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풍력 '메카' 바스크]④글로벌 에너지 기업 이베르드롤라·바스크주 무역투자청 관계자 인터뷰 "풍력발전·산업 관점에서 모두 한국 시장 매력적, 바스크 기업들도 진출 관심..제도적 불확실성은 해결해야" 유럽을 대표하는 재생에너지 산업 관계자들은 한국 풍력산업이 아직 초기 단계라면서도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조선·철강 등 풍력 기자재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업체들이 다수 포진한데다 전력 수요도 상당하다는 이유에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북부 바스크주 중심 도시 빌바오에 위치한 바스크주 무역투자청에서 만난 베고나 디아즈 곤잘레스 이베르드롤라 해외사업 총괄은 "한국에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과 전기설비 등 관련 산업에서 경쟁력을 지닌 기업들이 많다"며 "아주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관심을 드러냈다. 바스크주에 기반을 둔 글로벌 에너지 기업 이베르드롤라는 현재 총자산이 1650억유로(약 252조)를 웃돌고, 전세계에 설치한 발전설비 용량은 약 60GW(기가와트)에 달한다. 특히 일찍부터 재생에너지에 투자해 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해외 사업이 전체의 약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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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초록우산, '히어로즈 아카데미 캠프' 진행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가보훈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히어로즈 아카데미 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4일 경남 거제와 창원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전몰·순직한 군경·소방관 유가족 자녀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지원 프로그램 '히어로즈 아카데미' 활동의 일환이다. 아카데미 학생 및 가족 등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를 지키는 사람들'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첫 날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방문해 6·25전쟁의 역사와 나라를 지킨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며 평화와 공동체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2사업장을 방문해 방산·항공우주 사업과 첨단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K21 장갑차를 시승하는 '안보 체험'을 진행했다. 현직 연구원들과 대화를 통해 방위산업 관련 진로 상담도 진행했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영웅의 자녀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전몰·순직 군경의 어린 자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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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울산상의, 11일부터 '울산포럼' 개최…AI 전환 논한다
SK는 울산상공회의소와 함께 '2026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리딩 AI 전환, 스마트 라이프(Leading AX, Smart Life) 울산'을 주제로 진행된다. 울산포럼은 2022년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을 계기로, 회사의 모태인 울산의 미래를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자는 최태원 SK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올해 포럼은 △피지컬 AI 웨이브(Physical AI Wave), 제조 AX 대전환 △AI 포어 에브리원, 스마트 로컬(AI for Everyone, Smart Local) 울산 등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울산을 이끌어 온 제조 산업의 AI 대전환을 위한 정책 방안과 실행 전략을 논의한다. 이민우 산업통상부 산업성장실장이 '지역거점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제조 AX 추진 방향'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맡는다. 지난해 9월 제조 및 AI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출범한 'M. AX 얼라이언스'에서 울산의 주요 산업군별로 실증 사례들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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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탕수수밭이 '코리안 제철소'로…철강으로 잇는 한미동맹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州) 도널드슨빌. 주를 대표하는 도시 뉴올리언스에서 차로 1시간30분가량 달려 도착한 이곳에는 흙먼지가 날리는 허허벌판이 펼쳐져 있었다. 여의도 면적의 2. 5배에 달하는 737만㎡(약 223만평)규모 부지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탕수수가 자라던 밭이었다. 부지로 들어가는 길에는 아직 제대로 된 도로조차 나 있지 않았지만 이 광활한 땅에는 머지않아 대규모 제철소가 들어선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총 58억 달러(약 8조원)를 투자하는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제철소(HYUNDAI-POSCO Louisiana Steel, HPLS)'다. 아직은 흙바닥뿐인 이곳이지만 제철소가 가동되는 2029년부터는 연간 270만톤의 철강이 생산된다. 공장 부지에서 약 4㎞ 떨어진 곳에는 미시시피강이 흐르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 강변에 7만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키로 했다. 이를 통해 철광석, 철 스크랩(고철) 등 원료를 실은 선박이 항만에 도착하면 제철소까지 곧바로 육상으로 옮긴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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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부터 車까지' 정의선 빅픽처…美 관세 피하고 공급망 잡는다
"미국이 지금 철강을 연간 약 2000만톤 정도 수입을 하고 있다. 여기서 약 1000만톤 정도인 고부가가치 특수강, 저탄소강을 우리가 커버할 수 있다.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州) 도널드슨빌에서 열린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제철소(HYUNDAI-POSCO Louisiana Steel, HPLS)' 기공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만성적인 철강 부족에 시달리는 미국에서 진행하는 제철소 프로젝트의 타겟이 현지 수입량의 50%에 달하는 고부가 철강 시장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그가 현대차·기아 외에도 여타 완성차 기업, 로봇, 로켓 모두를 잠재적 시장으로 거론한 이유다. 정 회장은 "어쨌든 여기서 생산하는 차량의 품질을 더 좋게 하기 위해서 저탄소강을, 고부가가치 철강을 생산해서 써야 하는 상황"이라며 "우리가 더 좋은 제품을 여기서 생산을 해서 차량의 품질을 올리는 게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3월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제철소 건립 계획을 발표한 뒤 16개월만에 기공식이 진행된 점을 거론하며 "이제 공사를 안전하게 잘 해서 좋은 제품을 생산해 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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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8조 美 제철소' 첫 삽…"車는 물론 로봇·로켓 공급도"
현대제철의 미국 제철소 건설이 마침내 시작됐다. 그룹사인 현대차·기아는 물론 미국의 완성차 업계, 로봇·로켓 등 첨단 산업까지 고부가 철강 제품 공급처를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州) 도널드슨빌에서는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제철소(HYUNDAI-POSCO Louisiana Steel, HPLS)' 건설 기공식이 열렸다. HPLS는 총 58억 달러(약 8조원)가 투입되는 미국 최초의 전기로 기반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다. 현대차그룹(지분율 현대제철 50%, 현대차 15%, 기아 15%)이 주도하고 포스코(20%)가 힘을 보태는 방식이다. 올해 4분기 본격 착공해 2029년 양산에 들어가면 미국의 철강 관세(50%)에 정면 대응할 수 있는 전진기지가 된다. 기공식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이 제철소는 우리 회사 최초의 차 강판 전용 일관 제철소로, 미국에서도 최초"라며 "현대차그룹은 물론 미국 자동차 기업들이 차세대 모빌리티(이동수단)를 생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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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TV 찾으세요?"…베를린서 만난 삼성 'AI 판매원'
"밝은 공간에서 영화를 보신다면 '삼성 마이크로 RGB TV' 115인치를 추천드려요. 밝기가 높고 글레어 프리 코팅으로 반사를 최소화 합니다. " '밝은 공간에서 큰 화면에 영화를 보고 싶다'는 관람객의 요청에 화면 속 'AI(인공지능) 프로모터(AI promoter)'는 곧바로 삼성전자의 115인치 '마이크로 RGB TV'를 추천했다. 높은 밝기와 풍부한 색 표현, 화면 반사를 줄이는 기능을 추천 이유로 제시했다. 영어로 이어지던 설명에 "한국어로 말해 달라"고 요청하자 같은 내용을 한국어로 바꿔 안내했다. 4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 도심의 컨벤션센터 '훔볼트 카레'에 마련한 'IFA 2026' 전시관에서는 AI를 활용한 다양한 가전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IFA 메인 전시관을 떠나 단독 전시관을 마련했다. B2B(기업간거래) 등 유럽 거래선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전시관에는 예약한 관람객만 들어갈 수 있다. 올해 전시 주제는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다. 지난해 가전과 모바일 기기를 연결하는 'AI 홈'을 강조했다면 올해는 AI의 활동 무대를 제품 선택과 콘텐츠 감상, 건강관리, 에너지 절감 등 일상 전반으로 넓힌 'AI 리빙'을 전면에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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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8조 美 제철소' 정의선 "좋은 철강으로 車 품질 올린다"
총 58억 달러(약 8조원)가 투입되는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제철소(HYUNDAI-POSCO Louisiana Steel, HPLS)' 건설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랐다. 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州) 도널드슨빌에서는 HPLS 기공식이 열렸다. 미국과 한국의 정관계 및 산업계 주요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현대제철이 속한 현대자동차그룹을 이끄는 정의선 회장은 직접 도널드슨빌을 찾아 마이크를 잡고 "이 제철소는 우리 회사 최초의 차 강판 전용 일관 제철소로, 미국에서도 최초"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함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미국과 한국의 미래 세대가 더 큰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공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선 "우리는 생산하는 차량의 품질을 더 좋게 하기 위해서 저탄소강을, 또 고부가가치강을 생산해서 써야 하는 상황"이라며 "한미 양쪽에 다 좋은 면이 있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관세에 그렇게 연연하지 않고, 좋은 제품을 여기서 생산해서 차량의 품질을 올리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그쪽에 더 중점을 두려고 한다"며 "아틀라스 등에도 (HPLS 생산 철강이) 당연히 적용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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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美 생산 철강, 아틀라스에도 적용…스페이스X 공급 노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제철소(HYUNDAI-POSCO Louisiana Steel, HPLS)'에서 생산된 철강이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에 사용 가능할지를 묻는 질문에 "당연히 적용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스페이스X 등의 로켓에도 이 철강을 공급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州) 도널드슨빌에서 열린 HPLS 기공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아틀라스'의 제철소 공정 투입 여부에 대해서는 "테스트를 많이 해보고 가능성이 있으면 하는 것"이라며 "어차피 앞으로 사람이 하기 힘든 부분을 로봇이 해 주는 것이다. 사람이 어려운 작업을 무리하게 하고 그런 곳에는 로봇을 투입해서 사람의 안전이나 그런 것을 좀 보충을 해 주는 쪽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HPLS와 관련해서는 "백악관에서 발표한 이후에 한 16개월 후에 이제 기공식을 한 것이니 의미가 크다"며 "이제 공사를 안전하게 잘 해서 좋은 제품을 생산해 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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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중이요" 6발 모두 정확하게 꽂혔다...무섭게 진화한 '바다의 칼'
"길이 5. 5m짜리 무인 보트가 대형 군함을 침몰시켰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해전의 공식을 바꿔놨다. 2024년 2월 우크라이나의 길이 5. 5m짜리 무인수상정(USV) '마구라 V5' 여러 대가 크림반도 인근에서 러시아 흑해함대의 대형 상륙함 '체자르 쿠니코프'를 공격해 침몰시켰다. 러시아 미사일 초계함 '이바노베츠'와 경비함 '세르게이 코토프'도 잇따라 무인수상정 공격으로 침몰했다. 무인수상정이 값비싼 군함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이 실전에서 입증되면서 세계 각국은 무인수상정을 미래 해전의 '게임체인저'로 주목하고 있다. 한국에도 10년 넘게 진화를 거듭해온 '바다의 무인 전력'이 있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의 '해검(海劍·Sea Sword)'이 그 주인공이다. 해검은 지난 10여년간 임무에 따라 수중 감시와 무장, 함정 탑재까지 영역을 넓혀왔다. 하나의 무인수상정에 모든 기능을 넣는 대신, 임무 장비에 따라 다양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검-II와 해검-III, 해검-V 등으로 계열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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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발전소 직원들이 드론 배우는 이유[넷제로케이스스터디]
"정부와 회사에 전환배치에 필요한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달라고 계속 요청했지만 뚜렷한 대책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석탄발전소 폐쇄 이후에도 지역을 떠나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을 만들었습니다. " 보령·서천·태안·당진 등 충남지역 석탄발전소 협력사 노동자들이 주축이 된 '발전노동자재생에너지협동조합'의 최성균 대표는 협동조합 출범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올해 초 발기인 7명으로 시작해 현재 100여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발전공기업의 협력업체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해온 이들이 대부분이다. 지난 7월 설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석탄발전소 닫은 후 '일자리 만들기' 스스로 나서━이들에게 '정의로운 전환'은 추상적인 정책 목표가 아니라 반드시 풀어야 할 현실의 과제다. 조합을 만든 최우선 목표 역시 '일자리 만들기'다. 석탄발전소가 폐쇄되면 발전사 정규직은 새로 건설되는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 등으로 전환배치될 수 있다. 하지만 환경설비를 운전·관리해 온 협력사 노동자들의 사정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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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뇨스 현대차 대표 "모든 차종에 현대제철 美 제철소 철강 사용"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제철소(HYUNDAI-POSCO Louisiana Steel, HPLS)' 프로젝트와 관련해 "미국에서 생산하는 우리 자동차에 이곳의 철강을 활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무뇨스 대표는 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州) 도널드슨빌에서 열린 HPLS 기공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가능한 많은 차종, 모든 차종에 (HPLS 생산 철강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앨라배마와 조지아에 있는 미국 공장에서 사용하는 철강을 최대한 현지화하고 싶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현대제철과 포스코의 철강은 이미 오랫동안 테스트해왔고, 품질에 대해 매우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HPLS에서 DRI(직접환원철)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점과 관련해선 "친환경적이어서 오히려 더 좋다"며 "배출되는 탄소를 약 80%까지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다른 완성차 업체들도 HPLS의 철강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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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현대차와 美 제철소 협력, 세계 최고 경쟁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제철소(HYUNDAI-POSCO Louisiana Steel, HPLS)' 프로젝트와 관련해 "포스코가 현대차와 협력을 하게 되면, 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회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州) 도널드슨빌에서 열린 HPLS 기공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곳의 DRI(직접환원철) 전기로 공급으로 나오는 강재가 자동차에 쓰여지는 최고급 강재로 가기 위해서는 포스코가 갖고 있는 수소환원 제철 기술과 자동차 강판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회장은 HPLS 프로젝트를 두고 "한국의 기업이 글로벌로 나가서 서로 협력해서, 전 세계에 우리 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포스코하고 현대제철이 국내에서는 경쟁자의 입장에 있지만, 글로벌로 보면 둘 다 한국의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총 58억 달러(약 8조원)가 투입되는 HPLS는 미국 최초의 전기로 기반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