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등 주요 편의점 업체, 옥시 제품 신규 발주 중단 및 재고 철수

유해 성분의 가습기 살균제 제품을 판매해 많은 사상자를 낸 옥시레킷벤키저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 이어 편의점 업체들도 옥시 제품을 철수키로 했다.
GS25를 운영하는GS리테일(21,550원 ▼50 -0.23%)은 9일 "고객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옥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옥시 제품 신규 발주를 중단하기로 했다"며 "점포에 남아 있는 옥시 제품도 본사가 반품을 받아 철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씨유(CU) 편의점을 운영하는BGF리테일(4,755원 ▲185 +4.05%)은 지난달 말 옥시 제품에 대한 신규 발주를 중단한 데 이어 재고 상품도 순차적으로 철수키로 했고 세븐일레븐 역시 순차적으로 옥시 제품을 철수할 계획이다.
편의점 업체들은 옥시 제품 판매 비중이 미약하지만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국민적 여론을 반영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지난주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들은 옥시 제품에 대한 신규 발주 중단과 순차적·전면적 철수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