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내부 보고서서 '징브랜드' 도입 검토 제안..개발·판매 방식 학습에 中 연구개발·사업화 '원팀' 구성도 제언 "최근 중국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 시 화웨이 기술이 적용된 정도를 일컫는 '함화량(화웨이 함유량)'을 중요시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싱크탱크인 HMG경영연구원이 내부 보고서에서 소개한 중국 자동차 시장의 변화다. 이에 통신장비·스마트폰 기업 화웨이가 자동차 구매에도 영향력을 키우자 협력 브랜드 도입을 검토해 고객 중심의 개발·사업화 방식을 직접 배우자는 제언을 내놨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MG경영연구원은 '화웨이는 어떻게 중국 자동차 산업을 장악했을까?--경쟁력 원천과 우리의 대응' 보고서에서 '합자사 최초 징(境)브랜드 도입' 등 화웨이와의 전략적 협력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징'은 광저우자동차그룹(GAC)의 치징(?境), 둥펑자동차의 이징(奕境) 등 화웨이 협력 브랜드 이름에 쓰이는 글자다. 치징은 화웨이의 스마트 자동차 기술과 함께 '통합 제품 개발(IPD)'과 '통합 제품 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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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UN여성역량강화원칙 가입…"건강한 조직문화 경쟁력 높여"
LX판토스가 성 평등과 여성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다양성이 보장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UN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하고 지지를 선언했다고 20일 밝혔다. WEPs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여성기구가 공동으로 발족한 이니셔티브로 성 평등과 여성 인권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 세계적으로 1만2000여개 기업, 국내 100여 개 기업이 WEPs에 참여하고 있다. WEPs는 △양성평등을 위한 고위급 리더십 구축 △직장 내 여성차별 철폐, 인권 존중·동등한 기회 제공 △모든 근로자의 보건·안전, 복지 보장 △여성인력 개발, 교육·훈련 강화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개발·공급망, 마케팅 전략 구축 △지역사회 이니셔티브와 양성평등 확보 정책 공조 △양성평등 달성 과정 측정·공시 등 투명성 강화를 7대 원칙으로 제시하고 있다. 한편 LX판토스는 2023년 글로벌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UNGC에 가입하는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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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편견 사라지도록"…기아, '다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 영상 공개
기아가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다문화 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사회공헌 캠페인 영상을 20일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미국·프랑스 국적의 기아 임직원 2인, 방글라데시·인도·호주·일본 등 다양한 배경의 일반인 7인,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나온 후덕죽 셰프가 출연한다. 이들은 다문화 1·2세대로서 한국에서 살며 직접 겪은 사례를 인터뷰 형식으로 솔직하게 풀어낸다. 특히 대만 화교 출신으로 한국에 귀화한 후덕죽 셰프는 다문화인으로 살아온 자신의 경험을 거침없이 털어놓으며 공감도를 높인다. 우선 다문화 2세대 출연자들은 일상에서 여전히 크고 작은 편견에 부딪히고 있지만 당당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영상 속에서 전한다. 이어 다문화에 대한 편견이 심했던 시절을 직접 겪은 다문화 1세대 출연자들이 아픈 경험을 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다음 세대를 바라보는 뿌듯함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영상 마지막에는 출연자 모두가 한 목소리로 더 포용력 있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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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현 HL만도 부회장, '은탑산업훈장'…車부품 국산화·로봇 분야 개척
HL만도는 지난 19일 개최된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조성현 부회장(CEO)이 자동차 첨단 부품 국산화와 로봇 분야 개척 등 업적을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배재훈 팀장과 장재훈 책임연구원은 각각 대통령표창과 지식재산처장표창을 받았고, 한재현 HL클레무브 팀장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조 부회장은 1986년 입사 이래 약 40년간 제동·조향·현가 등 자동차 핵심 모듈 기술 개발과 미래차 경쟁력 창출에 기여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해왔다는 평가다. '전자 구동 제동장치(EMB)', '첨단 조향 시스템(SbW)' 개발 등이 대표 업적이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배 팀장은 SbW(전자식 변속기) 국내 최초 양산 개발과 'By-Wire 시스템(전기신호나 컴퓨터 제어를 통해 차량 등을 통제)' 상용화 법규 제정을 주도했다. 한 팀장은 자율주행 인지 센서, 특히 고성능 코너 레이더 핵심 기술 개발의 결실로 국무총리표창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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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텔루라이드·쏘렌토까지"…기아, 북중미 월드컵에 차량 660대 지원
기아가 다음 달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규모 차량 지원에 나선다. 기아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LA Stadium)에서 차량 전달식을 열고 이번 월드컵에 총 660대의 차량을 공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경기 운영에 활용하는 차량은 △카니발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K4 △니로 △쏘넷 등이다. 혁신적인 라인업을 대표하는 주요 차량을 필두로 미래지향적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기아는 공식 차량 지원과 더불어 월드컵 디스플레이 테마 출시, 기아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Official Match Ball Carrier, OMBC)'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OMBC는 월드컵 경기 시작 전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하고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어린이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은 "기아가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월드컵을 지원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차량 지원은 세계 무대에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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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스틸 버디' 캠페인으로 아동 실종 예방 나선다
포스코는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아동 실종 예방을 위한 사회 안전망 확충 캠페인 '스틸 버디(Steel Buddy)'를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캠페인은 '실종 아동의 날(5월 25일)' 2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포스코 철강의 단단한 이미지와 철의 물성, 소리를 활용해 아동 실종 및 유괴 등 사회적 안전 문제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포스코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3~25일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아동 대상 실종 예방 교육 및 퀴즈 이벤트 △포스코 철강재를 활용한 미아방지 목걸이 제작 및 보호자 연락처 각인 서비스 △경기북부경찰청 주관 아동 사전 지문등록 코너 등이 운영된다. 특히 포스코는 미아방지 호루라기 목걸이 '호루루'를 제작해 현장에서 배포한다. '호루루'는 보호자 연락처를 기재하는 기존 미아방지 목걸이의 기능을 넘어, 위기 상황 시 아동이 주체적으로 호루라기를 불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아동들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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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 포브스 선정 '장애인 접근성' 혁신 기업
LG전자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글로벌 200대 접근성 혁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포브스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혁신을 선보인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ESG 비전인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아래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 전략을 두고 제품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올해 초 세계 최대 접근성 콘퍼런스 'CSUN AT 2026'에서 처음 선보인 키오스크가 있다. 이 제품은 점자패널, 수어안내, 스크린리더 등 접근성 기능을 통합 적용해 장애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다. 휠체어 사용자나 키가 작은 고객은 버튼을 눌러 높낮이를 조절할 수도 있다. AI홈 허브 LG 씽큐 온은 고객과 대화하며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하고 집 안 가전이나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최적으로 제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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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우디 A6' 홍보대사에 배우 이병헌
아우디 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A6'의 홍보대사로 배우 이병헌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병헌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탄탄한 필모그래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배우다. 그는 20일 공개하는 '더 뉴 아우디 A6'의 TV 광고 캠페인에 등장할 예정이다. '더 뉴 아우디 A6'는 아우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다. 개선된 공기역학 설계로 효율성과 정숙성을 모두 갖췄다. 디젤 모델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기술을 적용해 경제적이고 조용한 주행을 구현했다. 직관적인 디지털 인터페이스, 비즈니스 라운지 수준의 고급스럽고 쾌적한 실내 공간도 장점이다. 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배우 이병헌과 함께 TV 광고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며 '더 뉴 아우디 A6'의 탁월한 상품성과 더불어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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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동반성장 노사미래전략 TFT' 출범…협력 체계 강화
현대로템은 상생형 노사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동반성장 노사미래전략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발족식은 19일 열렸다. 최근 노사갈등이 산업계 주요 변수로 떠오른 상황에서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TFT는 상생형 노사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동시에 단체교섭 효율성 제고를 위한 변화 활동에 집중한다.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미래 과제를 공동으로 도출해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운영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임금체계, 복리후생, 근무환경 등 주요 단체교섭 의제에 대해 사전 협의와 체계적인 논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TFT는 노사 공동 선언문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선언문에는 △고용안정과 상생의 가치 실현 △안전 최우선 원칙의 확립 △미래지향적 제도개선 추진 △지속가능 성장 동력 확보 등 4개 사항이 포함됐다. 김익수 현대로템 경영지원본부장과 남봉희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로템 지회장이 각각 노사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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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실리콘 음극재 양산기술 확보…2028년 공급 추진
포스코퓨처엠은 실리콘 음극재의 양산기술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이 개발한 실리콘 음극재는 흑연계 음극재 대비 4배 이상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실리콘 음극재의 혼합비중을 20% 이상으로 높인 테스트에서도 충·방전 1000회 이후 초기용량의 80% 이상을 유지하는 성능을 갖췄다. 이는 한자릿수에 머물던 기존 배터리의 혼합비중을 크게 앞서 고용량은 물론 장기적인 성능유지 역량까지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실리콘 음극재는 그간 높은 에너지 저장용량과 빠른 충전 속도에도 충·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피 팽창이 상용화의 주요 과제로 지적돼 왔다. 포스코퓨처엠 기술연구소는 고유의 실리콘 나노화 기술과 탄소 복합화 기술을 적용해 팽창 문제를 대폭 완화하는 상용화 기술을 확보했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외 주요 고객사들과의 제품 테스트 및 품질 검증 등을 통해 실리콘 음극재 양산 기술을 확보했다. 시장 수요와 시장환경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8년 양산공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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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AI 기술 기반으로 함정 설계·MRO 혁신한다
한화오션은 '제4회 차세대 스마트 함정 기술 연구회'를 열고 스마트 함정 기술과 미래 해양방산 연구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통령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국방·안보분과 심승배 위원장을 비롯해 군, 학계, 방산업체 등에서 12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각 세션에선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함정의 설계, 운영, 유지·보수·정비(MRO) 체계 등을 바꾸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이 소개됐다. AI 및 클라우드 전환 전략 전문가인 김한결 마이크로소프트(MS) 팀장은 스마트 함정 및 MRO 혁신을 위해 AI를 '어떻게 신뢰하고 통제하며, 수익화할 것인가'라는 화두를 던졌다. 박남옥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대표는 데이터 주권을 완벽히 보장하는 '소버린(Sovereign) AI'와 함정의 다양한 체계 등과 직접 상호작용하는 '물리적(Physical) AI'가 차세대 스마트 함정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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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레드닷 어워드서 5관왕…'EV4' 최우수상
현대자동차·기아는 '2026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에서 최우수상 1개, 본상 4개 등 5관왕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 발표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기아 'EV4'가 최우수상(Best of Best)을 받았다. 아울러 △기아 'PV5' △제네시스 'GV60 마그마' △모베드(MobED) △현대 사원증 케이스 등 4개 제품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EV4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를 반영한 모델이다. PV5는 앞서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GV60 마그마는 공력 중심 설계, 전용 마그마 디테일이 결합된 디자인으로 호평받고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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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카카오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솔루션' 함께 만든다
LG이노텍이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을 통해 피지컬 AI(인공지능) 센싱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이노텍은 국내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LG이노텍의 센싱 기술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인프라·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해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이번에 개발될 자율주행 솔루션은 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에 최적화한 LG이노텍의 고성능 카메라·레이더(Radar)·라이다(LiDAR) 등 센싱 모듈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소프트웨어가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의 핵심인 실주행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연구 개발을 공동 진행한다. LG이노텍은 카카오모빌리티로부터 실주행 데이터를 받아 카메라·레이더·라이다 등 센싱 모듈의 성능과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데이터의 수집부터 학습·배포에 이르는 전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