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일만에 매출 6억5000만원...몰려든 사람으로 인산인해 진풍경 연출

중저가 브랜드 '유니클로'가 세계적인 디자이너 질 샌더와 손잡고 선보인 '+J'(플러스 제이)가 출시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니클로는 지난 2일 첫 선을 보인 질 샌더와의 콜라보레이션(협업) 라인인 '+J'로 명동, 압구정, 강남 등 서울 3곳 매장에서 출시 3일 만에 6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출시일인 2일 명동 유니클로 매장은 6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고 강남, 압구정 매장도 200명 이상의 대기 인원이 몰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출시 당일 압구정점은 객 단가가 평소의 2배를 넘었고 중저가 브랜드에서는 보기 드물게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도 있었다. 유니클로는 1인당 상품별 한 점 구매로 구매 수량을 제한했지만 1시간 만에 진열된 대부분의 상품이 판매됐다.
'+J'의 폭발적인 매출로 이들 세 매장은 당일 매출 6억원을 돌파,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온라인 판매액도 1억3000만원을 넘는 기록적인 판매 실적을 올렸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당초 +J 상품을 이달 한 달간 꾸준히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폭발적인 반응으로 매장에 준비된 상품의 대부분이 동이 났다"며 "2차 입고를 준비해 오는 9일 전 라인을 다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