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용인 건설 일정 12년 단축에도 부족…AI 수요 급증에 병행 건설 검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예상보다 가파른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 속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용인 클러스터와 전남광주 공장을 병행 건설하고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이 완비되기 전이라도 공사에 착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9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광주 군공항 부지와 탄약고 일대를 방문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등 관계자로부터 기반시설 준비상황을 들은 최 회장은 경영진에게 "정부·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업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최대한 속도감 있게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현장에서 최 회장은 "반도체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생산시설 확충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체 건설 일정을 12년 앞당겼지만 이마저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는 용인과 전남광주에서 공장을 병행 건설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전남광주에서 얼마나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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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30일
[종합] 삼성 6개사, 美헬릭스에 10억弗 투자 미래기금으로 명절 할인지원? 기업 돈 빠지자…은행 '개인자금' 쟁탈전 여직원 201명당 임원 1명 여전히 두꺼운 '유리 천장' [젠슨 황 '밴플리트상' 수상] 한미공조 상징된 '깐부'…"삼성·SK보다 나은 선택은 없다" 안보·통상 넘어 AI로…기술협력 중심축 부상 [삼성, 美헬릭스에 10억弗 투자] '반도체·냉각·건설·금융 역량' 집결…AI인프라 그룹 진화 AI투자 확산, 부품업계도 부푼 성장세 [미래대응기금 활용 논란] 당정 '한발' 물러섰지만…지자체·야권 '우려' 못지웠다 증액 추진 땐 '국회 심사' 거쳐야 미래기금 활용 땐 '적합성' 의문 [뮤즈, 구원의 여신일까] 대답 넘어 다음 일까지 알아서…300만명이 '일상'을 맡겼다 [오피니언] 함평 나비축제보다 못한 여수박람회 AI 전환기, 사회적 해법의 필요성 경제안보시대에 필요한 선택의 힘 [the300] 강신철 "北지뢰, 유실 아닌 매설…국경선 요새화 관련 추정" "하루하루 생존 걸렸는데…" 가맹분쟁 처리 42일→62일 [국제] 연준 이사 "인플레 지속"…美 3연속 금리인상론 부상 교황도 AI 인류위협론 '한뜻' [산업] '수주 20조' 현대로템, 글로벌 철길 누빈다 직원 생계 부담에…홈플 겸업금지 풀었다 HD건설기계 '성장 엔진' 힘차게 돌린다 [금융] 27조 쏟아붓고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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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주 20조' 현대로템, 글로벌 철길 누빈다
현대로템이 철도사업(RS부문)의 수출비중을 빠르게 키운다. 전동차 중심이던 수출제품군을 고속철도차량 등으로 다변화해 글로벌 철도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수익성을 개선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의 철도사업 수주잔액은 올 상반기말 기준 19조8670억원으로 지난해 말(18조4533억원)보다 1조4137억원 증가했다. 2024년 말(14조646억원)과 비교하면 41. 3% 늘었다. 수주잔액이 빠르게 불어난 것은 해외 대형 프로젝트를 잇따라 따낸 영향으로 분석된다. 최근 현대로템은 국내 중심이던 수주구조를 해외사업 중심으로 재편했다. 실제로 2023년 호주에서 1조3000억원 규모의 퀸즐랜드 전동차사업을 따냈고 2024년엔 미국에서 9000억원 규모의 로스앤젤레스(LA) 메트로 전동차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에는 모로코에서 철도 단일 프로젝트 사상 최대인 2조2027억원 규모의 전동차사업을 따냈다. 2024년 한국형 고속철을 처음 수출한 우즈베키스탄과는 내년 초 계약을 목표로 추가공급 협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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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DCWA 2026' 참가… AI 데이터센터용 배터리 공개
삼성SDI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DCWA(데이터센터월드아시아) 2026'에 참가해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시장에 최적화된 배터리 솔루션과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DCWA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부터 운영·관리까지 생태계 전반을 다루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이날 개막했으며 전세계 6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삼성SDI는 이번 행사에서 △UPS(무정전전원장치) △BBU(배터리백업유닛) △SBB(삼성배터리박스) △셀라인업(Cell Line-up) 4개 전시존(Zone)을 구성했다. 부스 중앙에 마련된 UPS존에선 최근 글로벌 안전인증기관 UL솔루션스가 주관한 옥내 대형 화재테스트에서 세계 최초로 모든 기준을 충족한 UPS 솔루션이 공개됐다. 해당 테스트는 배터리 폭발과 열전파 위험성을 검증하는 안전성 평가다. 삼성SDI의 UPS 솔루션은 모든 기준을 충족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BBU존엔 하부 벤트(Vent) 설계적용으로 안전성을 높인 고출력·고용량의 삼원계 배터리가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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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OCI "공급망 강화"
OCI가 전북 군산·익산·완주지역의 반도체 화학소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을 발판으로 반도체 소재사업 확대와 국내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제3기 소부장 특화단지의 반도체 화학소재 분야로 선정됐다. OCI는 군산의 앵커기업으로 참여해 반도체 초고순도 소재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생산역량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OCI는 현재 군산과 익산에서 각각 생산거점을 운영하며 반도체 공정의 핵심소재를 공급한다. 군산공장에선 반도체 웨이퍼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식각공정에 사용되는 인산을 생산한다.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은 연간 4700톤, 인산은 연간 2만5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인산은 반도체 수요증가에 대응해 연간 3만톤 규모로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증설을 진행 중이다. 익산공장에선 반도체 세정 및 식각공정 등에 사용되는 과산화수소를 생산한다. OCI는 1979년 익산공장에서 과산화수소 상업생산을 시작한 이후 축적한 품질경쟁력과 생산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 2위 과산화수소 생산업체로서 반도체 소재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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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성장 엔진' 힘차게 돌린다
HD건설기계가 전북 군산의 엔진공장을 앞세워 발전용 엔진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수요가 늘면서 비상발전용 엔진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방산·발전용 제품의 생산능력도 확대해 엔진사업을 새로운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D건설기계는 최근 군산 엔진공장의 기계적 준공을 마치고 파일럿 제품 양산에 돌입했다. 올해 하반기 최종 준공을 목표로 공장가동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군산 엔진공장은 HD건설기계가 약 1168억원을 투입해 건설 중인 생산시설이다. 준공되면 연간 120대의 전차용 방산엔진과 3㎿(메가와트)급 초대형 발전용 엔진 1250대를 생산할 수 있다. 군산공장이 실제 가동에 들어가면 2028년 3301억원에서 2030년 5529억원 규모의 신규 매출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HD건설기계는 군산공장을 활용, 2027년 37리터급, 2028년 77리터급 등 비상발전용 엔진을 순차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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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기술인재 총출동… AI·로봇·자율주행 미래 공유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테크 인재와 주요 기술리더들이 함께한 'HMG 테크 탤런트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새너제이의 맥에너리컨벤션센터에서 'HMG 테크 탤런트 포럼'을 열었다.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현대차그룹 미국기술연구소, 현대차그룹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보스턴다이나믹스, 모셔널, 포티투닷 등 9개사가 참여했다. 북미지역 기술인재와 초청인사, 임직원 등 약 38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인공지능), 로보틱스, 자율주행, 스마트제조, SW(소프트웨어)·IT(정보기술), 수소·에너지·배터리 6개 핵심분야의 비전과 개발사례를 공유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사장)는 개막 기조연설에서 "현대차는 로보틱스와 자율주행차,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SW를 개발하는 피지컬 AI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탄탄한 핵심사업과 그룹의 규모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인재들과 미래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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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美 조지아 SKBA 2조원 규모 채무 인수
SK온이 미국 조지아주 법인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의 15억 달러(약 2조원) 규모 해외 채무를 인수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인수 대상은 2027년 1월 만기인 5억 달러 규모의 해외사채와 2029년 1월 만기인 10억 달러 규모의 해외사채다. 채무인수 금액은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14. 05%에 해당한다. 이번 거래는 실제 자금 인출 없이 SKBA의 외부 차입금을 SK온에 대한 차입금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SKBA의 외부 자본시장 채무는 같은 규모만큼 줄어들게 된다. 미국 자회사가 외부 채권자에게 직접 상환 의무를 지는 대신 모회사 SK온이 이를 맡도록 채무구조를 재편하는 의미다. 이번 채무인수는 다음 달 말 열릴 예정인 각 사채권자집회에서 발행인(Issuer) 변경에 필요한 동의 요건이 충족되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 이와 관련해 SK온 관계자는 "SKBA의 외부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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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AI 인프라 그룹으로 진화…반도체·냉각·건설 역량 한데 모은다
삼성그룹이 반도체를 넘어 데이터센터와 전력, 냉각, 배터리, 건설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 등 주요 관계사는 미국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이하 헬릭스)'에 공동 투자하면서 그룹이 보유한 AI 인프라 역량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의 이번 헬릭스 투자 규모는 총 10억달러(약 1조3600억원)로 삼성전자가 5억달러를 투자하고, 나머지 관계사 5곳이 5억달러를 분담하는 구조다. 헬릭스는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KKR이 엔비디아, 미국 전력회사 비스트라(Vistra), 쿠웨이트투자청(KIA) 등과 함께 설립한 AI 인프라 전문기업이다. 출범 당시 창립 투자자들이 약정한 장기 자본만 100억달러에 달했다. 여기에 삼성의 10억달러가 추가된다. 이번 투자가 주목받는 것은 단순한 AI 인프라 기업 지분투자에 그치지 않아서다. 헬릭스가 추진하는 사업 대부분이 삼성 관계사들이 이미 경쟁력을 갖추고 있거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분야와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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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반도체만?..계열사 총동원 AI 시대 '인프라' 잡는다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6개사가 미국 AI(인공지능) 인프라 기업 투자에 나선다. 각개전투가 아닌 관계사의 경쟁력을 결합해 AI 시대에 글로벌 플랫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차원이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6개사는 미국의 글로벌 투자 회사 KKR이 설립한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이하 헬릭스)'에 총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5억 달러, 나머지 5개 회사가 5억 달러를 낸다. 지난 6월 출범을 발표한 헬릭스는 AI 관련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최소 100억 달러 이상의 초기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 관계사들은 이번 투자를 통해 KKR과 엔비디아, 미국 전력 회사 비스트라(Vistra), 쿠웨이트투자청(KIA) 등 글로벌 AI 인프라 생태계를 이끄는 반도체 기업, 투자사, 전력 회사와 나란히 헬릭스의 창립 투자자로 참여한다. 최근 삼성전자의 천문학적 영업이익을 고려할 때 투자 금액 자체가 크지는 않지만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관련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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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매출 제자리인데 이익은 '반토막'…"수익성 개선 어렵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매출은 제자리걸음인 반면 이익은 크게 줄면서 수익성 저하가 뚜렷해지고 있다. 전동화 전환기 투자 부담에 중국 업체의 공급 확대, 관세 등 통상환경 변화가 겹치면서 판매가 회복되더라도 수익성 개선으로 곧바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완성차 업계의 수익성 변화와 그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 완성차 20개사의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이 590억달러(약 80조2200억원)로 전년 대비 62. 9%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합산 매출은 2조5392억달러로 2. 4% 늘었지만 영업이익률은 6. 4%에서 2. 3%로 떨어졌다. 정점이던 2023년(7. 9%)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올해도 이같은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독일 자동차경영연구소(CAM)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5개 완성차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줄었고 이자·법인세 차감 전 이익(EBIT)은 16. 3% 감소했다. 평균 EBIT 마진도 4. 4%에서 3. 5%로 낮아졌다. 배경으로는 △전동화 전환기 복수 파워트레인 병행 부담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 개발·운영비 증가 △중국발 공급 확대 △통상환경 변화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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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불어나니 부품도 뛴다…삼성전기·LG이노텍 '새 성장판'
글로벌 AI(인공지능) 투자 확대로 국내 전자부품 업계에도 새로운 성장판이 열리고 있다. AI 서버에 들어가는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와 반도체 패키지기판부터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는 센싱 부품까지 AI 산업의 확장이 고부가 부품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기는 29일 글로벌 대형기업과 내년 한 해 동안 약 2900억원 규모의 AI 서버용 MLCC·인덕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체결한 5번째 장기공급계약으로 실리콘 커패시터 등을 포함한 올해 누적 장기공급계약 규모는 약 3조6000억원에 달한다. AI 서버의 성능과 소비전력이 높아지면서 전력 공급을 안정화하고 신호 간섭을 줄이는 MLCC와 인덕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고용량·고신뢰성 MLCC와 고전류·고효율 인덕터의 수요가 늘고 있다. AI 서버에는 일반 서버보다 10배 이상 많은 MLCC가 탑재된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글로벌 AI 서버용 MLCC 시장은 지난해 14억달러에서 2030년 58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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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가도 '제네시스'..판매둔화에 신무기로 실적 반등 속도
성장 가도를 달리던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올해 판매량이 다소 주춤하고 있다. 실적 반등을 위해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세단 라인업 G70·G80·G90과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모델 GV60·GV70·GV80 등 제네시스 주요 모델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일제히 감소했다. 실제로 지난해와 올해의 1~8월 판매량을 모델별로 살펴보면 △G70 2만3582대(2025년)·2만2250대(2026년) △G80 8만2241대 · 7만1181대 △G90 1만5764대·1만3610대 △GV60 5800대 ·5127대 △GV70 12만3952대 ·8만2732대 △GV80 10만5078대·9만5984대였다. 제네시스는 2015년 출범 후 10년 만인 지난해 글로벌 누적 판매량 150만대를 돌파하며 세계적인 고급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부진한 원인으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 둔화와 주요 브랜드 간 경쟁 심화, 미국·중국 내 전기차 수요 부진 등이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