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제일기획이 카스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응원 열기를 높이기 위한 '와이드 컵(WIDE CUP)'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와이드 컵은 카스가 마련한 단체 관람 장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촬영한 뒤 AI 기반 기술로 입 크기를 측정하는 이벤트다. 입 크기 1mm당 카스의 논알코올 음료 '카스 제로' 또는 '카스 레몬 스퀴즈 제로' 1캔을 증정한다. 조별리그 매 경기마다 가장 열정적으로 응원한 장면도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오는 7월 중순까지 여의도, 이태원, 동대문 등 서울 주요 지역의 옥외광고에 등장하게 된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대한민국 조별리그 전 경기가 평일 오전에 열리는 제약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재미있고 이색적인 리워드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체코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린 서울 을지로 소재 펍에서는 첫 번째 와이드 컵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총 220명이 참여해 응원을 펼쳤다. 특히 하프타임에 우승 후보 6명의 응원 사진이 공개되면서 현장 분위기가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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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라면 약간매운맛' 용기·컵면 출시…라인업 3종 완성
오뚜기가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큰컵 형태의 용기면과 작은컵 형태의 컵면으로 확대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진라면 약간매운맛은 지난해 5월 한정판으로 처음 선보인 이후 같은해 9월 정식 제품으로 전환됐다. 매운맛과 순한맛의 중간 수준인 '적당한 맵기'를 앞세워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진라면 약간매운맛 용기면·컵면을 출시하면서 기존 진라면 순한맛· 진라면 매운맛과 함께 '진라면 삼총사'의 라인업과 제품 종류가 모두 완성됐다. 소비자들은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와 사무실·야외 등 다양한 환경에서 진라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약간매운맛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과 컵면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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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경쟁 뜨거운 '3마'…2강 1중으로 재편된 'K패션 판도'
이른바 '3마'(마뗑킴·마르디 메크르디·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로 불리는 패션 브랜드 운영사의 지난해 실적이 크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K패션 브랜드 대표 운영사의 영향력이 2강 1중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3일 공시된 '3마'의 운영사의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하고하우스(마뗑킴), 레이어(마리떼), 피스피스스튜디오(마르디) 순이다. 브랜드 마뗑킴을 운영하는 하고하우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201억원, 영업이익 44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전년(1644억원) 대비 33. 9%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전년(387억원) 대비 15. 0% 증가했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를 주력 브랜드로 내세우는 레이어는 매출 1919억원, 영업이익 39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각각 27. 2%와 18. 0% 증가했다. 반면 마르디 메크르디 운영사인 피스피스스튜디오는 매출 1179억원, 영업이익 167억원에 그쳤다. 전년대비 매출은 3. 6% 오르는데 그쳤고 영업이익도 40. 6% 감소했다. '3마'로 묶이면서 치열하게 경쟁했던 피스피스스튜디오와 다른 두 운영사와의 간극이 점차 벌어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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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선물 뭐 하지?" 답변 척척…손품·발품 필요 없는 '더현대 하이'[리얼로그M]
"조카에게 옷 선물하고 싶은데 추천해줘. " 지난 1일 현대백화점의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의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에 이같이 질문하자 아동의류 5가지를 제안했다. 이어 "예산은 어느 정도 생각하고 계세요?", "조카의 개월 수 또는 나이를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남아인지 여아인지도 알려주시면 좋아요"라고 질문이 돌아왔다. 현대백화점이 4월 선보인 더현대 하이를 이용해 보니 'AI 헤이디 선물 추천' 기능이 눈에 들어왔다. 매장에 가서 직원에게 물어보거나 어플의 질의응답을 이용하지 않고도 헤이디와 대화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특히 선물 받는 대상의 옷 사이즈가 감이 오지 않거나 아동용품처럼 잘 모르는 분야의 제품도 조언을 구할 수 있다. 예컨대 "옷 말고도 좋은 선물이 있을까?"라고 묻자 아기띠, 인형, 토퍼, 성장 기록을 남기는 포토북 세트 등을 추천했다. 여러 매장을 돌아다니며 선물을 찾을 필요 없이 플랫폼 안에서 해결돼 편리했다. 기존 이커머스 내 선물하기 기능이 분야별·금액대별 상품을 모아둔 수준에 그쳤다면 더현대 하이는 취향과 조건을 입력해 선물을 추천받을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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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릇 2만원? 여름 서민 음식의 배신…"4천원에 즐기자" 집냉 '들썩'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외식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가정용 여름면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냉면 한 그릇 가격이 1만원을 훌쩍 넘자 소비자들이 외식 대신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눈길을 돌리면서 식품업계의 시장 선점 경쟁도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2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서울 지역의 냉면 평균 가격은 1만2615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 12% 상승한 수치다. 2023년 대비로는 무려 15. 5% 증가한 것이다. 일부 유명 냉면 전문점의 경우 물냉면 한 그릇 가격이 2만원에 육박하는 등 여름철 대표 서민 음식으로 꼽히던 냉면의 외식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한 고품질 가정용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오뚜기는 최근 전문점 스타일의 면발과 육수를 구현한 '칡냉면'과 '쫄냉면'을 출시했다. 쫄냉면은 쫄면 사리를, 칡냉면은 고소하면서도 탄탄한 식감의 칡면발을 사용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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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공룡 품에 안긴 인디 브랜드…성패 갈린 이유는
"잘 나가던 브랜드였는데 인수 후 매력이 사라졌습니다. "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업계에서 인디 브랜드 인수합병이 활발해진 가운데 결과가 엇갈리고 있다. 대기업의 자금력과 유통망을 발판 삼아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하는 사례가 있는 반면 인수 이후 정체성을 잃고 존재감이 약해진 경우도 적지 않다. 2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인디 브랜드의 독립성 보장이 M&A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뷰티시장 포화 속에서 인디 브랜드의 경쟁력이 상품을 넘어 창업자 철학과 브랜드 감성에서 나오는 만큼 대기업 품에 안긴 뒤에도 브랜드의 고유 DNA를 잃지 않도록 자율성을 보장하는 게 성공공식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국내 뷰티기업들은 인디 브랜드를 인수한 뒤 독자적인 경영을 보장해주고 해외 사업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일례로 2023년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로 편입된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는 일본, 미국 등 해외 무대를 넓히고 있다. 2021년 지분 투자 이후 양사가 공동 개발한 제품은 해외에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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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조롱 닉네임 여전" 반발에…스타벅스, '닉네임 제한' 연장 검토
스타벅스코리아(이하 스타벅스)가 지방선거일인 오는 3일 이후에도 앱 내 신규 닉네임 등록과 수정을 제한하는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정치적 닉네임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음에도 매장 내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혐오·비하하는 닉네임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는 5·18 관련 단체들의 강한 반발에 따른 것이다. 스타벅스는 "현재 3일까지 신규 닉네임 등록·수정을 제한하고 있다"며 "향후 현장의 고견을 경청해 해당 조치를 연장 검토하는 등 고객과 파트너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스타벅스는 종교나 정치적 중립을 해치는 표현을 비롯해 부정어, 욕설, 음담패설 등 부르기 곤란한 단어들을 시스템과 전담 인력을 통해 금칙어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단순 이름의 경우 실제 사용하는 고객이 존재할 수 있어 필터링에서 제외되지만, 이름이나 일반 명사에 부정적인 표현이 결합된 형태는 금칙어로 자동 차단된다. 또한 시스템상 금칙어로 걸러지지 않았더라도 매장 내에서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는 닉네임은 현장 파트너가 판단해 닉네임 대신 주문 번호로 대체 호명하도록 지침을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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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열풍에 행복한 비명…중소 식품공장 "생산라인 풀가동"
K푸드 열풍에 중소 식품공장이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다. 중소 식료품업체들의 공장 가동률은 최근 6개월 연속 80%를 웃돌았고 음료업계 역시 생산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대기업을 넘어 중소 식품 제조현장까지 K푸드 수출 확대의 수혜를 받고 있다. 4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소 식료품업종의 지난 4월 평균 공장 가동률은 80. 6%로 전체 중소제조업 평균(75. 5%)을 크게 웃돌았다. 1년 전보다 4. 9%포인트(P) 상승한 수준으로 모든 업종 중 최상위권이었다. 음료업종의 공장 가동률도 76. 7%로 1년 새 4. 0%P 올랐다. 식료품업종은 최근 반년 동안 꾸준히 80% 이상의 가동률을 유지했다. 지난해 11월 82. 2%를 기록했고 지난 3월에는 82. 3%를 기록하기도 했다. 식품 공장은 생산 품목 교체와 설비 세척·위생 점검 등으로 멈춰야 하는 시간이 필수라서 가동률이 80%를 넘기면 사실상 최대 생산으로 본다. K푸드 열풍에 중소 식품업체 공장도 덩달아 바빠진 것으로 풀이된다. 불닭볶음면과 신라면 등 일부 대형 브랜드를 중심으로 K푸드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한식에 대한 관심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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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VIP도 삼전닉스 직원" 명품관서 돈 펑펑...매출 확 뛰었다
올해 들어 백화점 업계 실적이 개선된 가운데 특히 경기 남부권 소재 점포 매출 신장률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업황 호조로 고액의 성과급을 받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직원들이 해당 점포의 새로운 VIP로 자리매김하면서다. 2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경기 남부권 소재 대형 백화점에서 고가 명품, 보석류, 시계 매출이 대폭 늘어났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올해 1분기 명품 매출 신장률이 전년동기 대비 38%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점포 명품 평균 매출 신장률(30%)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특히 고가의 워치주얼리와 프리미엄 의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40. 8%, 32. 5% 늘어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이에 따라 판교점의 1인당 객단가는 지난해 1분기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직장인 멤버십 '클럽프랜즈' 고객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회원 평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평균 객단가도 30%가량 상승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고객 평균 객단가 상승률의 2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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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719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2대 1 주식병합도 추진
유진그룹 계열사 동양이 대규모 자사주 소각과 주식병합을 동시에 추진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동양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보통주 2443만9999주와 우선주 17만1980주 등 총 2461만1979주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 규모는 장부가 기준 약 719억원으로 발행주식 총수의 10. 26%에 해당한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시장에 다시 유통되지 않는 영구 소각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전체 발행주식 수가 감소하면서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BPS) 등 주요 주당 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양은 자사주 소각과 함께 2대 1 주식병합도 추진한다. 주식병합 안건은 오는 2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발행주식 수를 정비해서 '동전주' 이미지를 벗고 시장 신뢰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동양은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 스튜디오 유지니아, 이태원111, 금왕에프원 등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레미콘·건자재 사업의 수익 기반 위에 AI 데이터센터·시니어하우징 등 신규 사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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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3주년 신라면세점, 고객 초청 '해피 신라 벌스데이' 성료
신라면세점이 회사 창립 53주년을 맞아 진행한 고객 초청 행사 '해피 신라 벌스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는 지난 5월 30일 신라면세점 서울점 루프탑에서 진행했다. 앞서 신라인터넷면세점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고객 총 106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 참석을 희망한 응모 고객 수는 1만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장에는 △여행을 기억하는 나만의 사쉐 만들기 △신라 생일축하 메시지 존 △경품 보물찾기 △포토부스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또 신라면세점의 홍보모델인 배우 진영이 참석해 고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영은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여행'을 주제로 토크 세션을 진행했다. 이어 럭키드로우를 통해 제주신라호텔 숙박권, 서울신라호텔 식음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고객들과 단체 셀카 촬영을 했다. 신라면세점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메이크업 쇼, △주말 경품 이벤트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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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그룹, 딜로이트·KT 출신 전문가 영입…AX·미래사업 강화
대동그룹이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혁신과 미래사업 고도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2명을 각 그룹사의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딜로이트 코리아 출신 조성우 부사장을 대동 경영기획부문장으로 KT 출신 유용규 부사장을 대동모빌리티 사업총괄로 각각 선임했다. 조 부사장은 대동의 경영기획과 재무·인사 혁신·AX 혁신 등을 총괄하고 조직 운영 체계 고도화를 담당한다. 중앙대 회계학 석사와 계명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삼일PwC·KPMG·딜로이트 등 글로벌 컨설팅 기업에서 약 29년간 활동했다. 2019년부터 대동그룹의 재무와 디지털 전환(DT)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도 있다. 조 부사장은 "29년간의 경영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AX 혁신과 에자일(Agile)한 경영 의사결정 체계 고도화를 추진해 조직 경쟁력과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 부사장은 대동모빌리티 사업총괄부문장으로서 소형 트랙터와 건설장비 사업과 함께 로봇·모빌리티 등 미래사업과 대동로보틱스 사업까지 총괄한다. 유 부사장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KAIST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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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서 자주 마셨는데"…편의점·무인카페 30곳 줄줄이 적발된 이유
커피와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과 무인카페 등에서 소비기한이 넘은 제품을 판매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달 4일부터 11일까지 편의점과 무인카페 4648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0곳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관할 관청은 적발된 매장에 대해 행정처분 등을 내린 후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재점검할 예정이다. 업태별로 살펴보면 전체 점검 대상 편의점 3502곳 중 24곳이 적발됐다. 위반 유형별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13곳 △건강진단 미실시 10곳 △폐기물 용기 뚜껑 미비 등 시설기준 위반 1곳 등이다. 무인카페 등은 총 1146곳을 점검해 6곳을 적발했다. 이 중 기준·규격 위반이 3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판매하다 적발된 곳도 1곳 포함됐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무인카페 음료류 등 210건을 수거해 검사했다. 그 결과 3건의 음료가 세균수 기준 초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아 해당 업소에 대한 행정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