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선언 아닌 시스템…도봉구가 만든 탄소감축 작동 방식 조례 명문화, 주기적 점검·평가로 지속가능한 정책 체계 구축 청사 벽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설치 '탄소감축 행동→지역화폐 보상' 앱으로 주민 참여도↑ 역내 태양광 발전소 수익으로 정책 재원 마련 녹색전환·탄소배출 저감은 거대한 과제이지만 동시에 할 수 있는 데에서부터 구체적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이기도 합니다. 머니투데이가 탄소배출 저감과 에너지전환을 향해 가는 '현재 진행형' 사례들을 매주 소개합니다. 서울 도봉구 청사 남측면 외벽은 햇빛의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색이 변한다.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다. 외벽을 덮고 있는 특별한 '자재' 덕분이다. 이 자재는 지난 2022년 기존 석재 외장을 걷어내고 부착한 891장의 태양광 모듈이다. 설치 면적은 751㎡로 국내 최대 규모의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사례다. 이 '벽'은 100.3kW(킬로와트)의 발전용량을 갖춘 발전소이기도 하다.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지을 부지가 부족한 도시에서 건물 자체를 발전소로 바꾼 상징적 실험은 도봉구가 지난 6년 여간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의 결실을 압축적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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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만난 중견기업계 "민생회복…근로소득세 과세 표준 현실화 해야"
중견기업계가 더불어민주당과 만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의 모멘텀을 살리고 민생 회복과 기업 펀더멘탈 강화를 위해 정책점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은 31일 '더불어민주당-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책 간담회'에서 "민생 활력을 높이고 기업의 펀더멘탈을 강화하는 조화로운 '진짜 성장'의 도정에 민의의 대표로서 국회가 적극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민생 회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근로소득세 과세 표준 현실화"라며 "2008년 이후 GDP가 2배 이상 성장하면서 명목소득은 크게 늘었지만 8800만원 초과 구간의 근로소득세는 35%로 요지부동인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해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로소득세 과세표준 현실화는 민생 회복의 출발점이자 노동에 대한 자긍심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되살릴 사회적 인정"이라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 존중 사회를 강령으로 삼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방향과도 일치하는 과제"라고 덧붙였다.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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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기아, 3분기 영업익 1조4622억…전년비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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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LG전자, 3Q 영업이익 6889억…전년 대비 8.4%↓
LG전자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감소한 688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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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석유사업 반등에 흑자전환…배터리는 美 ESS '적극 공략'
SK이노베이션이 주력인 석유사업의 흑자 전환에 힘입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배터리 사업의 적자 폭은 커졌지만 미국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을 발판으로 턴어라운드에 나설 계획이다. 31일 SK이노베이션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0조5332억원, 영업이익 573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앞서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446억원, 417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3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유가와 정제마진 상승에 따른 석유사업의 흑자 전환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석유사업은 정제마진 개선과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효과로 전 분기 대비 7705억원 증가한 304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12조4421억원으로 집계됐다.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소의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SK이노베이션 E&S 사업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E&S사업은 경쟁력 있는 LNG 연료 도입으로 발전소 가동률을 높게 유지하면서 전 분기 대비 1404억원 증가한 영업이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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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전력 수요 대응할 핵심 에너지…수급 안정성 확보해야"
SK이노베이션 등 아시아·태평양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LNG 수급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에도 뜻을 같이했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31일 오전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Summit)'의 '아시아 태평양 LNG 협력' 세션에서 "LNG는 더 이상 '브릿지 연료' 아닌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파트너 연료'"라며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급을 위해서는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수석부회장은 "LNG는 에너지 전환을 이끌 중요한 연료일 뿐 아니라, 혁신을 이끄는 촉매이자 미래"라며 "이를 위해 정부, 기업 등 전세계가 함께 힘을 모아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션엔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한화퓨처프루프, 미국 컨티넨탈리소시스·프리포트LNG·넥스트데케이드, 호주 산토스, 일본 도쿄가스·오사카가스,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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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온 "포드 합작공장, ESS용 배터리 생산 가능"
전현욱 SK온 재무지원실장은 31일 오전 열린 SK이노베이션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합작법인 파트너이자 고객사인 포드의 전기차 전략이 조정되고 있고 이건 캐즘(Chasm·일시적 수요 둔화)이 본격화하던 시점부터 제기됐던 부분"이라며 "(합작공장의) 생산 능력 대비 생산 계획이 현격하게 줄어들 경우 나머지 물량을 포드용으로만 채워야 하는 건 아니고 제3자 고객 또는 ESS 제품용으로 생산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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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온 "미국서 최대 10GWh ESS 공급 계약 논의중"
전현욱 SK온 재무지원실장은 31일 오전 열린 SK이노베이션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미국 내에서 다수의 고객들과 최대 10GWh(기가와트시) 이상 규모의 ESS(에너지저장장치) 공급 계약을 논의중"이라며 "신규 공장을 건설하기보다는 기존 라인의 전환을 통해 대규모 현지 생산능력 확충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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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수석부회장 "LNG, AI 시대 이끌 핵심 연료…글로벌 협력 필요"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액화천연가스(LNG)는 더 이상 '브릿지 연료' 아닌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파트너 연료'"라며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급을 위해서는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31일 오전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Summit)'의 '아시아 태평양 LNG 협력' 세션에서 대표 연설을 통해 AI시대를 견인할 LNG의 중요성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AI가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전력 수요도 폭증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소비는 2030년 세계 전력의 4%에 육박해 미국의 모든 주택이 소비하는 전력 규모와 맞먹는 1000 테라와트시(TWh)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 엄청난 에너지를 어디에서 공급할 것인지, 또 어떻게 신뢰할 수 있고, 친환경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글로벌 과제"라고 화두를 던졌다. 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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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3분기 영업익 7803억…'美 관세 영향' 전년비 14.1%↓
현대모비스가 올 3분기 매출액 15조319억원, 영업이익 7803억원, 당기순이익은 930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4.1% 감소했다. 완성차로의 모듈제품과 핵심부품 공급물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미국 전동화 신공장의 본격 가동을 통한 물량 증가가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A/S부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강세와 우호적 환율효과도 외형 성장에 힘을 보탰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미국 관세 영향으로 수익성은 악화했다. 관세 부담이 가중되면서 주요 사업 분야인 모듈·핵심부품 제조 부문이 적자 전환(-370억원)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현대모비스는 선도 기술 경쟁력을 중심으로 예측 불가능한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미국과의 관세협상 세부 합의로 자동차 관세가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현대모비스는 제품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통해 손익 방어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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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창립 56주년…전영현 "초심 돌아가 근원적 경쟁력 회복"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최고의 기술로 존경받는 기업이 되자"며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한 근원적 체질 개선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창립 5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전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지금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기술의 본질과 품질의 완성도에 집중해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인공지능)는 이미 산업의 경계를 허물어 세상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그 변화를 뒤따르는 기업이 아니라 AI 혁신을 이끌어가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 고유의 기술력과 AI 역량을 본격 융합할 것"이라며 "AI를 적극 활용해 고객들의 니즈와 관련 생태계를 혁신하는 'AI 드리븐 컴퍼니'(AI Driven Company)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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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동절기 대비 '상용차 부품할인 프로모션' 시작…최대 50% 할인
현대자동차가 동절기를 앞두고 현대모비스와 중대형 상용 블루핸즈와 함께 중대형 트럭·버스 전 차종을 대상으로 '상용차 부품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소모성·기능성 부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현대차 상용차 고객들의 유지 보수, 관리, 주유 등 차량 운행에 드는 총 비용을 줄이고 해당 부품의 주기적 점검·교환을 통한 안전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전국 86개 중대형 상용 블루핸즈에서 진행된다. 현대차는 해당 기간동안 △소모성 부품인 연료필터, 요소수필터, 에어클리너, 에어컨필터, 고전압냉각수, 스택냉각수 △기능성 부품인 EGR쿨러, EGR밸브 △공조시스템인 히터어셈블리, 히터코어 등 총 10종의 부품에 대해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절기를 맞아 안전운행을 위해 주기적 점검이 필요한 주요 부품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차별화된 판촉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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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3분기 영업익 5735억원…전년 比 흑자전환
SK이노베이션이 올해 3분기 매출액 20조5332억원, 영업이익 573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17조6570억원에서 16.3%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33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SK이노베이션은 "유가·정제마진 상승에 힘입은 석유사업의 흑자 전환과 LNG 발전소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따른 SK이노베이션 E&S사업의 실적이 더해지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사업별로는 △석유사업 매출 12조 4421억원, 영업이익 3042억원 △화학사업 매출 2조 4152억원, 영업손실 368억원 △윤활유사업 매출 9805억원, 영업이익 1706억원 △석유개발사업 매출 3200억원, 영업이익 893억원 △배터리사업 매출 1조 8079억원, 영업손실 1248억원 △소재사업 매출 235억원, 영업손실 501억원 △SK이노베이션 E&S사업 매출 2조 5278억원, 영업이익 255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