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선언 아닌 시스템…도봉구가 만든 탄소감축 작동 방식 조례 명문화, 주기적 점검·평가로 지속가능한 정책 체계 구축 청사 벽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설치 '탄소감축 행동→지역화폐 보상' 앱으로 주민 참여도↑ 역내 태양광 발전소 수익으로 정책 재원 마련 녹색전환·탄소배출 저감은 거대한 과제이지만 동시에 할 수 있는 데에서부터 구체적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이기도 합니다. 머니투데이가 탄소배출 저감과 에너지전환을 향해 가는 '현재 진행형' 사례들을 매주 소개합니다. 서울 도봉구 청사 남측면 외벽은 햇빛의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색이 변한다.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다. 외벽을 덮고 있는 특별한 '자재' 덕분이다. 이 자재는 지난 2022년 기존 석재 외장을 걷어내고 부착한 891장의 태양광 모듈이다. 설치 면적은 751㎡로 국내 최대 규모의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사례다. 이 '벽'은 100.3kW(킬로와트)의 발전용량을 갖춘 발전소이기도 하다.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지을 부지가 부족한 도시에서 건물 자체를 발전소로 바꾼 상징적 실험은 도봉구가 지난 6년 여간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의 결실을 압축적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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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부다페스트 간다"…아시아나항공, 신규 노선 취항
아시아나항공은 3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 노선을 주 3회(수·금·일)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인천-부다페스트 항공편은 오후 12시 35분 인천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6시 5분 부다페스트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시간 오후 8시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1시 35분 인천에 도착한다. 이 노선에는 311석 규모(비즈니스 28석, 이코노미 283석)의 A350 항공기를 투입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박종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세르더헤이 이슈트반 주한 헝가리 대사, 메드비지 이슈트반 주한 헝가리 문화원장, 김태성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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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일우재단, '일우미술상' 공모…6000만원 지원금 제공
한진그룹 산하 공익 재단인 일우재단이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해 육성하는 2026 '일우(一宇)미술상' 공모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일우재단은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갖추고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진 유망한 신진·중견 작가들을 후원하고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2009년부터 2022년까지 13회에 걸쳐 사진작가 36명을 발굴·지원해왔다. 본 공모전은 보다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을 포용하고 지원을 확대하고자 2024년부터 일우미술상으로 개편 후 진행 중이다. 일우미술상은 장르와 매체의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작업 과정의 일환으로 활용해 제작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2026 일우미술상은 총 1명을 최종 선정해 총 3000만원 규모 작품 제작 활동비와 3000만원 상당 대한항공 항공권, '일우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기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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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美 조지아 공장 일원화…"운영 효율성 전략적 선택"
SK온이 북미 사업 효율화를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SKBA) 1공장 가동을 잠정 중단한다. 생산라인을 재배치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오는 6일(현지시간)부터 SKBA 1공장 물량을 2공장에서 생산한다. 2공장 일부 생산라인은 기존 전기차용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SK온은 지난해 미국 재생에너지개발사 플랫아이언과 2조원 규모의 ESS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조치로 전기차 시장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둔화) 속에서 가동률 개선과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2공장이 최신 설비를 갖춘 만큼 생산성 향상도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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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철강 완제품 25% 관세→'K변압기' 때리나…"영향 제한적" 관측도
미국이 외국산 철강·알루미늄·구리 함량이 높은 파생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로 대미 수출 호조를 이어온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도 일부 영향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철강 관세 조정과 관련한 포고령에 서명했다. 기존에는 제품에 포함된 철강 등의 함량 비중에 따라 '50% 관세'를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전체 완제품 가격에 25%의 관세를 일괄 적용하는 방식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포고령에 따르면 앞으로 미국 행정부는 철강·알루미늄·구리 함량이 제품 중량의 15%를 넘는 제품에 25% 관세를 일률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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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항공엔진 기술자립' 비전…"산업 생태계 동반성장 필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항공우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 항공엔진 기술 자립과 국내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제주도에서 열린 행사에서 특별 강사로 나선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무인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발 빠른 대응과 속도감 있는 개발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47년간 축적한 항공엔진 기술 역량과 자체 투자를 바탕으로 무인기 엔진을 신속히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국내 항공엔진 생태계 전반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내겠다는 구체적인 전략도 공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핵심 기술 선행 연구개발 △소재 데이터베이스 구축 △제작 및 시험평가 인프라 확충 등 국내 무인기용 엔진 산업 기반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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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車 SW 오픈마켓 '에스디버스' 합류
LG에너지솔루션은 차량용 소프트웨어(SW) 오픈마켓 플랫폼 '에스디버스(SDVerse)'에 배터리 제조사 최초로 합류했다고 3일 밝혔다. 에스디버스는 미국 1위 자동차 기업 지엠(GM)과 세계 3대 자동차 부품 제조사 캐나다 마그나(Magna International), 인도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위프로(Wipro) 등이 주도해 설립한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B2B 플랫폼이다. 완성차 업체(OEM), 글로벌 주요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한 공간에서 소프트웨어를 거래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 자동차 산업의 소프트웨어 전환(SDV)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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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대한상공회의소
<승진> ▷부장 △이상헌 산업성장본부 규제혁신팀장 △최현종 산업성장본부 샌드박스팀장 △박병일 경영기획본부 회계팀장 △김오승 회원협력본부 상공회운영팀장 △김성열 유통물류진흥원 데이터정보팀장 △정영석 공공협력실 직업능력운영 팀장 겸 교육개발팀장 <팀장 보임> △강호준 조사본부 기업정책팀장 △이환진 회원협력본부 회원협력팀장 △전요한 유통물류진흥원 표준협력팀장 △윤순창 커뮤니케이션실 뉴미디어팀장 △백지훈 커뮤니케이션실 플랫폼운영팀장 직무대행 <팀장 전보> △강민재 조사본부 경제정책팀장 △원윤재 조사본부 사업재편지원팀장 △김민석 지속가능경영원 그린에너지센터장 △임충현 국제통상본부 아주통상팀장 겸 경제협력팀장 △박소연 국제통상본부 구미통상팀장 △박성주 국제통상본부 통상조사팀장 △이승륜 유통물류진흥원 유통물류정책팀장 △김현수 경영기획본부 인사팀장 △고수현 컴플라이언스실 준법감시팀장 △강동훈 컴플라이언스실 감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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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프랑스 엑소트레일과 '우주궤도수송선' 신사업 협력
대한항공이 프랑스 우주 기업 엑소트레일과 우주 궤도수송선(OTV) 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저궤도(LEO) 위성 수송·페이로드 호스팅(위성에 외부 장비를 함께 탑재하는 방식) △다중궤도 위성 배치 △위성 수명 연장·연료 보급 등 고부가가치 우주 서비스 개발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해 구체적인 발사 계획, 궤도 수송 비용 구조 최적화 등 실무 협의도 추진한다. OTV는 대형 우주 발사체에서 분리된 소형 위성들을 최종 목표 궤도로 정밀하게 수송하는 솔루션이다. 우주 수송 분야의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상품이 고객에게 배송되는 최종 단계)'에 해당한다. 위성을 목표 궤도에 투입한 이후에는 위성 궤도 수정, 수명 연장, 연료 보급 등 위성의 안정적인 운용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궤도상 서비스와 페이로드 호스팅 등 우주 인프라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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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 필요 없는' 에어캡 개발…CJ대한통운, 패키징대전서 수상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자가점착 에어캡'이 제20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장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이 개발한 제품의 특징은 '클링 에이전트'라고 불리는 자가점착 기능성 물질로 만들어 에어캡 표면이 서로 닿으면 쉽게 달라붙는 응집력이 생긴다는 점이다. 별도 테이프와 접착제가 필요 없어 공정 시간이 단축돼 생산성이 높아진다. 또한 40~80㎝ 간격의 절취선 기능을 추가해 현장 근로자가 커터칼 없이도 쉽게 뜯을 수 있다. 친환경 제품이란 것도 장점이다. 에어캡은 비닐류로 분리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테이프를 일일이 제거하기가 번거로워 일반쓰레기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자가점착 에어캡은 상품 포장에 테이프가 부착되지 않아 분리배출이 용이하고 점착 기능이 유지돼 최대 5회까지 재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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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베트남서 아동 눈 건강·심리 지원 나선다
사회공헌, 글로벌 생산법인 지역으로 확대 계획 LG이노텍이 글로벌 비영리 국제구호 개발 NGO(비정부기구) 월드비전과 협력해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 Dream Up(드림 업)'을 베트남으로 확대한다. LG이노텍은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사에서 월드비전과 아이 드림 업 베트남 사업 추진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 드림 업은 지난해 런칭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눈(Eye)과 아이(Kids)의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동시에 스마트폰·자율주행차·로봇 등 눈 역할을 하는 LG이노텍 광학(카메라 모듈) 사업의 특성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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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넘었다"…한국토요타, 패럴림픽 5관왕 김윤지 선수에게 '시에나' 증정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이하 밀라노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중 MVP로 선정된 김윤지 선수에게 '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전달했다. 만 19세의 나이로 처음 출전한 패럴림픽 무대에서 김윤지 선수는 노르딕스키(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6개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동·하계 패럴림픽뿐 아니라 올림픽을 통틀어 한국 스포츠 사상 단일 종합 스포츠 대회 최다 메달 획득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한계를 뛰어넘어 최고의 성과를 이룬 김윤지 선수를 축하하기 위해 '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토요타의 글로벌 캠페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Start Your Impossible)' 정신을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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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노선 日·中도 예외 없다…중동발 사태에 항공사 '감편' 확대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와 환율이 동반 상승하는 가운데 항공업계의 전통적인 비수기가 겹치면서 국내 항공사들이 노선 감편을 확대하고 있다. 비인기 노선 중심으로 이뤄지던 감편이 일본과 중국 등 주요 노선으로까지 확산되는 모습이다. 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오는 5월 한달간 부산발 다낭(베트남), 세부(필리핀), 나트랑(베트남), 방콕(태국) 노선과 인천발 홍콩 노선의 일부 항공편을 비운항할 계획이다. 앞서 4월에도 다낭, 세부, 괌(미국) 등 노선에서 감편을 진행한데 이어 방콕과 홍콩 등 주요 노선까지 비운항 대상에 포함하며 감편 범위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