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경직된 직장 분위기·인사상 불이익 등도 우려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 대표 2명 중 1명은 앞으로 추가 출산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육아 비용 부담뿐 아니라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어려운 근무 환경, 대체인력 부족 등이 저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22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기업·소상공인 출산·육아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근로자의 51.0%, 소기업·소상공인 대표자의 50.7%는 향후 출산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출산·육아 과정에서 가장 큰 부담으로 주거비·양육비·교육비 등 비용 부담(64.3%)을 꼽았다. 육아와 직장생활 병행 어려움(54.3%), 돌봄 공백 및 인프라 부족(42.7%)도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결혼에 대한 부담도 적지 않았다. 미혼 근로자들은 결혼을 준비하거나 고민하는 과정에서 결혼식·주거비 등 비용 부담(57.0%)과 결혼 후 가사·출산·육아 부담(52.7%)을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라며 "저고위(저출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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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줄 알았는데 우르르…"여보, 우리도 여기 가자" 패밀리레스토랑 역주행[핑거푸드]
# 회사원 김강현(가명)씨는 지난 주말 가족 모임을 위해 서울 종로구에 있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가득했다. 예약을 하고 갔어도 30분 넘게 기다려야 했다. 스테이크 맛도 호텔 등 유명 레스토랑과 견줘 손색 없었다. 베니건스를 비롯해 패밀리레스토랑이 거의 사라지거나 인기가 없을 줄 알았는데 아웃백을 방문하고선 생각이 달라졌다. # 주부 이성결(가면)씨는 자녀들과 집 근처 애슐리퀸즈에 자주 간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아서다. 치킨 한마리를 먹으려고 해도 3만원 가까운 돈이 드는데, 뷔페 레스토랑인 여기선 1인당 2만원 안팎(평일 점심 1만9900원)에 치킨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요즘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예약을 하지 않으면 기본 30분 이상 기다려야함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많아 온 가족의 만족도가 높다. 환율상승 등 고물가 여파로 외식 물가도 크게 오르는 상황에서 패밀리레스토랑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다양한 메뉴를 즐기면서도 가격은 합리적인 경우가 많아 가족 외식과 직장 회식 장소로서 가성비 있는 선택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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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상징성 통했다… 말띠 에디션 주류 10억원 판매 흥행
최근 주류 시장에서 상징성과 스토리를 담은 '콘셉트형 한정판 상품'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정 해의 띠나 상징 동물을 활용한 시즌 상품은 기념성과 희소성으로 선물용, 수집용, 투자 목적 소비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SNS를 중심으로 '생년 빈티지' 문화가 확산되면서 상징적 의미를 담은 주류 상품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소비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가장 두드러진 곳은 편의점 업계다. GS25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최근 '말띠 에디션' 주류를 선보이며 소비자 수요를 적극 공략했다. 해당 상품은 출시 이후 약 한 달여(1월 1일~2월 10일) 만에 10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GS25와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는 와인, 사케, 소츄, 위스키, 맥주 등 30여종의 '붉은 말' 콘셉트 상품을 운영했다. 가격대와 상품군을 다양화해 접근성을 높인 점이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말띠 에디션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한 상품은 GS25 단독 판매 상품인 '디아블로 원통형 말띠 에디션'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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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근본 없다" 조롱한 침착맨, '광고 모델' 됐다...금기 깬 이유
최근 기업들의 유튜브 활용 전략이 제품을 노출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전형적인 홍보 틀을 넘어선 파격을 꾀하고 있다. 브랜드를 혹평했던 인물을 모델로 기용하거나 유명 연예인 대신 내부 직원을 전면에 내세우는 등 '진정성'과 '재미' 잡기에 나선 모습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GRS는 최근 자사 브랜드 롯데리아의 광고 모델로 유튜버 '침착맨'을 발탁해 흥행에 성공했다. 침착맨은 과거 개인 방송에서 롯데리아 제품을 "롯스럽다(맛이 비슷비슷하다는 비판)", "근본이 없다"며 조롱했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특히 눈길을 끌었다. 기업 입장에서 금기시될 수 있는 인물을 오히려 홍보의 얼굴로 내세운 것을 두고 업계에서는 조롱마저 콘텐츠로 포용하는 유연한 태도를 통해 이미지를 개선하면서도 솔직함을 중시하는 Z세대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달 2일 롯데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리아버거가게'에 공개된 영상은 침착맨이 제품을 신나게 조롱하는 모습과 이를 노려보는 롯데리아 법무팀 직원의 굳은 표정 간의 대비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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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1000원대?" 약과·마스크팩 '싹쓸이'…외국인 쇼핑성지 된 이곳
최근 외국인관광객 증가로 서울 명동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은 가운데, '가성비 쇼핑'의 대명사 다이소 점포 방문객도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 명동역점은 전국 1500여개 점포 중 강남본점, 홍대2호점 등과 더불어 매출 최상위권 매장으로 알려져 있다. 명동역점은 건물 1층부터 12층까지 약 500여평 공간을 모두 사용한다. 점포 매출의 60~70%가 외국인관광으로부터 나오고, 기념품이나 화장품, 캐릭터 굿즈 등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많아 객단가(1인당 평균 구매액)도 일반 매장의 2~3배 수준으로 파악된다. 이 때문에 명동역점에는 동네 상권에 없는 초대형 장바구니가 많이 비치돼 있고, 셀프 계산대 수를 30여개 마련했다. 최근 명동역점에선 식품, 화장품 매출 비중이 높아졌다.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가 각광받으면서 K푸드와 K뷰티 제품 인지도가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다이소에 따르면 지난주 명동역점 식품·음료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삼립 미니꿀약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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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 돈, 정말 안전합니다"…신뢰 회복에 '안간힘' 상조업계
상조업계(선불식 할부거래업)에 대한 소비자 불신과 비판이 이어지면서 업계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선수금 보호 강화와 가격 구조 단순화, 직영 시스템 확대 등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분위기다. 상조업계는 상조 본연의 업무에 대한 신뢰 회복 노력과 함께 웨딩·헬스케어·여행 등 '토탈 라이프케어' 영역으로 외연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선수금 보전비율을 법정 기준(50%)보다 높은 51%로 운영 중이다. 제1금융권 8곳(업계 최다)과 지급보증 계약 및 예치를 통해 보전하고 있다. 나머지 선수금은 전문 자산운용 조직이 정기적인 스트레스 테스트로 유동성을 관리한다. 올해는 '웅진프리드 360·450·540' 시리즈를 출시해 상품 구조를 단순화했다. 가격 체계를 명확히 하고 소비자가 예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만기 완납 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납입금 100% 환급 구조를 도입해 목돈을 넣은 소비자의 우려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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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이 패션회사 인스타그램…지드래곤도 '좋아요' 눌렀다
패션 아이콘으로 꼽히는 가수 지드래곤과 배우 이혜영이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좋아요'를 누른 콘텐츠가 화제다. 주인공은 패션기업 LF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9to6mag(나인투식스 매거진)'의 게시물이다. LF는 2024년 5월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뒤 패션 트렌드를 쉽게 풀어내는 정보 큐레이션과 공감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20대 에디터 3명이 명품 브랜드의 런웨이, 소셜미디어 핀터레스트의 트렌드 등 이슈를 선별하고 이를 실제 입을 수 있는 스타일링 팁으로 구성한다. 지드래곤이 좋아요를 누른 '지금 알아야 할 26SS 핵심 트렌드' 게시물은 올해 유행이 돌아온 나폴레옹 재킷이나 색채전문 기업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상 '클라우드 댄서'를 패션에 어떻게 활용할지 제안한다. '이자벨마랑 26SS 런웨이 VS 현실' 게시물은 명품 브랜드 쇼에 나온 어려워 보이는 착장을 현실에서 어떻게 소화할지 설명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회수 5만회, 공유 약 500회를 기록했다. 여기에 '겨울철 가디건 활용법', '데님 핏 가이드' 등 옷 관리 방법과 악세서리, 메이크업도 패션회사 에디터가 세심하게 추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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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들면 에어팟 공짜" 상조상품에 속았다…"해약? 300만원 내놔"
#사례1. 경기도 가평에 사는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적금성 상품이면서 전자제품(애플워치+에어팟 프로)을 사은품으로 주는 광고를 보고 한 업체와 상품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나중에 계약서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제공된 전자제품은 사은품이 아니라 상조(선불식 할부거래) 결합상품 계약(상조서비스 및 렌탈계약)임을 알게 됐다. 이미 수개월 납입을 한 상황인터라 상조업체에선 200개월을 납입해야 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A씨는 계약 해제를 요구했지만 이 업체는 전자제품 비용으로 300만원을 요구했다. #사례2. 회사원 K씨는 2021년 9월 한 상조업체와 월 5만9000원씩 167회를 납입하고 만기일을 채우면 원금을 환급받는 상품 계약을 맺었다. 이후 사은품으로 건조기를 받았다. K씨는 최근 이 상조업체가 폐업한 것을 알고 납입금 환불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 업체는 가입 시 받은 사은품(건조기)도 계약의 내용이란 이유로 환불을 거부했다. #사례3. 한 상조업체와 상조 계약을 맺은 전업주부 H씨는 계약서, 약관, 증서 등 관련 서류를 교부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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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 먹다 치아 부러져"…여기저기서 팔더니 민원 폭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와 관련된 식품 민원이 급증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소비자원 등 관계기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두쫀쿠는 2025년 10월까지 관련 민원통계가 사실상 '0건'이다가 지난해 11월부터 증가세로 전환됐다. 먼저 권익위 민원정보에 따르면 이전까지 전무했던 두쫀쿠 관련 민원은 2025년 11월 1건, 12월 15건으로 늘어난 뒤 지난달에는 118건으로 급증했다. 이중 90건은 답변 완료됐으며 28건은 현재 처리 중이다. 식약처 식품행정통합시스템에서도 그전까지 0건이었던 두쫀쿠 관련 신고·조치는 2025년 11월 2건, 12월 6건이 발생했다. 올해 1월(23일 기준)에는 11건(행정지도 10건, 고발 1건)으로 증가했다. 소비자원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는 2025년 1건, 올해 1월 25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구체적 상담 사례로는 △광고상 카다이프면을 사용했다고 표시했으나 실제로는 버미셀리면 등을 혼합 사용한 사실이 확인된 허위·과장 표시 사례 △제품 섭취 중 피스타치오 껍데기로 추정되는 이물질로 치아가 파절된 사례 △온라인 주문을 업체가 일방적으로 취소한 뒤 환불을 적립금으로만 제공해 분쟁이 발생한 사례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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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엔 고객 10배 급증" 고속도로 편의점 최고 인기 상품은
명절 기간 귀경, 귀성 인파가 몰리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편의점은 '특수'를 맞이한다. 평일보다 최대 10배 이상의 고객이 찾고 일매출도 대폭 증가한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U, GS25, 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 업체는 전국 고속도로에 약 13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약 80여개로 가장 많은 점포를 운영 중인 CU에선 명절 기간 하행선(귀성길)과 상행선(귀경길) 소재 점포의 인기 상품 순위가 달랐다. CU에 따르면 하행선 휴게소에선 지난해 설, 추석 명절 기간 전체 매출의 21%가 커피였다. 이어 기능건강음료(16. 7%) 스낵(12. 9%) 탄산음료(9. 1%) 생수(6. 8%) 차음료(5. 7%) 순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의 60%가 음료 상품이었다. 또 졸음을 쫓기 위해 많이 찾는 껌, 캔디, 초콜릿 등의 매출도 약 10%를 차지했다. 해당 품목은 일반 입지 점포에서 매출 비중이 5% 미만인데 운전자들이 주로 찾는 휴게소 편의점에선 이보다 2배 이상 팔린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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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벽엔 배달 안 해" 걱정없다...'올림픽 치맥' 가능한 이곳
편의점업계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시청자를 위해 야식 시장을 공략한다. 편의점은 이탈리아와 한국의 시차가 8시간이라 주요 경기가 한국 시각으로 새벽에 중계되는 점을 노린다. 배달앱 사용이나 외식이 어려운 시간대에 주로 경기가 편성됐고 설 명절이 겹치며 문을 닫는 식당도 많기 때문이다. 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들인 이른바 '집관족'이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야식을 즐기도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CU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의 공식 후원사로 최대 59% 할인 행사를 펼친다. 이달 카스, 테라 등 캔맥주 17종 번들 행사를 한다. 자체 할인 50%에 삼성·하나카드 결제 할인 2000원을 더해 최대 59% 수준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용량(1. 6ℓ) 맥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카스, 테라, 켈리 페트 맥주 3종은 2개 이상 구매시 개당 800원 할인한다. 주류와 함께 즐기는 먹거리 행사도 준비했다. 치토스, 도리토스 등 인기 스낵 6종을 대상으로 골라담기 행사를 한다. 5개 6800원, 7개 8400원, 10개는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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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롤드로저스 쿠팡 대표, 성과보상 주식 66억…전년比 43% 줄어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66억원의 성과 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았다. 전년 대비 43%(공시 시점 종가기준) 줄어든 규모다. 14일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한 주식 보유 변동 보고서에 따르면,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겸 최고행정책임자는 성과 조건부 보상으로 26만9588주의 쿠팡 클래스A주식을 받았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쿠팡 종가(13일 현지 시각) 16. 98달러를 기준으로 하면 보상 규모는 457만7604달러(약 65억8000만원) 수준이다. 로저스 대표는 2022년 3월 부여된 물량 2만1672주와 지난해 4월 부여된 물량 24만7916주를 받는다. 2022년 부여분은 다음 달 1일, 지난해 부여분은 오는 7월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받을 수 있다. 다만 주식을 받으려면 수령일까지 재직해야 한다. 로저스 대표의 올해 성과 조건부 주식 보상은 지난해 수령한 34만6253주와 비교해 수량 기준으로 22%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보상 규모는 1월27일 17만7892주(당시 종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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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새뱃돈 대신 게임기 사줄까?"...마트 찾는 3040대 부모들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에서 콘솔게임기, 게이밍PC 매출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시절부터 게임을 경험한 3040대 부모세대가 이런 소비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게임을 즐기는 새로운 명절 풍속도가 자리잡았단 해석도 나온다. 14일 이마트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디지털게임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22. 8%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 등 콘솔게임기 매출이 183. 8% 늘어났고, 콘솔게임 타이틀은 117. 9%, 콘솔게임 관련 액세서리는 76. 3% 각각 매출이 신장했다. 스팀덱 등 UMPC(휴대용 모바일 게임PC) 매출도 101. 5% 증가했다. 특히 게이밍용 데스크탑 매출 신장률은 3배 이상 늘어난 229. 5%로 집계됐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에서도 같은 기간 게임 관련 상품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카테고리별 매출 신장률은 게임 관련 상품이 153. 9%, 게이밍 소품이 139. 7%, 게이밍 모니터가 367%로 각각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