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용인 건설 일정 12년 단축에도 부족…AI 수요 급증에 병행 건설 검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예상보다 가파른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 속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용인 클러스터와 전남광주 공장을 병행 건설하고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이 완비되기 전이라도 공사에 착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9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광주 군공항 부지와 탄약고 일대를 방문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등 관계자로부터 기반시설 준비상황을 들은 최 회장은 경영진에게 "정부·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업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최대한 속도감 있게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현장에서 최 회장은 "반도체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생산시설 확충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체 건설 일정을 12년 앞당겼지만 이마저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는 용인과 전남광주에서 공장을 병행 건설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전남광주에서 얼마나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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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증 장애아동 500명에 맞춤형 특수 유모차 지원
현대자동차가 중증 장애아동의 이동권 보장과 일상 접근성 확대를 위해 맞춤형 특수 유모차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는 국내 중증 장애아동 500명에게 맞춤형 특수 유모차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중증 장애아동과 가족을 초청해 환아 가정 대상 산책 행사도 개최했다. 산책 행사에는 윤효준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과 황대벽 밀알복지재단 총괄본부장, 도홍구 와이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중증 장애아동을 둔 40가정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가 추진하는 특수 유모차 지원 사업 중 하나로 마련됐다. 신체적 특성상 일반 유모차나 휠체어를 사용하기 어렵고 의료장비 적재가 필요한 중증 장애아동의 이동 환경을 개선하는 게 목적이다. 일반 유모차는 시트 크기, 적재 하중, 의료기기 거치 공간 등에 제약이 있어 누운 자세로 이동하거나 의료장비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 중증 장애아동에게 이용 부담이 있다. 유모차형 휠체어 등 기존 보조기기도 높은 가격과 제한된 휴대성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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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섬 '에이스파인' 앞세워 글로벌 자동차 내장재 시장 진출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대한화섬은 대표 초극세사 브랜드 '에이스파인(ACEFINE)'이 9월을 기점으로 글로벌 자동차 내장재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스파인은 전 공정을 100% 국내에서 생산하는 유일한 초극세사 브랜드다. 그동안 의류용 소재 시장에서 축적한 차별화된 원사 개발 역량과 용도 확대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고부가가치 산업인 자동차 내장재 시장으로 그 영역을 빠르게 확장 중이다. 대한화섬은 에이스파인의 선전을 발판 삼아 현재 25% 수준인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비중을 오는 2030년까지 55%로 대폭 확대한다는 중장기 로드맵도 수립했다. 대한화섬은 2024년부터 자동차 내장재 소재의 국산화를 목표로 집중적인 개발과 투자를 단행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에이스파인은 현대차·기아의 주력 차종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하이브리드, 전기차 모델의 헤드라이너(천장재)에 성공적으로 적용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미국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 중인 한국 브랜드의 대형 SUV에 고객 맞춤형 컬러의 내장재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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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바다 위 발전소' 기술 개발 성공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미국선급(ABS)으로부터 100㎿(메가와트)급 부유식 발전설비에 대한 기본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유식 발전설비는 발전엔진을 활용, 해상에서 전력을 생산해 육상 전력 인프라 구축이 어렵거나 대규모 전력 수요가 발생하는 데이터센터, 산업단지 등에 공급하는 장치다. 이로써 HD한국조선해양은 부유식 발전설비의 기본 개념설계, 전기 단선도, 복원성 검토 등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HD한국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부유식 발전설비는 중형 힘센(HiMSEN)엔진을 기반으로 해 최대 100㎿ 규모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향후 상세설계와 후속 인증 절차를 거쳐 부유식 발전설비 시장에 본격 진출할 방침이다. 최근 부유식 발전설비를 향한 시장의 관심은 지속 확대되는 추세다. AI 기술의 확산과 데이터센터 증설로 글로벌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부지확보, 환경 규제 등의 영향으로 육상 발전소 건립에는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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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하이엑시엄과 연료전지 3222억원 추가 공급 계약
두산퓨얼셀은 ㈜두산의 미국 자회사 하이엑시엄(HyAxiom)과 3222억원 규모의 인산형 연료전지(PAF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이달 초 5014억원 규모 계약에 이어 2주 만의 재발주다. 양사 간 누적 계약 규모는 8236억원에 이른다. 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2028년부터 순차적으로 하이엑시엄을 통해 북미 지역에 공급된다. 하이엑시엄은 이들 제품에 대한 엔지니어링, 시운전, 장기유지보수 및 서비스(LTSA) 등을 지원한다. 이번 추가 수주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로 데이터센터 인근에 자체 발전설비를 두는 온사이트(On-Site) 전원 방식이 확대되고 실제 발주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연료전지는 설치 기간이 짧고 모듈형 구조로 단계적 증설이 가능해 대표적인 온사이트 전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지난 8월 독일 리베리온(Reverion GmbH)과 체결한 1087억원 규모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스택 공급계약을 포함해 최근 한 달 동안 약 9300억원의 해외 수주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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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한경협 회장, 추석 앞두고 무료급식소서 배식 봉사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등포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와 함께 지역 시장 식자재 지원에 나섰다. 한경협은 류진 회장과 임직원 20여명이 서울 영등포구 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경협이 2024년부터 3년째 명절 봉사를 이어온 이 시설은 1993년에 개소해 매일 독거 어르신과 노숙인 등 350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류 회장과 임직원들은 급식소 이용자들에게 식사를 직접 나눠주고, 거동이 불편한 인근 쪽방촌 가구를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했다. 상미당홀딩스도 지난해에 이어 빵 1000개를 후원하며 동참했다. 이와 함께 한경협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영등포 '우리시장'에서 식자재를 구입해 토마스의 집, 서울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광야홈리스센터 등 서울 소재 노숙인 무료 급식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경협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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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N·토요타 GR, 두번째 모터스포츠 협력…고성능 오너 한자리에
현대자동차와 토요타코리아가 양사 고성능 브랜드 고객을 한자리에 모아 짐카나 경기를 열었다. 개인 기록 경쟁보다 현대 N과 토요타 GR 오너가 함께 팀을 꾸려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대차와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1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 N x 토요타 GR 짐카나 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토요타 GR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고성능 브랜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0월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 N x 토요타 GR 페스티벌'에 이은 양사의 두번째 공동 고객 프로그램이다. 토요타 GR 오너 20명과 현대 N 오너 20명 등 총 80명이 참가했다. 짐카나는 고깔 모양의 장애물을 피해 가속과 감속, 코너링을 활용하며 정해진 구간을 가장 빠르게 통과하는 모터스포츠 종목이다. 참가자들은 오전 가이드 주행과 연습 주행을 거쳐 개인 계측 주행에 나섰다. 양사는 개인 순위 경쟁 대신 계측 결과를 토대로 양 브랜드 참가자의 기록을 고르게 배분했다. 토요타 GR 오너 2명과 현대 N 오너 2명으로 구성된 10개 혼합팀은 오후 '짐카나 팀 챌린지'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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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합동 비상탈출 시범…통합 안전체계 점검
진에어가 내년 '통합 진에어' 출범을 앞두고 에어부산·에어서울과 합동 비상탈출 시범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에서 국토교통부 감독 아래 진행된 이번 시범에는 3사 객실승무원 16명이 혼합 편성돼 참여했다. 진에어 운항승무원 8명도 동참했으며 국토부 관계자와 3사 경영진·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관했다. 훈련에는 보잉 B737-800과 에어버스 A321CEO 항공기가 함께 투입됐다. 승무원들은 비상장비 구술 심사와 수상 탈출을 가정한 구명정 탑승·생존 장비 사용 시범 등을 수행했다. B737-800에서는 이륙 활주 중 엔진 화재로 이륙을 중단하는 상황을 가정해 15초 안에 탈출 슬라이드를 펼치고 승객을 대피시키는 훈련을 진행했다. A321CEO에서는 순항 중 엔진 화재로 비상착수하는 상황을 설정해 6분 안에 객실 준비를 마치고 비상탈출을 수행했다. 진에어는 오는 17일과 22일 국토부가 주관하는 종합점검비행에 나선다. 3사 객실승무원 8명이 B737-800과 A321CEO에 나눠 탑승해 기상·정비 문제에 따른 회항과 항공기 성능 이상, 비상 상황, 기내 보안 위해 상황 등에 대한 통합 대응 체계를 검증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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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구글 워크스페이스 전사 도입…"업무 환경 혁신"
SK렌터카가 구글 클라우드 기반 협업·생산성 플랫폼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전 조직에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업무 시스템 현대화를 넘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장기간 축적한 데이터와 업무 경험의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기존 가상 데스크톱(VDI) 환경에서는 정해진 시스템과 업무 도구를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새로운 구글 워크스페이스 협업 플랫폼 환경에선 클라우드 기반 협업 도구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정보 탐색부터 자료 분석·문서 작성·회의와 협업까지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SK렌터카는 4월 전환 작업에 착수해 5개월에 걸쳐 조직별 순차 전환을 진행했다.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직 등 총 1500여개 계정에 적용했다. 기존에 사용해온 메일과 문서 등 562만여건, 18테라바이트(TB) 규모의 데이터를 새로운 환경으로 이전했다. SK렌터카 임직원은 앞으로 업무 전반에서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상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보고서 초안을 작성하거나 자료를 검색·요약·분석하는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업무를 AI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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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수속, 더 편하게"..에어프레미아, 셀프백드랍 서비스 시작
에어프레미아는 15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여객을 대상으로 셀프백드랍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셀프백드랍은 체크인을 마친 여객이 직원의 도움 없이 직접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존 운영 중인 모바일·키오스크 체크인에 셀프백드랍을 연계해 여객이 출국 수속의 일부를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을 원하는 여객은 출발 전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나 모바일로 체크인을 완료하거나, 인천공항에 설치된 셀프체크인 키오스크에서 체크인을 마치면 된다. 이후 제1여객터미널 3층 C카운터에 마련된 셀프백드랍 전용 카운터에서 수하물을 직접 위탁하면 된다. 전용 카운터는 기존 에어프레미아 유인 체크인 카운터와 같은 구역에 있다. 유아 동반, 환승, 반려동물 동반 승객 등 직원 확인·도움이 필요하거나 특수 수하물을 위탁하는 경우에는 유인 카운터에서 수속할 수 있다. 미주 노선 이용객은 셀프백드랍 이용 후 탑승 전 별도의 신원확인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셀프체크인 이용객 증가에 맞춰 수하물 위탁까지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셀프백드랍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공항에서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출국 수속을 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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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그린메탈 비전 공개
고려아연은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참가해 한국과 호주, 미국을 잇는 그린메탈 비전을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시장 중앙부에 마련한 디오라마에는 고려아연의 주요 사업과 핵심광물 생산이 연결되는 통합 밸류체인이 담겼다. 호주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 미국의 자원순환 사업, 한국의 제련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한국과 호주·미국을 잇는 고려아연의 사업 및 공급망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각 지역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 핵심광물 생산과 어떻게 연결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지 알릴 예정이다. 안티모니·인듐·비스무트·텔루륨·게르마늄·갈륨 등 핵심광물 모형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각 존에는 키오스크를 배치해 참관객들이 관심 있는 사업과 기술에 대한 세부 설명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대형 영상과 디오라마를 통한 직관적인 정보 전달에 더해 키오스크를 활용한 상세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고려아연의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4년 연속 참가해 고려아연이 추진해 온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자원순환 사업과 제련사업 간의 연결성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핵심광물 공급망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린메탈 생산을 위한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성과와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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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美 빅테크와 초고압변압기 공급계약..3865억 규모
효성중공업은 미국 유력 빅테크 2곳에서 총 3865억원 규모 초고압변압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초고압변압기는 미국 남·북부 지역에 신규 건립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투입된다. 각각 2200억원 규모 765kV(킬로볼트) 초고압변압기와 1665억원 규모 345kV 초고압변압기다. 글로벌 최대 전력시장인 미국은 최근 빅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30년까지 연평균 15% 성장할 전망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신규 전력 인프라에 약 500억달러(약 66조원)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중공업은 2010년대 초부터 미국 765kV 초고압변압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미국 송전망에 설치된 765kV 초고압변압기의 절반 가까이를 공급해 왔다. 72. 5kV부터 800kV 초고압차단기까지 공급할 수 있는 라인업도 갖췄다. 아울러 전력 안정화 설비인 스태콤(STATCOM,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수주도 크게 늘어나고 있어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의 키 플레이어 역할을 수행하겠단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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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美 태양광 케이블 공급…가온전선과 협력 강화
LS에코에너지가 최근 미국 태양광 발전 단지에 MV급 지중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가온전선의 미국 자회사 LSCUS가 현지 고객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공급된 케이블은 태양광 발전단지에서 생산한 전력을 모아 변전설비로 보내는 데 사용된다. 미국에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투자가 확대되면서 발전설비는 물론 이를 연결하는 배전 인프라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가온전선은 "미국 내 MV 케이블 수요가 급증하면서 LSCUS의 현지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있다"며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LS-VINA의 생산능력도 함께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S에코에너지는 가온전선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단지를 비롯한 미국의 신규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배전케이블 공급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LS-VINA의 올해 대미 MV 케이블 수출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