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상화 여부를 가늠할 핵심 변수에 이목이 쏠린다. 법원의 회생 기한 연장 판단과 함께 자금 조달, 자산 매각 진척 여부에 따라 회생절차의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은 다음달 4일이다. 서울회생법원의 익스프레스 매각과 DIP(긴급운영자금대출) 금융 조달 현황 등 회생절차 연장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추가 자금 수혈과 자산 매각이 최대 관건으로 부상했다. 특히 업계에선 약 2000억원 규모의 DIP 금융 확보 여부가 회생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본다. 앞서 최대주주 MBK파트너스가 투입한 DIP 1000억원은 바닥을 드러내 추가 유동성 확보가 필요하다. 해당 1000억원은 지난 1, 2월에 밀린 임직원 급여 지급으로 거의 소진됐다. 3월 임금도 2차례에 걸쳐 나눠서 지급했고 이달 급여일(21일)이 지났지만 아직 지급하지 못했다. 협력사 물품 대금도 2000억원가량 밀려 있어 자금난 해소가 시급한 상황이다.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의 추가 지원 여부가 회생절차의 '키'라는 평가가 나온다. 메리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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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화장막 미세구조 정량분석 기술 발표
아모레퍼시픽이 엑스레이 마이크로CT 이미징 기술을 활용해 화장막의 3차원 미세구조를 비파괴 정량 분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원병묵 교수팀과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송채연 박사가 공동 수행한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소재 및 분석 분야 학술지 'Small Methods' 지난 22일 자 백커버 논문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메이크업 제품의 발림성, 커버력, 지속력 등 핵심 사용감 평가는 주로 육안이나 경험에 의존해 왔다. 이러한 방식은 주관 개입 가능성이 있고, 실제 사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미세 구조 변화를 면밀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엑스레이 마이크로 CT 이미징 기술을 화장품 분야에 최초로 적용했다. 이를 기반으로 화장막의 두께·균일도·내부 구조를 3차원 비파괴 정밀 분석하는 '화장막 구조 3D 정량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성분 조합에 따른 화장막 형성 메커니즘 △메이크업 균일도 차이 △건조 과정에서의 구조적 변화 △피부 굴곡에서의 제형 적응 방식 등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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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연작' 발빠른 신제품 출시로 매출 확대 속도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 '연작'이 연초부터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매출 확대에 속도를 낸다. 브랜드 성장세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 확장되는 만큼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구성과 용량을 다양화한 제품을 출시한단 전략이다. '전초 시그니처 세트'는 연작의 핵심 라인업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초 컨센트레이트와 전초 에센셜 크림 정품을 중심으로 전초 토너, 백년초 우질두 수분 진정 크림, 베이스프렙, 글로우 프렙 베이스 등 연작 베스트셀러 제품을 미니 사이즈로 담았다. 촉촉하고 깨끗한 피부 표현을 위한 기초 케어부터 베이스 메이크업까지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다 세트의 메인 상품인 '전초 컨센트레이트'는 피부 결을 매끈하게 다듬고 보습을 채워주는 에센스다. 출시 이후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백년초 우질두 수분 진정 크림'은 대용량 구성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백년초와 어린 산딸기 열매인 우질두 성분을 통해 뛰어난 보습력을 제공한다. 중국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가 높아져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6%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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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 큰 황제광어 반값, 계란 한 판 4979원...이마트 '초특가' 판매
이마트가 오는 2월 4일까지 진행하는 '2월 고래잇 페스타' 기간 주말 특가 행사로 인기 신선식품을 초특가로 선보인다. 일반 광어 2배 크기인 '황제광어회'를 반값에, 계란 한 판은 5000원 미만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원물 기준 4kg 내외의 대형 사이즈 광어를 활용한 '황제광어회(360g 내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정상가 4만3800원에서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3만5040원에, 행사카드 결제 시 추가 20% 할인이 적용돼 모든 할인을 적용하면 2만1900원에 살 수 있다. 황제광어회는 지난해 2월 이후 1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일반 광어 크기의 최대 2배에 달하는 원물을 활용한 이마트의 차별화 상품이다. 제주도에 위치한 협력 양식어장에서 사전 기획을 통해 2년 가까이 길러내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여름 제주 양식장이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자 양식 어가 시설 증축 비용과 사료비 등을 함께 부담해 안정적인 상품 생산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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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위험' 스타벅스 가습기 40만대 리콜…"반납시 3만원권 보상"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해 겨울 e-프리퀀시 행사 증정품으로 제공된 가습기 2종에 대해 다음달 2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제품의 배터리 과열로 추정되는 국소적 화재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서 결정됐다. 스타벅스는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국가기술표준원에 제품사고 보고를 완료하고 자발적 리콜 절차를 협의 중이다. 자발적 리콜 대상 제품은 지난해 10월30일부터 12월31일까지 e-프리퀀시를 통해 고객에게 증정된 스타벅스 가습기 전량이다. 총 수량은 39만3548개다. 스타벅스는 해당 제품을 즉시 사용 중단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가습기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KC 인증을 획득한 배터리를 사용한 제품이다. 스타벅스는 제품 공급처인 한일전기와 함께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해당 가습기를 보유한 모든 고객에게 제품 반납 시 스타벅스 모바일 카드 3만원권을 온라인으로 일괄 제공할 방침이다. 원활한 회수를 위해 다음달 2일부터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택배 수거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매장 방문을 통한 회수 방법은 다음달 초 스타벅스 앱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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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스타일 파이·케이크 출시한 삼립..."베이커리와 카다이프가 만났다"
삼립이 두바이 스타일 파이와 케이크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두바이st 파삭파이'는 바삭한 파이 위에 쫀득한 마시멜로와 카다이프를 조합한 피스타치오 필링을 가득 채우고 초콜릿 코팅으로 달콤함을 더했다. '두바이st 떠먹케(떠먹는 케이크)'는 부드러운 초코 시트 사이에 카다이프가 들어간 피스타치오 필링을 듬뿍 넣어 촉촉함과 바삭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겉부분의 초코 코팅으로 달콤한 풍미는 물론 깨뜨려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두 제품 모두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삼립 관계자는 "두바이 디저트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와 편의를 고려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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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설 선물은 이거 어때?"…4950원 화장품 불티에 선물세트 출시
고물가 장기화 기조에 발맞춰 '초저가 화장품' 시장에 뛰어든 이마트가 성과를 확인하고 공략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선보인 4950원짜리 스킨케어 제품이 호응을 얻자 이번엔 설 명절을 앞두고 해당 제품을 명절 선물세트로도 확대한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스킨케어 브랜드 '허브에이드'와 협업해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화장품 5종으로 구성한 세트로 사전 예약 기간 2만3980원에 판매한다. 통상 선물세트는 포장 용기 등 추가 비용이 들어가 단품으로 사는 것보다 비싸지만 이번 제품은 단품을 각각 구매하는 것보다 약 5% 저렴하게 구성했다. 이마트는 "고가 선물이 부담스러운 명절 분위기 속에서 가격 부담을 낮추고 실사용 가치는 높인 '실속형 뷰티 선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고물가 시대 설 선물 트렌드가 실용형으로 옮겨갔다고 보고 초저가 화장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앞서 선보인 초저가 화장품이 성과를 낸 점도 주효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4월 균일가 화장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초저가 시장에 진출했는데 이달 12일까지 누적 판매량 22만개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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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10배 뛰었다"…흑백2 인기 셰프와 '협업 상품' 내려다 멈칫
최근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흑백요리사 시즌2' 출연진의 몸값이 전편과 비교해 최대 10배가량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출연진과 협의해 특화 레시피 상품 출시 계획을 검토했던 일부 유통사들은 고심 끝에 결국 포기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9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한 대형 편의점 업체는 최근 흑백요리사2 출연진과의 후속 협업 상품 개발을 중단했다. 이 업체는 흑백요리사1 출연진과 협업 상품을 출시해 누적 판매량 수 백만개를 기록해 흑백요리사2 출연진과도 접촉했지만, 협의 과정에서 출연료와 수익 배분 등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내부 검토 결과 흑백요리사2 출연진과 협업 상품을 출시하거나 광고 모델로 발탁하려면 시즌1 출연진과 비교해 5~10배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봤다"며 "마진율이 대폭 낮아지고 손실이 우려돼 결국 협업 상품 출시를 포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흐름은 거액을 투자해 흑백요리사2에 단독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국내 1위 식품사 CJ제일제당과의 행보와도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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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플법 도입시 1인당 GDP 13% 감소...미국처럼 사후규제 검토해야"
국회에 계류중인 '온라인플랫폼법'(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 온플법)이 향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실제 시행될 경우 국내 생산이 2조8000억원 줄어드는 등 우리나라 경제에 악영향이 나타날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은 29일 서울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규제와 경제 - 온라인플랫폼법 도입 시의 경제효과 및 전망'을 주제로 제82회 산업발전포럼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온플법은 거대 온라인플랫폼사업자의 독과점을 규제하고 입점업체에 대한 불공정행위(갑질)를 막는 법안인다. 지난해 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촉발된 '쿠팡 사태' 이후 정부와 국회 안팎에선 온플법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정만기 산업연합포럼 회장은 '온플법 규제의 국제비교와 시사점' 기조발제를 통해 "현재 우리 국회에 계류 중인 온플법은 EU의 사전 지정제를 도입하면서도 '수수료 상한제(15% 이내)'나 '대금 지급기한 강제(7일 이내)' 등 강력한 가격 통제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며 "이는 사후 규제를 원칙으로 하는 미국은 물론 직접적인 가격 통제는 지양하는 EU 등 주요국과 비교해도 규제 범위와 강도가 높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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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넘어 '웰니스' 플랫폼 도약한다…올리브영 새 먹거리는[리얼로그M]
"올리브베러 매장이 나만의 웰니스를 탐색하고 발견하는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가 되길 바랍니다. " 뷰티 플랫폼으로 성장한 올리브영이 '웰니스(Wellness)'로 외연을 넓힌다. 올리브영은 29일 열린 신규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 출시 미디어데이에서 "기존에 키워온 헬스 영역을 웰니스 전반으로 넓히겠다"며 이같은 목표를 밝혔다. 올리브영은 코로나19 이후 성장세인 웰니스 시장을 아우르는 오프라인 접점과 체험 공간이 부족한 점에 주목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건강을 뜻하는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몸과 정신의 균형을 추구한다는 의미다. 올리브베러는 웰니스를 상품과 콘텐츠로 구현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이동근 신성장리테일사업담당은 "올리브영이 가장 잘하는 건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팅 역량"이라며 "이를 웰니스에 전이시켜 웰니스의 실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올리브베러에선 단순 미용이나 피부·건강 관리를 넘어 웰니스 실현을 위한 △잘 먹기 △잘 채우기 △잘 움직이기 △잘 가꾸기 △잘 쉬기 △잘 케어하기 등 6가지 개념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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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워" 버티고 버티다 지갑 열었다…방한용품 불티에 미소
1월 중순 이후 이어진 강추위가 유통업계의 겨울 소비를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연초까지 계절 수요가 기대에 못 미쳤던 것과 달리 영하권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난방·방한용품과 겨울 의류를 중심으로 소비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비교적 온화한 날씨와 달리 체감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그동안 구매를 미뤄왔던 겨울철 필수 상품 수요가 한꺼번에 분출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파 특보가 시작된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방한용품의 매출은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다. GS25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핫팩 매출은 223. 4% 증가했고, 장갑·귀마개 등 방한용품은 172. 6% 늘었다. 즉석 고구마와 타이즈, 한방음료, 즉석어묵, 담요, 감기약, 꿀음료 등도 모두 두 자릿수 안팎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방한용품과 감기약, 온장고 음료 등 겨울철 필수 상품 전반에서 매출이 일제히 증가한 것이다. 경쟁사인 CU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같은 기간 CU의 핫팩 매출은 전년 대비 177% 증가했고, 동절기 의류와 방한용품 매출도 40%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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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지난해 영업익 1706억…전년 대비 3.6%↓
대상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706억원으로 전년 대비 3. 6%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7억원으로 0. 5%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57억원으로 21. 7% 줄었다. 대상 관계자는 "건강식과 소스류, 신선식품 매출 증가로 국내 식품사업 매출액이 소폭 늘었으며, 히스티딘 등 고부가가치 바이오 제품의 실적이 개선됐다"면서도 "미국 상호관세 등으로 비용이 늘고 경기 둔화로 주요 전분당 거래처의 수요가 줄며 영업익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비핵심·저효율 분야는 정리하고 천연 조미소재, 알룰로스 등 핵심 사업과 고부가 라인업 등 주력·성장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공장을 통한 자동화로 효율을 높이는 한편 김치와 고추장, 김 중심 글로벌 주력 제품군 수출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상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 핵심 시장에서 B2B(기업 간 거래) 사업과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겠다"며 "러시아, 캐나다, 중동, 중남미 등 신사업 진입을 추진하고 K푸드 트렌드 기반 소스와 편의식을 중심으로 시장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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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외형 확대', 현대 '수익성'…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전략 경쟁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운영사가 재편된다. 핵심 상권으로 꼽히는 DF1·2 구역의 신규 운영사업자 선정이 진행되면서 롯데면세점의 재입성과 현대면세점의 약진이 맞물리는 양상이다. 공항면세점 성장세가 침체한 가운데 객단가 하락과 환율 변동성이라는 구조적 부담이 이어지면서 각 사의 입찰 전략 경쟁도 한층 선명해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오후 DF1·2 구역 신규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했다. 정성평가 성격의 이번 PT는 현대면세점이 먼저 발표에 나서고, 롯데면세점이 두 번째로 발표를 이어갔다. 30일엔 양사의 입찰가격이 공개되며 이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 2곳이 선정된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경쟁 구도가 명확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입찰에는 롯데면세점과 현대면세점만 참여한 만큼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두 업체가 그대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후 다음 달 2~4일 관세청 특허 신청 접수가 진행되고 관세청 심사를 거쳐 최종 운영사가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