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①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기업의 브랜드 철학은 종종 제품·서비스가 아닌 '특별한 공간'에 더 진하게 스며들곤 한다. 머니투데이 산업부 기자들이 기업의 3S(Signature·Special·Secret) 현장을 찾아 그곳에 담긴 이야기(Story)를 들여다봤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브랜드 마이바흐는 0.1% 최상위층을 위한 고급 차량의 대명사다. 한국에서 마이바흐의 위상은 더 특별하다. 중국·미국과 함께 마이바흐가 많이 팔리는 3대 시장이어서다. 그런데도 마이바흐를 위한 전시장이 그동안 한국에 없었다. 전국에 60여개가 넘는 벤츠 전시장에서 마이바흐를 같이 책임져왔다. 이같은 아쉬움은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심 한복판에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이 문을 열면서 해소됐다. 마이바흐 전용 전시장은 이곳이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다. 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운영을 맡고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가 즐비한 강남 한복판에 터를 잡았다. 걸어서 10분만 가면 벤틀리와 롤스로이스의 전시장이 있을 정도다. 묵직한 전시장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공기의 흐름이 달라졌다. 코끝을 스치는 은은한 시트러스와 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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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올리고 사업 철수까지..'메모리 쇼크'에 IT산업 지형 흔들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글로벌 IT 시장의 지형이 흔들리고 있다. PC와 스마트폰 가격이 잇달아 오르고, 일부 제조사는 신제품 출시를 중단하거나 사업 철수까지 검토하는 상황이다. '메모리 위기'가 부품 가격 문제를 넘어 산업 구조를 바꾸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27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메모리 가격 급등 여파로 올해 글로벌 PC 출하량은 지난해 대비 10. 4%, 스마트폰 출하량은 8. 4% 감소할 전망이다. 가트너는 "올해 PC와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 10여 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말까지 D램과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가격은 합산 기준 130%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으로 PC 가격은 17%, 스마트폰 가격은 13% 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시장에서는 '메모리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날 진행된 델 테크놀로지스의 실적 발표에서 제프리 클라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현물 시장에서 지난 6개월간 D램 가격은 5. 5배, 낸드는 4배 가까이 상승했다"며 "업계에서는 전 분기 대비 2분기 가격이 20~50%, 3분기 5~15%, 4분기 5~10% 추가 상승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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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임시이사회 개최..김종출 신임 사장 선임 안건 의결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7일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사내이사 후보에 김종출 전 방위사업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KAI는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사 선임의 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했다. 다음달 18일 임시주총에 상정해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공군사관학교 출신인 김 내정자는 2006년 중령으로 예편했다. 같은 해 방사청 개청과 함께 4급 특채로 임용됐다. 방사청에서는 방산수출지원팀장, 기획조정관실 창의혁신담당관, 지휘정찰사업부장, 무인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김 내정자는 방산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성과 미래 사업에 대한 통찰력을 겸비한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그간 노조가 김 내정자를 반대해온 만큼 사장 인선을 둘러싼 논란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군 출신이 아닌 전문성을 갖춘 경영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26일 노조는 입장문을 내고 "군 출신 항공 비전문가를 내정한 것은 실용 인사가 아니라 보은 낙하산 인사의 반복에 불과하다"며 "정부가 강조해온 공정하고 능력 중심의 인사 철학이 이번 KAI 사장 인선에서 어떻게 적용됐는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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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UAM으로 배터리 시장 확대 빨라진다..전고체 부각
배터리 시장에서 도심항공교통(UAM)과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의 비중이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 못지않게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ESS를 중심으로 LFP(리튬인산철)와 각형 배터리의 시장 점유율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제기됐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는 27일 'K배터리 넥스트 프론티어 웨비나'를 열고 전기차·ESS 시장에 대한 분석과 차세대 배터리 전망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서정규 SNE리서치 상무는 "앞으로 배터리가 사용될 주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전기차와 ESS는 물론 UAM과 휴머노이드가 있을 것"이라며 "배터리사 입장에선 놓칠 수 없는 시장"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마켓앤드마켓과 모간스탠리 등 대부분의 시장조사기관은 2030년 글로벌 UAM 배터리 시장이 최대 700억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휴머노이드용 시장도 지난해 약 4000만달러에서 2040년 27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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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대사 한화오션 방문…캐나다 잠수함 사업 협력 점검
한화오션은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가 27일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한·영 협력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화오션과 영국 밥콕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날 크룩스 대사는 잠수함 블록 제작 현장과 자동화 설비, 스마트 야드 기반 생산 시스템을 확인했다. 특히 현재 건조 중인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 현장을 돌아보며 큰 관심을 보였다. 앞서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제안한 장보고-III 배치-II에는 영국산 어뢰발사관과 무장 제어 체계, 잠수함 내 이산화탄소(CO2) 제거기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2023년 한화오션과 기술협력협약(TCA)을 체결한 밥콕 캐나다는 현재 캐나다 해군의 MRO(유지·보수·정비) 및 해군 지원 서비스를 맡고 있어 CPSP 수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룩스 대사는 "양국 기업간 전략적 파트너십이 향후 다양한 방산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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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고정밀 지도 조건부 허가…암참 "건설적인 조치"
정부가 구글 등 해외 빅테크 기업이 요구해 온 1대5000 지도 국외 반출을 조건부로 허가한 것을 두고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1대5000 지도는 실제 거리를 5000배 축소해 표현한 고정밀 지도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27일 "구글 고정밀지도 국외 반출과 관련한 이번 정부의 결정을 한국이 글로벌 디지털 강국으로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있어 건설적인 조치로 보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랜 기간 논의된 디지털 통상 현안이 진전된 것은 한국이 혁신과 개방적인 시장 환경을 지향하고, 국내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기업에 공정한 경쟁 환경을 보장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김 회장은 "암참은 지난 수년간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허브로서 매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정부와 산업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이번 결정은 그간 이어져 온 논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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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신임 사장에 마이클 안트 선임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올해 4월 1일부로 마이클 안트를 폭스바겐 부문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27일 밝혔다. 안트 사장은 폭스바겐 브랜드의 운영 전반을 책임지며 전략적 방향성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브랜드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안트 사장은 폭스바겐그룹에서 약 30년에 달하는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1998년 입사 이래 독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핵심 보직을 역임해 폭스바겐과 스코다, 아우디 등 다양한 브랜드를 거쳤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한국 시장에 대한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브랜드 간 긴밀한 협력으로 운영 효율성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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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국산차보다 싸네" 3000만원대로 '뚝'...일주일 새 1000명 '우르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 'EX30'의 가격 인하 발표 1주일 만에 신규 계약 1000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출고되는 'EX30'과 'EX30 Cross Country(EX30CC)'의 판매가를 트림별로 최대 761만원 인하했다. 가격 인하 이후 다음달 1일 출고분을 대상으로 한 신규 계약이 1주일 만에 1000대를 넘어섰다. EX30의 판매 가격은 △Core 트림 3991만원(761만원 인하) △Ultra 트림 4479만원(700만원 인하) △EX30CC Ultra 트림 4812만원(700만원 인하)으로 조정됐다. 해당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이 적용된 기준이다. 전기차 보조금을 반영한 예상 판매가는 한층 더 저렴해진다. 서울시 기준 △EX30 Core 트림이 약 3670만원 △Ultra 트림이 약 4158만원 △EX30CC Ultra 트림은 약 4524만원 수준이다. 해당 가격은 국고보조금·지자체 보조금 합산 기준으로 실제 보조금·실구매가는 지자체별·시점별 정책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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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앞둔 대한항공 '함께하는 여정' 시작…구심점은 'KE Way'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통합을 앞두고 신뢰·소통 기반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조직문화 철학으로 '함께하는 여정(Journey Together)'을 강조하고 있다. 작년 3월 신규 기업 가치 체계인 'KE Way'를 선포하고, 사람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고객·임직원·협력파트너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관계를 핵심 목표로 제시한 것이 출발점이다. 아시아나항공과 통합을 앞두고 'KE Way'를 기반으로 양사 임직원 간 이질감 해소와 화합 도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통합 설문 및 조직문화 진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활용해 제도가 규정에 머무르지 않고 문화로 작동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KE Way' 구심점으로 조직문화 쇄신━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올해 조직문화 융합을 거듭 강조했다. 조 회장은 지난 1월 신년사에서 "올해는 통합을 위한 준비가 아닌, 사실상 통합과 동일한 수준으로 만들어 적응하는 기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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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부회장 "새만금에 9조 투자…16조 경제 효과, 7만명 고용 창출"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27일 "새만금에서 이뤄지는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투자는 즉각적이며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 부회장은 이날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린 '새만금 로봇·수소·AI시티 투자협약식'에서 이렇게 말하고 "(이번 투자가) 16조원 달하는 경제 유발 효과를 창출하며,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를 견인하고, 약 7만1000명 규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새만금 112만4000㎡(34만평) 부지에 총 9조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AI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 △AI 수소 시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AI(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구축을 위해 5조8000억원, 로봇 제조공장 신설에 4000억원, 국내 최대 규모인 200MW(메가와트)급 수전해 플랜트와 태양광 발전에 2조3000억원, 자율주행차·로보틱스·수소차·트램·선박 적용 등 AI 수소 시티조성에 4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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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뉴 K인더스트리' 원년 선언..4대 그룹 회장단 복귀는 '아직'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아 '뉴 K-인더스트리(Industry)' 시대를 향한 산업 체질 전환을 선언했다. 글로벌 대전환기에 국내 기업들이 국가 성장엔진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류진 회장이 추진해온 4대 그룹(삼성·현대차·SK·LG) 총수들의 회장단 복귀 문제는 당분간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65회 정기총회 개회사에서 "올해가 대한민국 성장엔진을 본격 재점화하는 '뉴 K-인더스트리'의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며 "AI(인공지능) 대전환의 기회를 선점하는 '새로운 성장의 길'과 '다 함께 성장하는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경쟁력의 백년대계를 기초부터 다지기 위해 올해는 미래세대 육성에 초점을 두겠다"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과 '쉬었음 청년'까지 따뜻하게 보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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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S&P 글로벌 지속가능성 연례보고서' 3년 연속 등재
금호석유화학은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6 지속가능성 연례 보고서'에서 '멤버'(Member) 등급에 3년 연속 등재됐다고 27일 밝혔다. S&P 글로벌은 매년 전 세계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CSA)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별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보고서에는 글로벌 화학 산업 내 409개 기업 중 상위 9%에 해당하는 37개 기업만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 화학 기업 중에서는 금호석유화학을 포함해 3개 사만이 등재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실시된 CSA 평가에서 산업 내 상위 4%에 해당하는 종합 점수 66점을 획득 산업했다. 특히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서 전년 대비 4점 상승한 69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금호석유화학은 2년 연속으로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로부터 '2026 ESG 톱 레이티드'(ESG Top-Rated Companies) 기업으로 선정됐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는 "일시적인 지표 개선에 머물지 않고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ESG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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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수출 중소기업 대상 'AI 활용 해외마케팅 설명회' 개최
한국무역협회(무협)는 수출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AI 활용 해외마케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는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해외마케팅 활용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역협회 조사에 따르면 수출기업의 78%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AI 도입 필요성에는 적극 공감하나 실제 업무에 활용 중인 기업은 16. 9%에 불과했다. 무역협회는 이러한 인식과 실무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무협은 기존 13개 지역본부별로 개별 운영되던 AI 활용 설명회를 'KITA(무협의 영문명 약자) AI Trade School'이라는 통합 브랜드로 개편하고 설명회 모델을 표준화했다. 특히 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해 △해외마케팅 △시장조사·바이어 발굴 등 2개 부문, 총 55개의 과정으로 구성했다. 수출기업 실무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AI 기반 콘텐츠 기획·제작 △시장조사 자동화 기법 △무역데이터 활용 바이어 발굴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실무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AI 실무 역량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