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새로운 10년 맞는 히트 K-푸드]남양유업 '이오' 한류 바람을 타고 K푸드가 세계로 시장을 넓히고 있다. K푸드의 세계화는 한국에서 히트한 먹거리가 다른 나라에서도 먹힌다는 점을 증명했다. 올해로 짧게는 열살(10주년), 길게는 백살(100주년)을 맞는 'K푸드'의 히트상품을 찾아 소개한다.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은 남양유업의 요구르트 브랜드 '이오'가 '건강한 요구르트'로의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30년 간 영양 성분은 5가지에서 25가지로, 당은 11g에서 6g으로 줄었다. 최근에는 기업간거래(B2B) 채널 전용 설탕무첨가 120mL 신제품을 출시하며 '당 제로' 제품으로의 진화에도 도전하고 있다. 23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오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말 기준 34억1500만개, 총 2억7320만ℓ(리터)다. 이오 한 병(80ml)을 국민 1인당 약 66병씩 마신 셈이자 올림픽 규격 수영장 약 109개를 모두 채울 수 있는 규모다. 이오 브랜드 명은 'Effect-5'에서 따온 것으로 어린이를 위한 5가지 기능 성분(비피더스균, 칼슘, DHA, 비타민C,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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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롯데건설 회생 정보지 사실 무근, 강력한 법적 조치 예정"
롯데지주가 26일 온라인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확산된 출처가 불분명한 '롯데건설 회생' 관련 정보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롯데건설과 함께 작성자와 확산 배포자에 대해 경찰 고발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이번 정보가 기업 경영과 관련해 전혀 근거가 없음을 분명히 하며, 사실과 다른 정보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재차 경고했다. 이날 그룹 정기 임원인사를 앞두고 롯데건설 관련한 악소문이 돌면서 롯데그룹 상장사 일부가 증시에서 큰 낙폭을 보였다. 특히 롯데지주는 오후 1시쯤 급락을 시작해 한 때 2만6650원까지 떨어졌으며 현재는 일부 낙폭을 회복한 상태다. 오후 3시 기준 롯데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6. 26% 떨어진 2만77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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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0명 교체..부회장단 4명 전원 용퇴
롯데그룹이 20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대거 교체했다. 2017년부터 시작한 사업군(비즈니스 유닛·HQ) 체제도 없애면서 계열사 독자 경영 구조로 탈바꿈했다. 이 과정에서 각 사업군을 이끌던 4명의 부회장단도 모두 일선에서 물러났다. 비상경영 상황에서 쇄신을 거듭 강조한 신동빈 회장의 결단으로 풀이된다. 롯데는 2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그룹의 미래사업 발굴과 사업구조 개편 역할을 맡는 롯데지주는 고정욱 사장과 노준형 사장이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두 대표는 재무와 경영관리, 전략과 기획 등 두 파트로 나눠 조직을 운영한다.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엔 롯데지주 재무2팀장 최영준 전무가,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엔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인 황민재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롯데는 지난 9년간 유지한 사업 총괄 체제를 폐지한다. 이에 따라 각 계열사는 대표와 이사회 중심의 자율경영과 책임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만 화학군은 HQ를 폐지하는 대신 전략적 필요에 따라 PSO(Portfolio Strategy Office)로 조직을 변경해 사업군 통합 형태의 거버넌스를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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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신임 사장에 서정호 부사장 내정 "수익성 개선·신사업 발굴"
롯데그룹이 26일 롯데웰푸드 신임 대표이사에 서정호 롯데웰푸드 혁신추진단당 부사장을, 롯데지알에스(GRS) 신임 대표이사 전무엔 이원택 롯데GRS 경영전략부문장을 각각 내정했다. 롯데는 이날 오전 롯데지주를 포함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서 신임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올해 7월 롯데웰푸드 혁신추진단장으로 부임해 경영진단과 함께 롯데웰푸드의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어 왔다. 앞으로 기존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수익성 개선과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발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1969년생인 서 신임 대표는 미국 오하이오대 산업공학과를 나와 미시간대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미국 GM을 비롯해 삼성코닝, 두산그룹 등을 거쳐 지난해 올해 여름 롯데웰푸드에 합류했다. 이 신임 롯데GRS 대표이사 전무는 1973년생으로 서울시립대 경영학과와 서강대 MBA를 졸업했다. 2002년부터 롯데GRS에서 롯데리아 햄버거 마케팅 담당을 시작으로 광고와 글로벌전략, 베트남 법인장, 경영전략부문장 등 올해까지 롯데GRS에서만 23년간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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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이동우·김상현 대표 등 부회장단 4명 용퇴
롯데그룹이 26일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이영구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 부회장,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등 부회장단 전원이 일선에서 물러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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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통·건설 포함 주요 계열사 20명 CEO 교체
롯데그룹은 26일 단행한 임원인사에서 고강도 인적 쇄신을 위해 전체 CEO의 3분의 1에 달하는 20명의 CEO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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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9년만에 사업총괄 체제 폐지..계열사 책임경영 강화
롯데그룹은 각 계열사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년간 유지한 사업 총괄 체제를 폐지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는 2017년 비즈니스 유닛(BU·Business Unit) 체제, 2022년에 헤드쿼터(HQ·HeadQuarter)체제를 도입해 유관 계열사의 공동 전략 수립과 사업 시너지를 도모해 왔다. 아울러 롯데는 더욱 빠른 변화 관리와 실행 중심의 리더십을 구축하기 위해 계열사 독립경영 체제를 강화한다. 계열사는 대표와 이사회 중심의 자율경영과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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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시각안전 환경조성' 업무협약 체결
KCC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산업현장의 시각안전 환경 조성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CC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KCC 본사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컬러를 통한 안전한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 측은 설비가 복잡하고 작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즉시 파악할 수 있는 시인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고령자, 외국인 노동자 등 산재취약 계층의 안전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MOU를 통해 KCC와 공단은 △산업현장 시각 안전 디자인 표준화 △현장 적용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사고예방 공동 캠페인 △산업현장 적용모델 개발 및 시범사업 추진 등 다각도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시각안전 디자인 표준화를 위해 양측은 안전표시, 위험구역 등 산업현장의 시인성(視認性)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각안전 규격을 공동 개발하고, 국내·외 안전규격과 유니버설 디자인 기준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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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상용화..행주·빨대에 적용
CJ제일제당이 발효 기술로 개발한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고 2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PHA를 적용한 '빨아쓰는 생분해 위생행주', '생분해성 빨대' 등을 국내외에서 선보인다. PHA는 퇴비화가 가능해 탈 플라스틱 트렌드에 부합하는 미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환경에 미세 플라스틱을 잔류시키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다. '빨아쓰는 생분해 위생행주'는 PHA, PLA, 펄프를 혼합해 생분해성 소재로만 개발됐다. PHA를 위생용품에 적용해 상업화한 전세계 첫 사례다. CJ제일제당과 유한킴벌리, 부직포 전문기업 유진한일합섬 3사가 협력해 개발했다. 석유계 소재가 하나도 쓰이지 않아 미세플라스틱 문제 등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 제품은 국내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45일 만에 표준물질인 '셀룰로오스' 대비 90% 이상이 생분해되는 결과를 얻었다. 시중 마트 등에서 크리넥스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이다. PHA를 적용한 '생분해성 빨대'는 내년 초 폴바셋 일부 매장에서 시범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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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부산 센텀시티 스파랜드에 '오뚜기 라면랜드' 열어
오뚜기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부산의 찜질스파 '센텀 스파랜드'와 협업해 체험 공간 '오뚜기 라면랜드'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K라면 문화를 스파랜드의 인기 체험 콘텐츠와 접목해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뚜기 라면랜드는 한국 여행에서 필수로 꼽히는 찜질스파와 라면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형 공간이다. 실제로 스파랜드 방문객 중 약 50%가 외국인일 만큼 부산을 찾는 관광객 사이에서 찜질스파 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라면랜드에선 오뚜기 대표 라면 '진라면'을 비롯해 라면 20여종을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라면랜드는 라면과 K힐링공간인 스파랜드와의 새로운 공간 창출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인 라이프스타일을 느끼게 할 최고의 경험"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라면과 부산의 스파 문화가 만나는 만큼 세계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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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왠지 찜찜해"...김장 배추 '까만 점' 다닥다닥, 먹어도 될까
김장철이 한창인 가운데 배추를 고르다 보면 검은 반점이 표면에 보이는 경우가 있다. 곰팡이 등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이는 '깨씨무늬' 증상으로 섭취해도 건강에 무해하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정보누리에 따르면 배추 표면에 있는 검은 점들은 깨씨무늬 증상으로, 배추가 자라는 과정에서 자주 나타나는 일종의 생리장해다. 생리장해는 공기 조성이나 온도, 영양 등이 적절하지 못한 환경서 재배된 농산물에서 나타난다. 배추 깨씨무늬는 질소 공급이 과하거나 부족할 때 발생한다. 배추에 깨씨무늬 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독성이 있거나 영양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니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 맛과 냄새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김장용 배추는 어떤 것을 고르는 게 좋을까. 너무 무겁거나 속이 꽉 찬 배추는 피해야 한다. 배추의 속이 둥글게 꽉 차는 것을 '결구'라고 하는데, 결구 형성이 80% 정도인 배추가 소금에 골고루 절여지기 때문에 좋다. 김장을 추운 날씨에 하는 이유는 왜일까. 봄과 여름 배추는 맛이 싱겁고 섬유질이 연해 저장 기간이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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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 가득한 상생활동에 앞장"...스타벅스, '동반성장' 국무총리 표창
스타벅스코리아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 단체부문 유공 포상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동반성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중소기업·농업업협력재단에서 주관했다. 스타벅스는 △지역 특산물 활용한 상생음료 개발 지원 △수해 피해 및 노후 소상공인 카페 시설 지원 △전통시장 노후 시설 개선 △우리 농가 지원 활동 △지역사회 이익 환원 매장 운영 등의 상생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3월엔 커피업계 최초로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카페업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우리 농산물을 원부재료로 하는 상생음료를 개발해 카페업 소상공인의 판매를 증진할 수 있도록 현재까지 7차례에 걸쳐 총 970여 소상공인 카페에 41만6000잔 분량의 상생음료 원부재료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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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면 괜찮지만 선물은 기분 나빠"...연말 피해야 할 아이템들
연말에 사랑과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연인이나 가족에게 건넨 선물이 '다이어트 차'나 '헬스장 이용권'이라면 오히려 관계를 망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선물 받은 상대방이 '내가 부족하다는 건가'라고 받아들여 불쾌감을 먼저 느낀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국제대(FIU) 비즈니스 스쿨의 리네아 채프먼 교수 연구팀은 유통 분야 국제 학술지 '소매업 저널'(Journal of Retailing)에 총 13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5차례 실험을 통해 선물 종류에 따른 감정 변화와 소비자 행동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실험은 자기 계발 제품과 일반적 제품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한 그룹에 다이어트 차를 선물하고, 다른 그룹에는 일반적 차를 선물했다. 다른 실험에서는 대화 능력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담긴 화술(Communication Skills) 달력과 일반 달력을 비교했다. 그 결과 자기 계발 관련 선물을 받은 사람들은 일반적 선물을 받은 사람들에 비해 해당 제품에 낮은 별점을 주거나 부정적으로 언급할 가능성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