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①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기업의 브랜드 철학은 종종 제품·서비스가 아닌 '특별한 공간'에 더 진하게 스며들곤 한다. 머니투데이 산업부 기자들이 기업의 3S(Signature·Special·Secret) 현장을 찾아 그곳에 담긴 이야기(Story)를 들여다봤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브랜드 마이바흐는 0.1% 최상위층을 위한 고급 차량의 대명사다. 한국에서 마이바흐의 위상은 더 특별하다. 중국·미국과 함께 마이바흐가 많이 팔리는 3대 시장이어서다. 그런데도 마이바흐를 위한 전시장이 그동안 한국에 없었다. 전국에 60여개가 넘는 벤츠 전시장에서 마이바흐를 같이 책임져왔다. 이같은 아쉬움은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심 한복판에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이 문을 열면서 해소됐다. 마이바흐 전용 전시장은 이곳이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다. 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운영을 맡고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가 즐비한 강남 한복판에 터를 잡았다. 걸어서 10분만 가면 벤틀리와 롤스로이스의 전시장이 있을 정도다. 묵직한 전시장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공기의 흐름이 달라졌다. 코끝을 스치는 은은한 시트러스와 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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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산단 정부 지원에 석유화학업계 한숨 돌렸지만…여수·울산은?
국내 석유화학업계 첫 사업재편안인 '충남 대산 석유화학산업단지(이하 대산 산단) 1호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 지원안이 공개되며 '2호 재편안'의 윤곽이 곧 드러날지 주목된다. 업계는 정부의 지원책이 원칙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은 일단 정부의 지원 패키지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부회장은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속 석유화학 사업 재편 1호 프로젝트가 신속히 승인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업계는 이번 지원안을 각 기업의 사정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롯데케미칼에 대해 사업재편 기간 동안 약 7조9000억원 규모의 협약 채무 상환을 유예하고 기존 금융 조건을 유지하기로 했다. 기존 대출 중 최대 1조원은 영구채로 전환하기로 했다. 재무 부담이 이어져 온 롯데케미칼로서는 자금 운용에 숨통이 트이게 된 것이다. 과감한 금융 지원 등 선례가 마련되며 전남 여수와 울산 산단의 구조개편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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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번이 외면당한 기업 목소리..행동주의 펀드 공세도 본격화
재계에서 자사주(자기주식)는 행동주의 펀드 등 외부 세력의 공격에 맞설 '마지막 방어선'으로 여겨졌다. 별다른 보완책 없이 1~3차 상법 개정이 이뤄지며 우리 기업들의 방패는 사라지고 불확실성만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이어진 3차례에 걸친 상법 개정 과정에서 기업들의 요구는 사실상 수용되지 않았다. 이사의 충실 의무 확대를 골자로 한 1차 개정 당시 재계는 배임죄 전면 개편과 함께 경영판단 원칙의 명문화, 이사 면책 근거 마련 등을 요구했다. 경영진의 법적 책임이 확대되는 만큼 합리적 경영 판단에 대해서는 사후적 민·형사 책임을 제한하는 안전장치를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보완 입법 없이 지난해 7월 공포와 동시에 시행됐다.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와 집중투표제 실시 등의 내용을 담은 2차 개정 당시에도 차등의결권이나 포이즌필 등 경영권 방어 수단 도입을 요청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오히려 '의무공개 매수제'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의무공개매수제는 M&A(인수·합병) 과정에서 소액주주에게도 경영권 프리미엄이 반영된 가격으로 주식을 매각할 기회를 보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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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카자흐 신라인그룹과 중앙아시아 물류 맞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중앙아시아 최대 빙과 제조사인 카자흐스탄 '신라인그룹'과 함께 '중앙아시아 물류 선도'의 공동 비전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신라인그룹 본사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안드레이 신 신라인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양사가 체결한 '중앙아시아 물류 협력 강화'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날 양사는 파트너십 강화와 상호 전문성 결합을 기반으로 물류 시너지를 창출해 CIS 지역의 물류를 선도하는 '중앙아시아로 가는 가장 스마트한 길'이 되겠다는 공동의 비전을 발표했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중앙아시아 현지는 물론 한국과의 운송 간에도 통합 물류 운영을 추진해 물류 효율화와 최적화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양사의 물류 시너지는 중앙아시아 현지 식품·편의점 유통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양사는 선진 풀필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현지 이커머스 풀필먼트 사업을 선점해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확장하고 현지 식품·유통업체의 물류 수요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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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간절한 호소에도 결국..3차 상법 개정안까지 '기업 패싱'
재계의 간곡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자기주식(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이 최종 의결됐다. 다수당인 여당이 기업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올해 들어서도 입법 드라이브의 고삐를 계속 죄는 모양새다. 경영권 방어 장치가 사실상 없는 국내법 체계에서 기업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국회는 25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표결을 통해 재적 296인, 재석 176인, 찬성 175인, 기권 1인으로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로 맞섰으나 압도적 의석을 가진 여권이 강제 종료 권한으로 이를 중지시킨 뒤 법안 표결을 강행했다. 이사충실의무를 확대하는 내용의 '1차 상법 개정안'이 지난해 7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지 237일만에 일사천리로 3차 개정안까지 의결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부작용을 우려하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반영되지 않았다. 이번 3차 개정안의 경우에도 M&A(인수합병) 등에서 비자발적으로 취득한 '특정 목적에 의한 자사주'만이라도 보유를 허용하든지 소각을 유예해달라고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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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너지, 태양광 플랫폼 관리 발전소 5000개소 돌파
태양광 발전소 원격 운영·관리 플랫폼 '솔라온케어'가 2025년 기준 누적 운영·관리 발전소 수 5000개소를 돌파했다고 솔라온케어 운영기업 에이치에너지가 25일 밝혔다. 솔라온케어가 관리하는 발전소는 전국 19개 시·군·구에 분산돼 있다. 지역별 점유율은 경북 25. 6%, 수도권 18. 1%, 경남 16. 9%, 충남 11. 7%, 충북 7. 8%, 전남 7. 5% 순이다. 이 분산 자원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가상발전소(VPP)로 운영한다. 에이치에너지의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을 통해 구축된 발전소 운영·관리도 전담한다. 에이치에너지는 "준중앙급전 발전제도를 시작으로 향후 실시간 입찰 시장 등 정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플랫폼 완성도를 높이며 VPP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준중앙급전 발전제도'는 기존의 중앙급전(계통운영기관이 발전기를 직접 지시·통제하는 방식)과 소규모 발전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의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향후 도입될 '실시간 입찰 시장'의 전 단계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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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 개최…장학금 등 전달
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제22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24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범적으로 꿈을 키워가는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진로탐색과 스포츠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응원하는 자리다. 올해 선발된 30명의 장학생에게는 1인당 향후 3년간 총 660만원의 장학금을 분기별로 지급한다. 중학교 입학 시에는 학습을 위한 노트북이나 태블릿PC도 전달할 예정이다. '꽃과어린왕자' 재단은 이 행사를 시작한 2004년부터 올해까지 총 624명의 학생들에게 약 30억원을 지원해왔다. 캠프에 참여한 22기 장학생들은 '코오롱스포렉스' 교육 전문가팀이 준비한 체육활동을 비롯해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의 친환경 에너지 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진로교육 시간에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해 본인이 꿈꾸는 미래 모습을 이미지로 나타내며 꿈을 구체화했다.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 장학생 출신 대학생들도 멘토와 인솔 교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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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드론쇼 코리아' 참가... 유무인 복합체계 기반 솔루션 전시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드론쇼 코리아 2026'에 참가해 유무인 복합체계 기반의 미래 전장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벡스코와 한국무인기시스템 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국방부·우주항공청·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다. 전 세계 18개국이 참가한다. 드론을 비롯해 항공우주, 미래 모빌리티까지 아우르는 첨단 기술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무인 복합체계(MUM-T)'를 중심으로 통합 전력 운용 개념을 구현하기 위해 전시구역을 테마형 부스 3개 존(Zone)으로 구성했다. 우선 KF-21과 AAP-220, FA-50과 AAP-150이 연계된 고정익 유무인 복합체계 기반의 미래 공중전 개념을 선보인다. KAI가 개발중인 SUCA(AAP-150, AAP-220)는 고위험 지역 선행 투입, 분산작전 수행, 정밀타격 임무 확대 등을 통해 조종사의 생존성을 향상시키고 작전 효율성과 임무 수행 범위를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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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초등학교 입학 임직원 자녀 응원 선물
동국제강그룹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100여명에 편지와 선물을 전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 2022년부터 시행한 이벤트다. 동국제강그룹의 복지인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 휴가'와 연계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임직원이 첫 등교를 함께할 수 있도록 자녀 1명당 최소 2일에서 최대 5일간 휴가를 보장하고 있다. 선물은 각 사별 직원 의견을 반영했다. 동국제강은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임직원 자녀 49명에게 경량 소풍 가방, 보냉백 세트와 대표이사 응원 편지를 전했다. 최삼영 사장은 편지를 통해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로운 시작과 만남 속에서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길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동국씨엠은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임직원 자녀 총 45명에 어린이용 타는 캐리어, 자동연필깎이와 박상훈 사장 응원 편지를 동봉했다. 박 사장은 편지에 "학교에 가는 매일매일이 소풍 같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동국씨엠이 응원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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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정유사 최초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GS칼텍스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서비스, 시스템 & 프로세스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에너지플러스 앱을 통해 주유 고객의 편의성은 물론, 디자인과 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사용자 경험을 선보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지난해 8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 △지난해 9월 'IDEA 디자인 어워드' △지난해 10월 '굿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하게 됐다.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전세계 최초의 정유사가 되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스파크(Spark) 및 런던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하는 등 8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9관왕을 차지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기업의 디자인 역량과 미래지향적 혁신 노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브랜드 가치와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주유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에너지플러스 앱을 2021년에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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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무협 회장 "창립 80주년, 수출 생태계 구축 선도"
한국무역협회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회원사 대표 600여명이 참석했다. 무역협회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과 더불어 금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주요 안건을 보고했다. 또 비상근 부회장 5명의 신규 선임 건을 의결하며 회장단을 보강했다. 윤진식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우리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7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며 "회원사의 해외 시장 개척을 뒷받침하기 위해 미국·EU 등 주요국 대상 아웃리치 활동을 강화하고, 해외지부. 사무소 확대 및 현지 비즈니스 거점(KITA POST) 설치 등 글로벌 네트워크도 확충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무역협회 창립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한국 무역의 새로운 80년을 여는 신(新)시장·신산업 수출 생태계 구축 선도'를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고 강조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회원사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무역협회는 올해 5대 추진 전략으로 △신시장 개척 지원 강화 △신산업 수출생태계 구축 △글로벌 통상 대응력 강화 △기업 애로해소 및 성장 사다리 구축 △창립 80주년 기념 공익가치 제고 및 무역센터 인프라 개선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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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드론쇼코리아'서 AI 무인기·AAM 기술 공개
대한항공이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드론쇼코리아(DSK)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무인기의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DSK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드론 전문 행사다. 올해는 무인기 기술을 중심으로 항공우주, 방산, 탄소중립(Net Zero), 공간정보 분야는 물론 AI 기반 융합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해외 기업 참가도 늘어나 지난해 15개국에 이어 올해 23개국이 참가를 확정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복층 구조로 이뤄진 넓은 부스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보다 효율적인 동선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에는 자체 기술력을 직접 살펴보고 교류하는 전시장·회의실로, 2층에는 라운지 공간으로 구성했다. 전시장의 경우 2개 섹션으로 나눠 운영한다. 드론 존에서는 대한항공이 미국 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즈와 협력해 개발 중인 피지컬 AI 아음속무인기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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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 회장 "韓美 입법부, 긴밀한 소통 채널 구축 필수"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25일 "한국과 미국 입법부 간 보다 긴밀하고 제도화된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미의원연맹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지난 주말 미 연방대법원의 관세 관련 판결은 무역정책 형성에 있어 미 의회와 한국 국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다"며 이렇게 밝혔다. 한미의원연맹은 지난해 출범한 한미 의회 교류 공식 채널이다. 다음 달 예정된 미국 의회 면담을 앞두고 산업계 의견을 공유하고 한미 통상·산업 현안에 대한 민간의 시각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미의원연맹 공동대표 조경태 의원, 간사 조정훈 의원, 이사 최형두 의원 등 여야 의원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한미의원연맹의 출범은 양국 관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점에 이뤄졌다"며 "최근 통상 논의가 관세를 넘어 규제 체계와 비관세 장벽 문제로 확대되면서 통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