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내부 보고서서 '징브랜드' 도입 검토 제안..개발·판매 방식 학습에 中 연구개발·사업화 '원팀' 구성도 제언 "최근 중국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 시 화웨이 기술이 적용된 정도를 일컫는 '함화량(화웨이 함유량)'을 중요시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싱크탱크인 HMG경영연구원이 내부 보고서에서 소개한 중국 자동차 시장의 변화다. 이에 통신장비·스마트폰 기업 화웨이가 자동차 구매에도 영향력을 키우자 협력 브랜드 도입을 검토해 고객 중심의 개발·사업화 방식을 직접 배우자는 제언을 내놨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MG경영연구원은 '화웨이는 어떻게 중국 자동차 산업을 장악했을까?--경쟁력 원천과 우리의 대응' 보고서에서 '합자사 최초 징(境)브랜드 도입' 등 화웨이와의 전략적 협력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징'은 광저우자동차그룹(GAC)의 치징(?境), 둥펑자동차의 이징(奕境) 등 화웨이 협력 브랜드 이름에 쓰이는 글자다. 치징은 화웨이의 스마트 자동차 기술과 함께 '통합 제품 개발(IPD)'과 '통합 제품 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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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중장기 전략 '패스트레인 2030' 발표…600억 유로 투자
스텔란티스가 북미 본사에서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위한 600억유로(약 105조원) 규모의 5개년 전략 '패스트레인 2030'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텔란티스는 2030년까지 전기차(BEV) 29종, 플러그인하이브리드·주행거리연장형 전기차(PHEV·REEV) 15종, 하이브리드차(HEV) 24종, 내연기관·마일드하이브리드차(ICE·MHEV) 39종 등 총 60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주요 부분변경 모델도 50종 이상 투입한다. 이번 전략은 고객 중심 가치를 기반으로 수익성이 높은 지역과 브랜드에 자본을 집중 배분하는 것이 핵심이다. 스텔란티스는 지프·램·푸조·피아트 등 4개 브랜드를 핵심 글로벌 브랜드로 선정하고 향후 개발되는 신규 글로벌 자산의 70%를 이들 브랜드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크라이슬러, 닷지, 시트로엥, 오펠, 알파 로메오 등 5개 브랜드는 글로벌 자산을 공유하며 브랜드 차별성을 강화한다. 역사적 헤리티지를 지닌 DS와 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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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초등학생 대상 과학 아카데미 개최
에쓰오일(S-OIL)이 설립한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초등학생들에게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과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에쓰오일이 국가 과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1년 설립한 재단이다. 재단은 청소년 대상 과학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과학 분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 차세대 과학자상 운영, 이공계 국제학술포럼 개최 등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과학 아카데미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 과학 체험과 실험 활동을 지원하는 '과학관이 간다'와 학생들을 국립과천과학관으로 초청하는 '어서와 과학관'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총 8회에 걸쳐 약 500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1회 '과학관이 간다' 프로그램은 22일 강원도 인제군 한계초등학교에서 전교생 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실제 과학관을 방문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학교 내에 다양한 전시물을 설치했다. 에쓰오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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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중국 가흥공장, 친환경 국제인증 'ISCC PLUS' 획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중국 저장성 자싱시에 위치한 '가흥공장'이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SCC PLUS'는 바이오·재활용 원료의 지속가능성과 공급망 전반의 투명성을 검증하는 자발적 국제 인증 제도다. 원료 수급부터 생산 공정, 최종 제품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엄격한 심사와 검증 기준을 적용한다. 이번 인증은 2021년 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금산공장, 2023년 헝가리 라칼마스 공장, 2025년 대전공장에 이어 네번째다. 한국타이어는 중국 생산기지까지 인증 범위를 확대해 아시아와 유럽을 아우르는 글로벌 친환경 생산 체계를 강화하게 됐다. 가흥공장은 친환경 원료 전환과 생산 공정 최적화를 기반으로 지속가능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또 바이오·재활용 소재 적용 확대와 함께 질량 균형 기반 품질 관리 체계를 운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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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국제소방안전박람회'서 안전소재 '아라윈' 선보여
도레이첨단소재는 20일부터 22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22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해 고기능 안전소재 메타아라미드 '아라윈(Arawin)'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아라윈은 2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탁월한 내열성과 우수한 난연성을 고루 갖춰 극한 환경에서 작업자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소재다. 특히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회사 TAK텍스타일과 소방 피복 전문기업 라온케이디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아라미드 원사부터 원단, 소방복에 이르는고기능 안전소재 공급망(Value Chain)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메타아라미드 섬유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소방·안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고기능 내열소재 공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최근 독일에서 개최된 '테크텍스틸(Techtextil) 2026'과 미국에서 열린 'IEEE PES T&D 2026' 전시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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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우수 정비사 발굴"…기아, 스킬 월드컵 개최
기아가 '제12회 기아 스킬 월드컵'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각국 예선을 통해 선발된 40개국 42명의 대표 정비사가 참여해 정비 이론 필기시험과 차량·단품 종합평가 실기 시험으로 정비 기술력을 겨뤘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과 경기 용인 기아 오산교육센터 등에서 열린 스킬 월드컵은 기아가 해외 우수 정비사를 발굴하고 정비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하는 글로벌 정비 기술 경진대회다. 200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스킬 월드컵에는 EV(전기차) 관련 평가 항목을 신규 도입하고 실기 평가 대상이 되는 차종을 확대하는 등 전동화 시대에 대응한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이번 대회의 금상은 총점 708점을 획득한 영국의 톰 샤플스가 수상했다. 중국의 궈 원레이, 미국의 애런 애디슨이 은상을, 네덜란드의 요리안 반 하르턴, 미국의 맥스 움브스, 폴란드의 마치에이 포들레츠기는 각각 동상을 받았다. 이들에게는 트로피,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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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이노, 수산화리튬 1.2만톤 공급 계약…완성차 고객 확보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전기차 약 20만대 분량의 수산화리튬을 공급한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4년간 1만2000톤의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2024년과 2025년 각각 삼성SDI, SK온과 수산화리튬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는데, 올해 완성차 업체로 공급처를 확대하며 판매처 다각화에 성공한 것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구축한 헝가리 데브레첸 현지 생산 기지와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규제 대응 능력 등이 수주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헝가리 현지에서 리튬을 직접 가공하고 공급할 수 있어 유럽 역내 규제(CRMA) 대응이 용이하다. 특히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을 통해 리튬을 재활용해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배터리여권제 본격 시행 등을 앞두고 탄소발자국 규제에 대응이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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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고객 눈높이에 그쳐서 안돼, 압도해야"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조하며 "이제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는데 그쳐서는 안 된다. 철저히 압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22일 구 회장이 충북 청주사업장을 방문해 배전반 생산 라인, 스마트공장과 고압차단기 생산 라인 등 주요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품질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 회장의 현장 경영은 최근 급증하는 미국 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시장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데 맞춰졌다. 최고 수준의 배전 솔루션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쏟아부어야 한다는 취지다. 구 회장은 "미국 주도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시장은 직류(DC) 배전 등 차세대 전력망에 있어 한 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다"면서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품질과 빈틈없는 납기 대응력은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까다로운 기준을 단순히 만족시키는 데 그쳐선 안 된다. 우리의 고도화된 스마트제조 역량으로 글로벌 파트너들을 철저히 압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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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보험 서비스 확대"…이스타항공, 신한EZ손해보험과 협력
이스타항공은 지난 21일 서울시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신한EZ손해보험과 '여행자 보험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이스타항공 고객 대상 다양한 맞춤형 여행자 보험 서비스 개발·제공에 나선다. 또 상호 공동 이익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발굴한다. 협약에 따라 이스타항공 고객은 22일부터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구매 시 여행자 보험까지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2인 이상 동반 가입 고객은 보험료 5% 할인 혜택도 받는다. 이스타항공은 신한EZ손해보험과 함께 국내 항공사 최초로 '펫케어 플랜 보험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는 항공기 지연으로 반려동물 위탁 업체 및 펫시터 이용 시간이 연장되는 상황에 대비한 상품이다. 초과 시간에 따라 추가로 발생하는 반려동물 위탁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양사는 여정을 마치고 귀국한 고객에게 보험료 일부를 돌려주는 리워드 정책을 포함해 고객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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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노조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 등 고소 취하 합의
삼성전자 노사가 파업 미참여자에 대한 이른바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 등과 관련한 각종 민·형사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조정회의 회의록에는 파업 기간 중 발생한 민·형사 사건에 대해 상호 고소를 취하하기로 합의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회의록은 지난 20일 이뤄진 성과급 관련 노사 잠정 합의의 의미를 명확히 하기 위해 작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9일 일부 직원이 다른 임직원의 개인정보를 활용해 노조 가입 여부가 담긴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작성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어 같은 달 16일에는 임직원 개인정보를 대량으로 무단 수집해 타인에게 전달한 직원을 특정해 추가 고소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지난 8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를 확대해왔다. 노사는 또 OPI(초과이익성과급) 재원 기준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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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우크라이나 주정부와 재건 협력 확대
HD현대가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 주정부와 기존 장비 지원 중심의 협력을 넘어 재건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중장기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HD건설기계는 지난 21일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 주정부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3년 HD건설기계가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 주정부와 체결했던 건설장비 기증과 교육 협력을 한 단계 확대하는 것이다. 양측은 기존 협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장비 공급 △현지 트레이닝 센터 구축 △서비스 및 정비 지원 △금융 지원 체계 마련 △에너지 인프라 복구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 재건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HD현대는 향후 건설기계와 에너지 분야 역량을 연계한 그룹 차원의 통합 재건 협력 모델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HD건설기계는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 정부 및 현지 관계자들과 재건 협력을 지속해왔다. 지난 2023년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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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베트남에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 구축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베트남에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베트남 동나이성 연짝공단에서 '동나이 콜드체인 센터' 오픈 행사를 열고 센터를 가동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응우옌 티 호앙 베트남 동나이성 부성장,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김성주 부산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지 5만5553㎡(약 1만6804평)에 2만6167㎡(약 7916평) 규모로 조성된 동나이 콜드체인 센터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만의 첨단 물류 기술과 유통 노하우가 적용돼 신선식품부터 고부가가치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군 보관·유통이 가능하다. 또 베트남 남부 교통 요지인 동나이성에 입지해 내륙·해외 수출입 운송에 유리하다. 동나이 콜드체인 센터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수출입, 보관, 수배송 등 원스탑 토탈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베트남 남부지역 주요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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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고객사 초청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성료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은 지난 21일 부산공장에서 '동국씨엠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동국씨엠은 불확실성이 커진 철강 통상 환경 속 글로벌 소비자로의 최종 가교 역할을 하는 수출 고객사에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 전략 방향을 하나로 일치시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국내외 종합 상사와 수출 고객사 임원 및 실무자 약 6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초 스틸리움(전시관) 투어를 시작으로 생산 전 공정을 견학하며 고부가 프리미엄 도금-컬러강판류 생산과정을 확인했다. 이어진 제품 설명회에서는 럭스틸수출팀이 수출 확대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했고, 기술연구소 전문 인력이 제품별 기능과 장점을 설명했다. 이후 공정솔루션팀은 '스마트 물류 자동화'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Q&A) 시간을 진행했다. 단순한 제품 카탈로그나 구두 설명만으로는 전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생산 과정을 직접 공개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