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①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기업의 브랜드 철학은 종종 제품·서비스가 아닌 '특별한 공간'에 더 진하게 스며들곤 한다. 머니투데이 산업부 기자들이 기업의 3S(Signature·Special·Secret) 현장을 찾아 그곳에 담긴 이야기(Story)를 들여다봤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브랜드 마이바흐는 0.1% 최상위층을 위한 고급 차량의 대명사다. 한국에서 마이바흐의 위상은 더 특별하다. 중국·미국과 함께 마이바흐가 많이 팔리는 3대 시장이어서다. 그런데도 마이바흐를 위한 전시장이 그동안 한국에 없었다. 전국에 60여개가 넘는 벤츠 전시장에서 마이바흐를 같이 책임져왔다. 이같은 아쉬움은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심 한복판에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이 문을 열면서 해소됐다. 마이바흐 전용 전시장은 이곳이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다. 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운영을 맡고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가 즐비한 강남 한복판에 터를 잡았다. 걸어서 10분만 가면 벤틀리와 롤스로이스의 전시장이 있을 정도다. 묵직한 전시장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공기의 흐름이 달라졌다. 코끝을 스치는 은은한 시트러스와 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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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2025 안전관리 상생협력기업' 우수기업 선정
에쓰오일(S-OIL)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홍승표 에쓰오일 CSO(안전보건최고책임자)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상생협력사업을 통해 7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사후관리 지원 △작업단계 세분화 위험성평가 고도화 컨설팅 △화학물질·밀폐공간·근골격계 등 고위험 작업 개선 △이동형 휴게시설, 스마트 에어백 지원 △안전보건 워크숍 개최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벌였다. 홍승표 CSO는 "상생협력은 단순 지원이 아닌 협력사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는 위험성평가 데이터 기반 관리체계 고도화와 전자작업허가 시스템 확대를 통해 협력사와 함께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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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 LNG 유통사업 첫 진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의 대표 LNG(액화천연가스) 생산 기업 중 하나인 벤처 글로벌(Venture Global)과 LNG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30년부터 20년간 연 150만톤의 LNG를 확보하고 향후 이를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실수요처에 공급할 계획이다. 연간 150만톤은 대한민국 연간 LNG 소비량의 약 4. 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은 그룹 계열사 역량을 결집한 '글로벌 LNG 밸류체인' 구축의 일환이다. 한화오션은 LNG 운반선 건조 및 해상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 설비(FLNG) 등 해양 인프라 구축 역량을, 한화에너지는 LNG 발전 및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쉬핑은 LNG 해상 운송을 담당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LNG 사업 진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함은 물론 기존 주력 분야인 방산·조선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LNG 사업을 기반으로 방산 수출 확대, 고객 국가와의 안보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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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8대 핵심 전략제품 '원팀' 체제 구축..경쟁력 고도화
포스코가 8대 핵심 전략제품 '원팀' 체제를 구축해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는 최근 △차세대성장시장용STS △신재생에너지용 포스막(합금도금강판) △고망간강 △전기로고급강 프로젝트팀을 신설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엔 △에너지후판 △전력용전기강판 △기가스틸(초고강도 경량강판) △하이퍼노(무방향성 전기강판)팀을 구성한 바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철강경쟁력 재건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8대 핵심 전략제품을 선정하고, 기술 개발부터 생산·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프로젝트팀 체계를 구축해왔다. 각 제품을 책임질 8개 프로젝트팀은 포항·광양 제철소 직속으로 배치돼 연구 성과가 생산 공정에 즉시 적용되는 현장 중심으로 운영된다. 포스코는 양 제철소의 연구개발(R&D) 및 생산 공정 특성에 맞춰 전략 제품군을 차별화해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포항제철소는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에 맞춰 석유·가스·발전·재생에너지 분야에 사용되는 에너지 강재의 성능 향상과 제품 개발에 집중해 신에너지강재 선도 제철소로 역량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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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125조 국내 투자 첫 발"… 신사업 '핵심거점' 새만금 낙점
현대자동차그룹이 9조원 새만금 투자를 확정하며 앞으로 5년간 추진할 총 125조2000억원 규모 국내 투자의 '스타트'를 끊었다. 새만금은 신재생에너지가 풍부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인 수소·AI(인공지능) 사업에 있어 최적의 입지로 평가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로 미래 신사업 주도권을 강화하는 한편 둔화된 국내 투자·고용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주요 그룹 국내 투자 첫 사례. 신사업에 초점━지난해 11월 16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은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지방 산업 활성화를 위해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고 주요 그룹은 대대적인 국내 투자계획 발표로 화답했다. 당시 현대차그룹은 2026년부터 5년 동안 국내에 총 125조2000억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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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새만금에 9조 베팅…AI·로봇·수소 전진기지 만든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에 로봇·인공지능(AI)·수소 에너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혁신성장거점을 조한다. 자동차 제조기업을 넘어 인류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로봇·AI·에너지 솔루션 중심 미래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현대차그룹은 27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정부·전북도와 함께 '새만금 로봇·수소 첨단산업 육성 및 AI 수소 시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26년부터 새만금 112만4000㎡(34만평) 부지에 총 9조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하는게 핵심 골자다. 새만금은 서울시 면적의 3분의 2 규모인 409㎢(1억2000여만평) 부지를 바탕으로 대규모 개발 수요를 수용할 수 있고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하다. 철도·항만·공항 등 광역 교통망 확충도 진행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이같은 입지 여건을 토대로 로봇과 AI, 수소 에너지를 하나의 산업 체계로 묶는 통합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낸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 등 정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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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장재훈 부회장 "현대차그룹, 새만금에 9조원 전략적 투자"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27일 '새만금 로봇·수소·AI시티 투자협약식'에서 "새만금에 9조원을 전략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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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지난해 탄소배출량 42만톤↓…"적극적인 신기재 투입 효과"
대한항공이 지난해 항공기 운항 중 탄소배출량을 전년 동기보다 42만톤(t) 이상 줄였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 1분기 연료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자사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한 탄소배출량은 총 1218만4169t으로 전년 동기 1260만4224t보다 3. 3% 감소했다. 지난해 국내선과 국제선 운항 편수가 전년보다 2. 6%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 저감률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한항공은 적극적인 신기재 투입, 효율적인 항로 운항, 근거리 최적 교체 공항 선정, 정교한 여객 수하물·화물 탑재 중량 예측·항공기 무게중심 최적화 등 항공기 운항 관련 전 부문의 정밀한 연료 관리 노력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절대 안전'이라는 대원칙을 지키면서도 탄소배출을 감축할 수 있는 부문별 과제를 이행하고 관계 부문 간 유기적 협력을 이어온 것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었던 요인이란 설명이다. 대표적인 이행 과제로는 △신기재 도입·운항 △경제 운항 속도 최적화 △항공기 탑재 중량 예측 정확도 향상 △순항 중 최단 비행 경로 확보 △근거리 최적 교체 공항 선정 △보조동력장치(APU) 가동 최소화 △주기적인 엔진 세척, 엔진 부품 정밀 조정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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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16년 만에 '트리니티항공'으로 새 출발
티웨이항공이 '트리니티항공'으로 사명 변경을 확정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3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상호 변경의 안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상호를 기존 티웨이항공에서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으로 바꾸는 내용이다. 지난해 티웨이항공은 이 같은 내용의 사명 변경과 리브랜딩 전략을 제시했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16년 만에 다시 간판을 바꿔 달게 됐다. 티웨이항공 전신은 2004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저비용항공사(LCC) '한성항공'이었지만 경영난으로 2010년 토마토저축은행 계열 신보종합투자에 인수되며 티웨이항공으로 사명이 바뀐 바 있다. 2013년 예림당에 인수된 티웨이항공은 사업 확장에 나서 유럽 노선을 취항하는 등 성과를 거뒀으나 적자 지속으로 자본잠식에 빠졌고 결국 지난해 6월 대명소노그룹에 매각됐다.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 지분 46. 26%를 2500억원에 사들였다. 티웨이항공은 리브랜딩을 계기로 수익 구조 재편을 추진한다. 좌석 서비스와 기내 상품, 마일리지 체계 등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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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세계 최초 'BOC COB 본더' 출시…마이크론에 공급
한미반도체가 세계 최초로 'BOC COB 본더'를 출시하고 글로벌 메모리 고객사 인도 구자라트 공장에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인도 구자라트에는 미국 마이크론의 후공정 팹(공장)이 있다. 'BOC COB 본더'는 BOC (보드 온 칩) 공정과 COB (칩 온 보드) 공정을 한 대의 장비에서 생산 가능한 '투인원' (Two-in-One) 본딩 장비다. HBM(고대역폭메모리) TC(열압착) 본더 시장을 선도해온 한미반도체는 이번 'BOC COB 본더'를 통해 적층형 GDDR (그래픽용 D램)과 기업용 eSSD(적층형 낸드플래시) 등 AI(인공지능) 반도체에 적용되는 고성능 메모리 영역으로도 주도권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BOC는 칩을 뒤집어서 붙이는 '플립(Flip)' 기술이 핵심이며 고속신호 전달이 필수적인 D램 제품에 주로 적용된다. COB는 기존 방식인 '논플립(Non-flip)' 기술이 사용되며 고용량 낸드플래시에 활용되는 공정이다. 그동안 반도체 기업들은 두 공정을 처리하기 위해 각각의 전용 장비를 사용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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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 폐쇄는 석유화학 구조조정 단기처방"..'스페셜티 전환'에 승부수
전 세계 에틸렌 공급 과잉이 최소 2년 이상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충남 대산 산업단지를 시작으로 구조개편에 착수했지만 글로벌 공급 부담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업황 반등의 열쇠로 꼽히는 고부가(스페셜티) 제품 전환을 위해 정부가 자금 지원에 나서자 업계는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규제 완화 등 추가적인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P 글로벌(S&P Global)은 이달 '세계 올레핀·폴리올레핀 업황 전망(Global Olefins and Polyolefins Outlook)'을 통해 2026~2027년 전 세계 에틸렌 순증설 규모가 연평균 약 1148만톤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같은 기간 연평균 에틸렌 수요 증가량(684만톤)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S&P 글로벌은 또 에틸렌 공급 증가 속도가 수요를 하회하는 시점을 2028년으로 예측했다. 국내외에서 진행중인 석유화학 구조조정 효과가 단기간에 체감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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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해법' 찾는 현대차, 美 현지채용 러시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 내 자동차 생산공장 근무인력을 공격적으로 채용한다. 지속되는 관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생산을 강화하면서 전문인력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에 소재한 현대차 공장 2곳, 기아 공장 1곳이 진행 중인 채용 건수만 총 91건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현대차 앨라배마공장(HMMA)과 조지아주 신공장(HMGMA)이 각각 28건, 49건의 채용절차에 나섰다. 기아 조지아 공장(KaGA)은 총 14건의 채용공고를 게재했다. 현대차·기아의 각 공장은 최근 수개월 동안 1~3일에 한번씩 꾸준히 채용공고를 낼 정도로 현지인력 확보에 적극적이다. 대부분 단순생산직이 아닌 개발·품질관리·유지보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찾는 내용이다. 현대차그룹이 관세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 생산을 확대하면서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한국산 자동차와 부품에 적용하는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지난해 11월 15%로 조정했지만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 따라 무관세를 적용받던 과거와 비교하면 비용부담이 여전히 큰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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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서비스기업 설비투자, 올해 1000조원 넘어설듯
엔비디아의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견인한 AI(인공지능) 수요가 올해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글로벌 주요 CSP(클라우드서비스기업)의 설비투자(Capex) 규모도 올해 7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설비투자를 확대하면서 급증하는 AI반도체 수요대응에 나섰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25회계연도 4분기에 데이터센터부문에서만 623억달러(약 88조702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체 매출(681억3000만달러)의 90% 이상이 데이터센터에서 나온 것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연산능력이 곧 매출인 시대"라고 강조했다. 일각의 AI 거품론 우려에도 실제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글로벌 주요 CSP도 막대한 설비투자를 예고했다. 올해 최대 1350억달러(약 192조5235억원)를 AI데이터센터에 투입하는 메타가 대표적이다. 이를 위해 메타는 최근 엔비디아에 이어 미국 반도체기업 AMD와도 대규모 AI칩 거래계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