 전력 공급 안정화 등을 담당하는 IPD(집적수동소자)도 80개 이상 내장됐다. 유리기판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AI 가속기의 대형화가 있다. GPU와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여러 칩을 하나의 패키지에 집적하면서 기판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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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포스코퓨처엠, 삼성SDI와 6조원 LFP 양극재 공급계약
포스코퓨처엠은 삼성SDI에 6조원 규모의 LFP(리튬·인산·철)용 양극재를 장기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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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에서 해상까지…유니슨, SEP 2026서 풍력 기술력 알린다
풍력터빈 제조기업 유니슨이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에 참가해 육상·해상풍력 분야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알린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SEP 2026은 오는 10월 28~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유니슨은 행사 기간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유니슨의 풍력발전기 공급 실적과 발전사업 전반의 역량, 해상풍력 분야로의 사업 확대 방향을 살펴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1984년 설립된 유니슨은 풍력발전기 제조와 발전단지 조성 경험을 쌓아온 국내 풍력기업이다. 2005년 경북 영덕에 국내 최초 상업용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했으며, 이듬해에는 강원도에 당시 국내 최대 규모 풍력발전단지를 구축했다. 육상풍력 분야의 누적 공급 실적은 회사 집계 기준 660메가와트(MW) 규모다. 유니슨은 이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기반으로 운영·유지보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해상풍력 분야에서는 10MW급 터빈 실증을 통해 기술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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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과학자 키운다"..현대차그룹 GBC 건립 앞두고 체험 전시 개막
"판매량을 끌어올리려는 목적으로 이 활동을 하면 진정성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과학관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연결된 장기적인 브랜드 활동입니다. " 지성원 현대자동차그룹 HMG브랜드경험담당 부사장은 6일 서울 강남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팝업 전시 '해브 펀 위드 사이언스' 미디어데이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주말 뉴욕에서 연 투싼 글로벌 론칭처럼 판매에 집중하는 활동은 전술적 방향으로 과학관은 전략적 방향으로 가져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대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내 체험형 과학관 건립에 앞서 국내 방문객이 기초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를 열었다. 해외 체험형 과학관의 전시물이 한국 문화와 실정에 맞는지 미리 검증하고 방문객 반응을 과학관 콘텐츠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협업 파트너는 1969년 실험물리학자 프랭크 오펜하이머가 세운 미국 체험형 과학관 '익스플로라토리움'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이곳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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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최창걸 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경영철학 지킬 것"
고려아연이 고(故) 최창걸 명예회장의 별세 1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열고 회사의 새로운 50년을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고려아연은 6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최창걸 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추모식에는 최윤범 회장을 비롯한 유가족과 이제중 부회장 등 고려아연 및 계열사 임직원, 고인의 지인 13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약력 보고, 추모 영상 상영, 추모사 낭독, 가족대표 인사, 헌화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백순흠 고려아연 경영관리부문 사장이 고인의 약력을 소개했으며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 사장이 임직원을 대표해 추모사를 낭독했다. 최윤범 회장은 유가족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사장은 "지난 1년 동안 고려아연은 안팎의 여러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갔다"며 "그 과정에서 명예회장님께서 세우신 경영철학과 기업가정신이 오늘의 고려아연을 지탱하는 튼튼한 뿌리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회장님의 삶은 황무지나 다름없던 대한민국 비철금속 산업을 위대한 도약의 길로 이끈 개척과 창조의 역사였다"며 "자원도, 기술도, 경험도 부족했던 1970년대 대한민국을 자원강국으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고려아연을 창립해 과감한 투자와 기술혁신으로 극동의 조그만 제련회사를 세계 최고의 종합비철금속 제련기업으로 성장시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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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부터 결제까지 한번에"..채비, 공공 급속충전 PnC 시범 운영
채비는 전기차 자동 충전·결제(Plug & Charge, 이하 PnC) 서비스의 안정적인 확대 적용을 위한 첫 시범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PnC는 이용자가 충전 커넥터를 차량에 연결하면 별도 카드 인증이나 현장 결제 절차 없이 충전부터 결제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는 국제 표준 충전 기술이다. 기후부는 기존 5~6단계의 충전 절차를 간소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공 급속충전기의 PnC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채비는 이달 말부터 충전기 30기에 PnC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고 실제 충전 환경에서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한다. 이번 선정에는 채비가 보안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하드웨어 보안 모듈(Hardware Security Module, 이하 HSM) 칩을 기후부 급속 충전기에 선제 적용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HSM 칩은 중요한 정보를 하드웨어 내부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암호화 및 인증 작업을 수행하는 보안 전용 장치다. PnC 관련 완성차 브랜드와 협력 경험도 주요 선정 배경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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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 '씨라이언 6 DM-i'에 사륜구동 트림 추가
BYD코리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다목적스포츠차량) 'BYD 씨라이언 6 DM-i'에 사륜구동(AWD) 트림을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BYD 씨라이언 6 DM-i AWD는 기존 씨라이언 6 DM-i의 전기모터 중심적 주행 경험과 SUV의 실용성에 더해, 강화된 주행 성능과 고급 편의사양을 갖춘 모델이다. 전륜과 후륜에 개별 전기모터를 배치했다. 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204PS), 최대토크 300Nm, 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204PS), 최대토크 340Nm를 구현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 0초다.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머드(Mud)·샌드(Sand) 전용 터레인 모드를 제공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한다. 기존 대비 큰 26. 6㎾h(킬로와트시) 용량의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순수 전기 모드만으로 환경부 인증 기준 93㎞ 주행이 가능하다. 기존 FWD 트림과 마찬가지로 최대 3. 3㎾의 외부 전력 공급이 가능한 V2L(Vehicle-to-Load) 기능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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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사업 전 과정 모니터링 강화 등 사내 준법 체계 내실화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내부 준법 체계 내실화를 위한 'CP(Compliance Program)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LIG D&A 판교하우스에서 열린 'CP 강화 선포식'에는 신익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포식은 기업에 요구되는 높은 도덕적 기준에 부응하는 한편, 내부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전사적 쇄신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LIG D&A 임직원들은 사내 준법·통제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LIG D&A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업 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상시 모니터링 강화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 프로그램 내실화 △컴플라이언스 체계 정비 등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향후에도 정기적인 사내 준법 점검과 제도 개선을 이어가며 컴플라이언스 준수 문화를 확고히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신 대표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신뢰를 쌓아 나가기 위한 당사의 쇄신 노력을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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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홈페이지, 글로벌 어워드서 연이어 수상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웹사이트가 글로벌 웹·디지털 분야 주요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9월 미국 웹 마케팅 협회(WMA)가 주관하는 '2026 웹어워드 컴피티션(WebAward Competition)'에서 그룹은 자동차·미디어·뉴스·PR 등 4개 산업 부문 'Best of Industry(부문 최우수상)'를 동시에 수상했다. 아울러 전체 출품작 중 하나의 사이트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 '베스트 오브 쇼(Best of Show)'에 최종 선정됐다. WMA는 전 세계 출품작을 86개 산업 카테고리로 구분해 독립적인 전문가 패널이 △디자인 △혁신성 △콘텐츠 △기술 △인터랙티비티 △카피라이팅 △사용 편의성 등 7개 기준으로 종합 심사한다. 심사위원단은 현대차그룹 공식 웹사이트에 대해 "모빌리티를 넘어 로보틱스, AI(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로의 진화를 표현하기 위한 통합 PR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직관적인 콘텐츠 발견을 가능하게 하면서 비전, 비즈니스, 미래 잠재력에 대한 일관된 내러티브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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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AI'에 380㎿ 가스터빈 출하
두산에너빌리티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스페이스XAI에 수출하는 'S2 380㎿ 가스터빈(DGT6-300H)' 제작을 완료하고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창원 본사 가스터빈 조립 공장에서 진행된 출하식에는 발주처인 스페이스XAI 주요 관계자들과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 등을 비롯한 두산에너빌리티 임직원 약 7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스터빈 출하 현장을 참관하고 창원 본사의 생산 현장을 견학했다. 이후에는 당사 경영진과 간담회를 통해 향후 가스터빈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출하하는 가스터빈은 스페이스XAI의 미국 내 에너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활용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기술 규격 요구를 충족해 출하하는 만큼 이번 출하를 계기로 글로벌 빅테크와의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미국 빅테크 기업으로부터 총 5기의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계약 상대방과 금액은 비밀유지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계약금액이 공시 의무 기준인 전년도 매출액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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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배터리' 시대 오나…에코프로-삼성SDI, 소재 개발 '맞손'
에코프로비엠은 삼성SDI와 전고체 배터리용 소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차세대 배터리 핵심 기술인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품질 평가, 양산 체계 구축에 이르기까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기술 완성도와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를 비롯해 양극용 전해질, 분리막용 전해질 등 핵심 소재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셀 개발 및 양산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에코프로비엠은 전고체 배터리용 핵심 소재 개발을 담당한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필수 요소인 전해액을 고체로 대체한 차세대 배터리다. 화재·폭발 위험성이 거의 없고 한 번 충전으로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어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전기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 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에코프로비엠은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분야에서 독자적인 공정 기술을 확보하고 연산 40톤 규모의 파일럿 플랜트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