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도와 hy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해 기획한 글로벌 식음료 브랜드 '아리(ARIH)'를 1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지난달 미국 시장에 먼저 선보인지 일주일 만이다. 아리는 일상의 균형과 건강을 지향하는 '모던 밸런스 푸드'로, 기획 단계부터 방탄소년단이 참여해 맛과 패키지 디자인, 브랜드 철학 전반에 BTS의 감성을 담아냈다.
아리는 출시 3일 만에 월마트 온라인몰에서 판매량과 재고 순위 등을 종합해 부여하는 '베스트셀러' 배지를 획득한 바 있다. 일부 지역은 구매자가 몰리며 품귀 현상을 빚었다.
국내 출시 제품은 모던 누들과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 듀얼 바이오틱 소다 등 총 28종이다. hy 자사몰 'hy프레딧'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선출시 후 오픈마켓과 편의점, 대형마트 등으로 판매처를 순차 확대한다.
'모던 누들'은 파스타와 라면의 장점을 결합한 볶음면이다. 일반 라면보다 5㎜가량 넓은 페투치니 스타일 면(麵)이 특징으로 면에는 되직한 소스가 잘 묻어난다. 제품 개발에만 1년 넘는 시간이 걸렸다.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는 균형 있는 에너지 충전에 초점을 맞춘 음료다. 제품은 2종의 천연 카페인, 타우린 1000mg, 비타민B군(B1,B2,B6) 3종을 함유해 활력 보충을 돕는다. 유산균으로 발효한 오리엔탈 원료와 포스트바이오틱스 4종도 한 캔에 담았다.
저당·저칼로리 탄산음료인 '듀얼 바이오틱 소다'는 총 7종으로 출시된다. 합성 고감미료 대신 감초추출물 등 천연감미료로 단맛을 냈다. hy 독자 개발 포스트바이오틱스 5종과 식물 유래 프리바이오틱스를 배합했다. 최근 주목받는 식이섬유 섭취 트렌드인 '파이버맥싱(Fibermaxxing)'을 반영해 1캔당 3g의 식이섬유를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팔도·hy 관계자는 "아리는 자극보다는 맛과 건강, 라이프스타일의 균형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식음료 카테고리를 제안하는 브랜드"라며 "국내 출시 이후 일본, 멕시코, 캐나다 등 주요 국가로 판매 지역을 단계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