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계절적 비수기·일회성 비용 반영 등으로 2분기 기준 영업손실은 1077억원 LG디스플레이가 계절적 비수기와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5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 11조1461억원, 영업이익 39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손실 826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2021년 이후 5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중심의 사업 구조 고도화 성과가 가시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조6121억원, 영업손실은 1077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는 완제품 제조사들이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부품 재고를 조정해 통상 디스플레이 수요가 둔화하는 시기다. 여기에 희망 퇴직 등 인력 운영 효율화로 일회성 비용도 반영됐다.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에 일등 기술 확보와 기술 기반의 원가 혁신 고도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단순 비용 절감을 넘어 AX(AI 전환) 중심의 기술 혁신으로 개발부터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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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LG 구겐하임 어워드, 미디어 아티스트 '트레버 페글렌' 수상
LG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Guggenheim New York)과 함께 2026년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로 AI(인공지능) 등 기술의 시선에 질문을 던져온 미디어 아티스트인 트레버 페글렌(52)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LG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이 맺은 'LG 구겐하임 아트&테크 파트너십'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창의적 혁신을 만들어 낸 예술가에게 상금(10만 달러)과 트로피를 수여하며 작가들의 도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인 페글렌은 미국 출신 지리학자이자 미디어 아티스트로 AI와 디지털 기술이 가진 권력 구조와 감시 체계를 사진과 영상, 조형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각화해 왔다. 대표작 중 하나인 관객 참여형 프로젝트 '이미지넷의 얼굴들(Faces of ImageNet, 2022)'은 AI가 사진 속 사람을 분류하는 알고리즘을 역으로 이용해 편견을 학습한 AI가 얼마나 차별적으로 사람을 판단하는지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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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고속버스용 타이어 '스마트 투어링 AL31' 출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중장거리 시외·고속버스용 프리미엄 타이어 신제품 '스마트 투어링 AL31'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투어링 AL31'은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타이어의 혁신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제품이다. 기존 제품인 '스마트 투어링 AL22'보다 마일리지, 젖은 노면 제동력, 주행 안정성, 회전저항 등 성능을 강화했다. 특히 기존 제품 대비 마일리지 성능을 30% 강화하며 뛰어난 경제성을 제공한다. 최신 '디커플링 그루브'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 숄더부 편마모 현상도 예방했다. 또 마모 진행도에 따라 트레드 형상이 변화하는 '히든 그루브', 'T. W. E. S' 패턴 기술로 균일한 마모를 유도하고 돌끼임을 최소화해 타이어 수명을 증가시켰다. 해당 제품은 국내 시외·고속버스 타이어 메인 규격인 '12R22. 5'으로 출시된다.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 타이어 전문 매장 'TBX'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주도하에 글로벌 컨트롤 타워 '테크노 플렉스',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으로 이어지는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테크놀로지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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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고객사 초청 신년회 개최
현대제철은 '2026년 현대제철 고객동행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년회는 지난 13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렸다. 이보룡 현대제철 사장 등 임직원과 주요 고객사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고객사와의 신뢰 기반 협업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6개 고객사를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비전(VISION) 2032'로 대표되는 현대제철의 미래 성장 로드맵을 고객사 대표들과 공유했다. 현대제철 경영진과 고객사 대표들이 직접 소통하는 '진심 토크' 코너도 진행됐다. 사전 접수한 고객들의 질문 사항을 이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며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사장은 "철강업계는 글로벌 저성장 기조 고착화와 철강산업 공급 과잉 구조 등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을 맞고 있다"며 "고객과 긴밀히 호흡하며 현대제철의 미래성장 로드맵을 함께 실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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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美 배전반 생산거점 확장에 '세제 혜택' 승인
LS ELECTRIC(일렉트릭)이 북미 사업 확대를 위해 미국 유타주에서 추진 중인 생산 거점 확장 프로젝트가 현지 공공기관의 인센티브 지원을 받게 됐다. LS일렉트릭은 미국 유타주 아이언 카운티 소재 배전반 제조 자회사 'MCM엔지니어링II'가 유타 주정부 산하 경제기관인 유타내륙항만청(UIPA)으로부터 세금 감면 인센티브를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향후 25년 동안 사업 확장으로 발생하는 재산세 증가분의 최대 30%를 감면받는 것이 핵심이다. LS일렉트릭은 총 1억6800만 달러(한화 약 2500억원)를 투자해 MCM엔지니어링II의 배전반 생산 능력을 3배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1만3223㎡(약 4000평) 규모인 공장을 7만9338㎡(약 2만4000평) 규모로 6배 확장하고 오는 2030년까지 생산동 3개를 추가 건설할 예정이다. MCM엔지니어링II는 LS일렉트릭이 2022년 630만 달러(약 77억원)를 투자해 인수한 현지 배전반 제조기업이다. LS일렉트릭은 유타주 MCM엔지니어링II와 미국 텍사스 배스트럽 캠퍼스를 양대 생산 거점으로 북미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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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북미서 대형 복합발전 스팀터빈 첫 수주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미국 기업과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370MW(메가와트)급 스팀터빈 및 발전기(각각 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북미에 스팀터빈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을 결합한 복합발전 솔루션 공급 역량을 입증했다"고 계약의 의미를 부여했다. 스팀터빈은 가스터빈에서 발생하는 배열을 활용해 추가 전력을 생산하는 복합발전의 핵심 설비다.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24시간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만큼 높은 효율과 안정성을 갖춘 발전 설비가 필수적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수주를 발판 삼아 북미 지역 유틸리티 기업 및 민자발전 사업자(IPP)를 대상으로 복합발전 모델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두산은 북미 시장에서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공급 실적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대규모 복합발전 프로젝트 수주 경쟁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됐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북미 발전 시장이 두산의 발전 기술에 대해 강한 신뢰를 보이고 있음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 북미 고객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을 아우르는 종합 공급업체로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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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야구팬 잡는다" 이스타항공, 두산베어스와 3년째 공동 마케팅
이스타항공이 올해도 두산베어스와 공동 마케팅을 이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과 두산베어스는 2024년 8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3년 연속 브랜드 협업을 해오고 있다. 이에 이스타항공은 두산베어스 홈 경기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 경품으로 항공권 등을 제공하고 두산베어스는 잠실야구장 광고 구좌 등을 통해 이스타항공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2026 KBO 리그 정규 시즌 개막과 함께 다양한 공동 마케팅이 시작된다. 잠실야구장 전광판 등을 통해 이스타항공과 취항 노선의 홍보 영상이 노출되고 경기장 응원 이벤트 '브라보타임'을 활용한 항공권 증정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이스타항공 브랜드데이' 행사도 마련된다. 특별 시구와 함께 경기장 안팎에서 야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프로야구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한 것으로 양사 협업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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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美 JV 얼티엄셀즈서 ESS 생산…북미 5개 거점 확보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의 합작법인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얼티엄셀즈 공장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셀 생산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약 7000만 달러 규모의 설비 전환 투자를 통해 기존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 일부를 ESS용 배터리 생산 라인으로 전환하고 2분기부터 본격 양산을 개시할 계획이다. 라인 전환을 통해 설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용 안정성도 강화할 수 있다는 게 LG에너지솔루션의 설명이다. 현재 얼티엄셀즈 테네시 공장은 생산 설비를 전환하고 있다. ESS용 LFP 셀 생산 요건에 맞춰 인력 재교육을 진행중이다. 지난 1월 일시 휴직했던 700명의 직원들도 생산 라인 구축과 신규 제품 생산을 위해 복귀할 예정이다.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되는 ESS 배터리 셀은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ESS SI(시스템 통합) 법인 버텍(Vertech)을 통해 공급된다. 북미 전력망 안정화 프로젝트와 재생에너지 연계 ESS 설비,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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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부회장 "AI 전환기 선도"…삼성전자, 주주총회 개최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모든 기능과 서비스에 걸쳐 AI(인공지능)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AI 전환기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전 부회장은 1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삼성전자 DS(디바이스설루션)부문은 로직부터 메모리, 파운드리(위탁생산), 패키징까지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 반도체 회사다. AI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전 부회장은 참석 주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난해 경영성과와 올해 사업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전 부회장은 "작년 한해는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333조6000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해 한국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000조원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AI 수요 대응을 위해 시설투자와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비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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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들여 '새 길' 안 깔아도..."에너지 교통정리된다" 제주서 찾은 답
━제주서 시작한 재생에너지 '교통정리', 전력망 포화 줄인다━ 제주에서 시작된 전기차-전력망 연계(V2G) 실증, 계통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BESS),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는 하나의 질문으로 이어진다. 태양광, 풍력, 배터리처럼 흩어진 자원을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 하는 질문이다. 그 답 가운데 하나가 한국전력이 제주에서 운영 중인 유연성 자원 플랫폼이다. ◇한전, 재생에너지 늘어난 제주서 새 플랫폼 개시 이 플랫폼은 한전 배전망사업실 주도로 지난해 1월 제주본부에 문을 연 DSO-MD(Distribution System Operator-Market & Dispatch)를 가리킨다. 재생에너지로 대표되는 분산 에너지 사업자들의 전력시장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24년 6월부터 시행 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법적 근거다. 한전 제주본부에서 만난 김건호 전력연구원 배전연구소 유연배전연구실 선임연구원과 고민식 한전 제주본부 배전망사업부 연계운영팀 차장은 이 플랫폼을 "분산에너지 교통정리 시스템"이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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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만든 전기 버려야" 이런 일 없게...한낮 태양, 이렇게 모아둔다
━버려지는 태양광 줄이는 유연성 자원은. 전력망 진화 가속화━ 제주에서 실증 중인 전기차-전력망 연계(V2G)는 태양광·풍력 등 분산된 소규모 전원이 늘어나면서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활용되는 '유연성 자원'의 한 종류다. 유연성 자원의 주요 목적 가운데 하나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발생하는 출력제어를 줄이는 것이다.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20%에 달하는 제주와 태양광 발전시설이 밀집한 호남에서 유연성 자원 확대가 추진되는 이유다. ◇태양광 발전 간헐성 보완하는 유연성 자원 출력제어는 전력 수요보다 발전량이 많아질 때 전력망에 과도한 전기가 흘러 장비 고장이나 정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전량을 강제로 줄이는 조치를 말한다. 태양광은 햇빛이 강한 낮 시간대에 발전이 집중되는 특성이 있어 전력이 남는 시간이 발생하기 쉽다. 이때 전력망이 이를 모두 받아들이지 못하면 생산된 전기의 일부를 버려야 한다. 발전사업자에게는 손실이 되고, 전력망 운영 측면에서도 비효율이 발생한다. 흔히 재생에너지가 많은 지역의 계통이 '포화됐다'고 표현하지만, 유연성 자원을 적절히 활용하면 대규모 송전망을 추가로 건설하지 않고도 계통 혼잡을 일정 부분 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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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방전 중" 쩐 모이는 신호?...바퀴 달린 배터리로 돈 굴린다
━[단독]"전기차 충전요금 안 낸다" 유지비 '0원' 시대 성큼. 'V2G' 뭐길래━ 현대자동차그룹이 제주도에서 시행 중인 '전기차-전력망 연계(Vehicle-to-Grid·이하 V2G)' 실증 사업에 예상보다 많은 고객들이 몰리면서 대기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V2G는 전기차가 '바퀴 달린 배터리'로 역할을 하면서 풍력·태양광 잉여 전력을 흡수하고 필요할 때 다시 공급하는 기술이다. 차주는 수익을 얻고 전력망 안정화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실증이 가능해진 배경에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제도가 있다. 정부는 2023년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제정해 다양한 분산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2025년 11월 제주가 분산특구로 지정되며 전기차 배터리를 전력망에 연결하는 V2G 같은 기술 실증이 가능해졌다. 이와 관련해 주철규 현대차 EV(전기차) V2X 팀장은 지난 11일 머니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당초 35대 규모로 계획된 개인 고객 실증에 참여 희망자가 많아 대기 고객이 있는 상황"이라며 "현대차 아이오닉 9이나 기아 EV9 차주인 동시에 개인주차장을 보유해야 하는 등 모집 조건이 까다로운데도 신청자가 생각보다 크게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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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철강품목 수출 허가제 시행… 한숨 돌리는 韓 철강업계
중국 정부가 철강품목에 수출허가제를 시행하면서 올해 중국산 철강 수출이 감소세를 보인다. 한국 정부의 반덤핑 관세 등 대중국 무역장벽이 영향을 미치면서 국내로 유입되는 중국산 철강 물량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시장의 공급과잉 국면은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지만 최근 중동지역 분쟁에 따른 고환율은 업계 수익성 회복에 새로운 리스크로 작용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월 중국의 누적 철강 수출량은 1559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1% 줄었다. 월별로 보면 1월은 13. 2% 감소한 775만톤, 2월은 2. 5% 감소한 784만톤으로 각각 집계됐다. 중국 정부가 철강제품 수출에 대한 관리에 나선 영향으로 보인다. 중국은 2024년까지 연간 10억톤이 넘는 조강생산량을 유지하며 내수에서 소화하지 못한 물량을 저가로 해외시장에 밀어냈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철강 공급과잉이 심화했고 이에 대응해 중국 정부는 지난 1월부터 300여개 철강제품에 수출허가제를 시행하며 수출물량 조절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