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①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기업의 브랜드 철학은 종종 제품·서비스가 아닌 '특별한 공간'에 더 진하게 스며들곤 한다. 머니투데이 산업부 기자들이 기업의 3S(Signature·Special·Secret) 현장을 찾아 그곳에 담긴 이야기(Story)를 들여다봤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브랜드 마이바흐는 0.1% 최상위층을 위한 고급 차량의 대명사다. 한국에서 마이바흐의 위상은 더 특별하다. 중국·미국과 함께 마이바흐가 많이 팔리는 3대 시장이어서다. 그런데도 마이바흐를 위한 전시장이 그동안 한국에 없었다. 전국에 60여개가 넘는 벤츠 전시장에서 마이바흐를 같이 책임져왔다. 이같은 아쉬움은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심 한복판에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이 문을 열면서 해소됐다. 마이바흐 전용 전시장은 이곳이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다. 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운영을 맡고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가 즐비한 강남 한복판에 터를 잡았다. 걸어서 10분만 가면 벤틀리와 롤스로이스의 전시장이 있을 정도다. 묵직한 전시장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공기의 흐름이 달라졌다. 코끝을 스치는 은은한 시트러스와 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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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뉴욕 MSCI 본사 방문…"한국 증시 선진시장 자격 충분"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한국 증시의 MSCI 선진시장 편입을 위해 직접 미국 뉴욕의 MSCI 본사를 찾았다. 시장 규모와 투자 접근성 측면에서 한국 증시가 이미 선진시장 수준에 도달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관찰대상국 재편입 필요성을 전달했다. 한경협은 한국의 MSCI 선진시장 편입을 촉구하는 내용의 건의서를 MSCI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 겸 한국경제연구원장이 최근 미국 뉴욕의 MSCI 본사를 방문해 임원진과 만나 한국 증시의 선진시장 승격 필요성을 설명했다. MSCI는 전 세계 주요 증시를 △선진시장(미국·일본 등 23개국) △신흥시장(한국·중국 등 24개국) △프론티어시장(아이슬란드·베트남 등 28개국) △독립시장(아르헨티나·우크라이나 등 13개국)으로 분류한다.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은 MSCI 시장 분류를 주요 투자 기준으로 활용해 국가별 투자 비중을 결정한다. MSCI는 해마다 6월 연례 시장 분류 평가를 통해 시장 재분류 후보군인 '관찰대상국(Watch List)'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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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랜드마크서 '마이크로 RGB' TV 옥외광고
삼성전자가 글로벌 주요 랜드마크에서 '마이크로 RGB' TV 옥외광고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명동 신세계스퀘어를 포함해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홍콩 센트럴 엔터테인먼트 빌딩 등에서 옥외광고가 상영된다. 지난달에 시작한 마이크로 RGB 옥외광고 영상은 지역에 따라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광고 영상에서는 올해 4월 출시한 마이크로 RGB가 '마이크로 RGB AI 엔진 프로'를 통해 정밀한 색상 제어로 한층 더 풍부하고 생생한 색감을 선보이는 것을 주제로 한다. 특히 이번 광고 영상은 유명 안무가 세르지우 헤이스와 협업해 대규모 댄서들이 모여 화려한 안무를 통해 마이크로 RGB의 장점을 표현했다. 마이크로 RGB의 수많은 RGB 소자와 이를 정교하게 컨트롤하는 인공지능(AI) 엔진 기술력을 감각적으로 선보였다는 평가다. 또 AI 축구 모드로 사용자가 해설자의 목소리를 줄여 경기에만 집중하거나 실시간으로 선수나 팀의 정보를 물어보고 확인할 수 있는 TV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 기능 등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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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CC·기판 이어 실리콘 캡까지…삼성전기, AI 부품 라인업 완성
삼성전기가 '실리콘 커패시터(Si-Cap, 이하 실리콘 캡)'를 앞세워 AI(인공지능) 반도체 핵심 부품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반도체 패키지 기판에 이어 실리콘 캡까지 고부가 AI 부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주요 부품을 일괄 공급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업 구조가 강점이다. 14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전력 안정화 솔루션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실리콘 캡 시장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는 실리콘 캡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이다. 커패시터는 전기를 일시적으로 저장했다가 반도체가 필요할 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댐' 역할과 전기 노이즈를 제거하는 '필터' 역할을 하는 전자부품이다. 실리콘 캡은 실리콘 웨이퍼 기반 반도체 공정을 통해 제조되는 제품으로 AI와 고성능컴퓨팅(HPC), 광통신 등 고속·고밀도 전자장치의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리콘 캡은 △초박형 구조 △우수한 고주파 특성 △넓은 온도 범위에서의 안정성 △고객 맞춤형 설계 등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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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重, 美 첫 초고압차단기 생산기지..조현준 회장 현지화 주도
효성중공업이 미국에 첫 초고압차단기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국내 전력기기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초고압변압기와 차단기를 모두 생산하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자회사 효성 하이코(HICO)가 북미 에너지인프라 솔루션 기업 콴타의 자회사 GCB(Gas Circuit Breaker)와 합작법인 'HYOSUNG HICO BREAKER, LLC'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7월에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10월부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소재한 콴타의 캐논스버그 공장에서 72. 5kV(킬로볼트)부터 800kV까지 초고압차단기 생산에 돌입한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이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노후 전력망 현대화에 따른 전력기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현지 생산을 통해 고객들의 적기 공급과 품질 요구에 대응하고 미국 시장 내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합작 파트너의 모회사인 콴타는 미국 최대 전력·에너지 인프라 EPC(설계·조달·시공)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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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해상풍력 지원선' 국산화 나선다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해양 엔지니어링·해상 컨설팅 전문기업 말콘(MARCON LC)과 '한국형 해상풍력 지원 선박 공동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상풍력 지원 선박(SOV)은 해상풍력 발전기의 유지·보수 작업을 지원하는 선박을 말한다. 작업자들이 장기간 해상에 머물 수 있도록 숙소와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해상풍력 단지 내 정비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해상풍력 단지가 육지에서 먼 해역으로 확대되면서 SOV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발전단지가 원해에 위치할 경우 이동 시간이 늘어나고 기상 악화 시 접근이 제한돼 작업자들이 해상에 머물며 유지·보수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에 따르면 전 세계 해상풍력 누적 설치용량은 2024년 말 83. 2GW(기가와트)에서 2034년 441GW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해상풍력 시장 확대에 따라 SOV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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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전속력 AI 전환 돌입해야"..'1인 1에이전트' 제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60도 전방위로, 전속력으로 AX(AI 전환)에 돌입해야 할 때"라며 경영진과 구성원의 신속한 실행을 당부했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경기 이천시 SKMS 연구소에서 지난 11~13일 열린 '2026 뉴 이천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포럼은 'AI(인공지능)가 가져올 파괴적 혁신,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 회장은 AX의 첫 단계로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먼저"라며 "우리의 일을 정확히 정의하고 AI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평소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하면서 실시간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미다. 특히 "'나의 AI'에서 '우리의 AI'로 진화해야 한다"면서 '1인 1 에이전트' 도입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 구성원의 90% 이상이 AI를 쓰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쓰는 AI를 넘어서 우리가 하는 일을 조직 전체의 성과로 이어줄 정말로 '우리의 일'을 도와주는 AI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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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르망 24시간' 경험, 다른 차 개발로"…인지도↑ 기대도
"제네시스에 있어 모터스포츠 대회 출전은 정말 중요하다. 특히 기술의 방향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르망의 라 사르트 서킷 내 '제네시스 호스피탈리티'에서 열린 제네시스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에서 이렇게 말하며 "이번 '르망 24시간'에 진출한 경험을 통해 학습하고 이를 다른 차량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뇨스 사장은 "'르망 24시간'은 가장 빠른 것이 아닌 내구성이 좋은 차량이 승리한다"며 "더불어 팀워크가 좋아야 하고, 큰 페널티를 받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월드인듀어런스챔피언십(WEC)은 유럽에서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브랜드 인지도에도 큰 임팩트를 줄 것"이라며 "겸손하게 계속 노력하면 (대회) 실적이 나중에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무뇨스 사장 발언대로 제네시스의 '르망 24시간' 참가는 인지도 제고를 통한 유럽 판매 확대 목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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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맡기고 내리기만 하면 끝…건물주 문의 폭주한 '주차로봇' 뭐길래
정부가 주차로봇을 제도권에 편입하는 법령 개정을 추진하면서 로봇주차 시장이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건축물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에 건축주와 시행사를 중심으로 관련 문의가 늘어난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위아에 들어오는 주차로봇 관련 문의는 최근 일평균 10건 수준까지 증가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차로봇 관련 제도 개편을 예고하기 전 하루 2~3건 수준이던 문의가 오는 7월 제도화 소식에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주차로봇이 본격적으로 제도권에 편입되면 건축 설계 단계부터 이를 반영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도심 오피스와 지식산업센터, 복합시설 등에서는 제한된 부지 안에서 공간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관심을 끄는 요인으로 꼽힌다. 주차로봇은 얇은 형태의 로봇 한 쌍이 차량 하부로 들어가 바퀴를 들어 올린 뒤 차량을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사람이 차량을 직접 운전해 주차할 필요가 없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차량을 보다 촘촘하게 배치할 수 있는 만큼 같은 면적에서도 더 많은 주차면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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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부터 여신관리까지…HD현대오일뱅크의 'AI 전사'들 무슨 일?
지난 3일 HD현대오일뱅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버려진 기름, 세상을 움직이는 바이오 연료로 진화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2분 16초 분량의 이 영상은 의인화된 원유 캐릭터 '오일전사'와 폐식용유를 상징하는 '바이오 전사'가 등장하는 SF 영화 형식이다. 폐식용유 기반 지속가능항공유(SAF)를 포함한 바이오 연료 생산 과정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냈다. 일반 소비자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정제·바이오 연료 생산 과정을 친숙하게 풀어낸 이 영상은 HD현대오일뱅크 사내 AI 동호회인 'AI XYZ'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직접 만든 영상이다. 회원들은 각 부서와 협업해 콘셉트 구성, 장면 설계 등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이끌었다. 그 결과 전문 제작사 중심의 기존 기업 홍보영상 제작 방식에서 벗어난 홍보영상이 만들어졌다. AI XYZ의 활동 사례는 홍보 영상 제작에 그치지 않는다. HD현대오일뱅크는 AI XYZ의 아이디어를 현업에 적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먼저 HD현대오일뱅크 바이오 신사업팀은 바이오 관련 정책과 가이드라인을 AI에 학습시켜 유럽 친환경 정책 인증 등 복잡한 주제에 대한 질의에 응답하는 전용 챗봇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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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소각장 맞아?" 전망대·사우나로 편견 깼더니 2만명 몰렸다[넷제로케이스스터디]
실내 어린이 암벽 체험 코스, 긴 미끄럼틀 '어드벤처 슬라이드', 탁 트인 통창 너머로 시원한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와 카페. 영락없는 복합 문화공간 같은 이 공간의 정체는 하루 200톤의 생활 쓰레기를 태우는 '쓰레기 소각장'이다. ━폐기물 처리시설로 나들이…전망대·놀이시설 '인기' ━2025년 12월 준공식을 마친 충청남도 서산시 양대동의 '서산시 광역 자원회수시설'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정면으로 깨뜨리고 있다. 서산·당진시에서 발생하는 '종량제 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장소인 동시에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자리매김 했다. 실제로 지난달 29일 찾은 이곳은 평일 오후임에도 가족·친구들과 삼삼오오 전망대와 체험시설을 둘러보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7세·4세 두 자녀와 함께 전망대를 찾은 서산시민 박소리씨(33세)는 "SNS에서 보고 알게 돼 처음 오게 됐다"며 "입장료와 음료값도 저렴한 데다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서 함께 시간 보내기에 매우 좋다"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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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유럽 전역으로 뻗는다…2027년까지 총 11개국 진출
제네시스가 2027년까지 유럽 진출 국가를 총 11개로 확대한다. 유럽 전기차 시장의 꾸준한 성장을 고려해 '우수한 전동화 상품성'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할 방침이다. 제네시스는 12일(현지시간) '르망 24시간'이 열리는 프랑스 르망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오는 2027년까지 폴란드·포르투갈·덴마크·오스트리아 등 유럽 4개국에 추가 진출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지난 2021년 독일·스위스·영국에 진출하며 유럽 공략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해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네덜란드로 진출을 선언했는데 이번에 4개국을 추가하기로 한 것이다. 새롭게 진출하는 4개 국가는 연간 자동차 판매량이 129만대에 달하는 시장으로 이 가운데 전기차는 약 28만대, 고급차는 약 30만대에 달한다. 제네시스는 특히 이들 4개 국가의 전년 대비 전기차 시장 성장률(47. 2%)이 유럽 전체 전기차 시장의 성장률(29. 7%)보다 높아 전동화 라인업 기반 사업 추진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제네시스는 우선 폴란드 진출로 동유럽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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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쓰는 모터스포츠 역사…제네시스, '르망 24시간' 하이퍼 클래스 데뷔
제네시스가 세계 최고 권위 내구(endurance) 레이스에 출전하며 모터스포츠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간다. 제네시스는 프랑스 르망 라 사르트 서킷에서 13~14일(현지시간) 열리는 '르망 24시간' 하이퍼카 클래스에 처음 참가한다. 제네시스의 전담 모터스포츠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완주를 최우선 목표로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극한 환경서 성능 검증…'기술 혁신'으로 연결━르망 24시간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월드인듀어런스챔피언십(WEC) 시즌 중 핵심 라운드다. 1923년 창설돼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다. 24시간 동안 길이 약 14㎞의 트랙을 반복해서 돌며 가장 긴 거리를 주행한 팀이 우승한다. 24시간 내내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레이스카 내구력, 드라이버의 체력·집중력이 중요해 완주만으로도 큰 성과로 평가받는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극한의 환경에서 퍼포먼스를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겸손한 자세로 임하지만 강한 의지와 목표를 바탕으로 도전에 나서고 있으며, 레이스를 통해 얻은 경험은 마그마 퍼포먼스 차량 개발과 사업 운영 전반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