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제일기획이 카스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응원 열기를 높이기 위한 '와이드 컵(WIDE CUP)'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와이드 컵은 카스가 마련한 단체 관람 장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촬영한 뒤 AI 기반 기술로 입 크기를 측정하는 이벤트다. 입 크기 1mm당 카스의 논알코올 음료 '카스 제로' 또는 '카스 레몬 스퀴즈 제로' 1캔을 증정한다. 조별리그 매 경기마다 가장 열정적으로 응원한 장면도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오는 7월 중순까지 여의도, 이태원, 동대문 등 서울 주요 지역의 옥외광고에 등장하게 된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대한민국 조별리그 전 경기가 평일 오전에 열리는 제약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재미있고 이색적인 리워드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체코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린 서울 을지로 소재 펍에서는 첫 번째 와이드 컵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총 220명이 참여해 응원을 펼쳤다. 특히 하프타임에 우승 후보 6명의 응원 사진이 공개되면서 현장 분위기가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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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매장 600개 눈앞 뚜레쥬르..."프리미엄 앞세워 美에서 40% 성장"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전세계 매장 600개 돌파를 앞두고 있다. 2004년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에 매장을 오픈한 지 22년만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미국에 200여개 매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70여개, 베트남 40여개, 몽골 20여개 등 전세계 9개 나라에서 580여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600개 돌파가 예상된다. 뚜레쥬르는 각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춘 맞춤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규모를 단계적으로 키워가고 있다. 특히 CJ푸드빌 미국 법인의 최근 5년간 매출이 크게 늘었다. 2021년 510억원에서 2022년 763억원, 2023년 1054억원, 2024년 1373억원, 2025년 1946억원 등으로 매년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순이익 역시 2021년 46억원에서 2025년 349억원으로 급증했다. 이런 성과의 배경엔 뚜레쥬르의 현지 인프라 투자가 있다. 뚜레쥬르는 국내 베이커리 업계로는 처음으로 2023년 미국 조지아주 홀카운티 게인스빌 지역에 약 9만㎡ 규모의 현지 생산 공장을 착공, 지난해부터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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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하지 않고도 즐긴다"…MZ가 바꾼 술자리, 논알코올 시장 '활짝'
건강과 자기관리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대형마트 주류 매장의 풍경이 바뀌고 있다. 알코올 과다 섭취는 줄이되 술자리 분위기는 즐기려는 2030세대의 수요가 늘면서 논알코올 제품이 주류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롯데마트의 논알코올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2% 증가했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의 논알코올 맥주 매출 역시 같은 기간 전년 대비 42. 5% 성장하며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마트가 지난해 4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논알코올 와인 매출은 론칭 1년 만에 약 28배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의 핵심은 MZ세대로 불리는 2030세대다. 이마트가 올해 1~4월 주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30세대는 논알코올 주류에서 특히 높은 구매 비중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이마트 주류 구매 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30% 수준이지만 논알코올 와인은 40. 3%, 논알코올 맥주는 41. 6%로 일반 주류 대비 약 10%포인트 더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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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아이스크림? 한국 가야겠네"…'경험' 파는 K푸드, 문화가 되다
삼양식품은 K푸드 열풍을 이끈 주역이다. '불닭(Buldak)'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빠르게 키웠고 어느덧 누적 판매량 100억개를 눈앞에 뒀다. 우리나라에서도 명동 길거리부터 동네 마트까지, 불닭을 사랑하는 외국인 '팬'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최의리 삼양식품 IMX부문장 상무는 지난 22일 머니투데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과거 글로벌 진출이 제품 수출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경험 수출'의 시대라고 생각한다"며 "관광은 여행만의 영역이 아니라 산업이 되고 있고 한국을 방문하는 경험 자체가 글로벌 브랜드 자산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상무는 삼양식품이 체감하는 가장 큰 변화로 불닭 자체가 한국 여행의 '콘텐츠'가 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과거에는 한국에 왔으니 한 번 먹어보는 음식이었다면 지금은 구매는 기본이고 인터넷에서 본 레시피를 적용해 색다르게 먹는 방식을 시도해보려는 소비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명동에는 불닭 레시피를 응용한 불닭 오믈렛 등을 판매하는 푸드 스탠드가 등장하고 있다"며 "소비가 제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험·재해석·공유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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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물가 올린 설탕·계란·밀가루 담합…'단맛' 내는 전분당 '쓴맛' 볼 차례
'담합과의 전쟁'을 진행 중인 공정거래위원회가 생활물가와 직결된 원재료 시장 담합 단속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설탕과 돼지고기, 계란에 이어 밀가루 담합도 적발·제재하며 과징금 철퇴를 내렸다. 공정위는 오는 7월까지 음료수나 빵, 아이스크림 등에 들어가는 전분당에 대한 제재도 완료할 방침이다. 최대 1조원대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단 관측이 나온다. ━6년간 밀가루 공급가격 담합 제재…역대 최대 '6710억원' 과징금━2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9일 전원회의를 열고 7개 제분사의 밀가루 담합 혐의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6710억원 부과를 결정했다. 담합 사건 기준 역대 최대 금액이다. 업체별 과징금은 △사조동아원 1831억원 △대한제분 1793억원 △CJ제일제당 1317억원 △삼양사 948억원 △대선제분 384억원 △한탑 243억원 △삼화제분 194억원 등이다. 앞서 검찰 요청에 따라 지난 1월 7개 제분사와 임직원 14명에 대한 고발도 이뤄졌다. 공정위에 따르면 7개 제분사는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주요 수요처인 농심 등에 공급하는 전용분 가격·물량과 일반 기업 간 거래(B2B)용 표준 제품 공급가격 등을 짬짜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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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장품 어떻게 쓰나요?"…K뷰티 루틴 배우러 한국 온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건 K팝과 K드라마로 시작된 한류 열풍이 뷰티와 패션, 식문화,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번진 영향이 컸다. 이들은 한국의 어떤 기념품을 살까 고민하지 않는다. 한국인 일상과 소비방식을 경험하는게 이들의 목표다. 변화의 중심엔 CJ올리브영이 있다. 명동·홍대 중심이던 외국인 관광객 동선은 최근 안국·광장시장·성수는 물론 경주·부산·여수 등 지방 상권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올리브영 역시 유통 플랫폼을 넘어 '관광형 리테일'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허진영 올리브영 리테일사업본부장은 지난 20일 서울 올리브영 본사에서 머니투데이와 만나"팬데믹 이후부터 굉장히 다국적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K컬처와 K뷰티,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걸 현장에서 체감했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중국·일본 관광객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유럽·미주권 고객들도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단순 쇼핑보다 '한국의 일상'을 경험하려는 수요가 뚜렷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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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다·무'에 길거리음식까지...'30조 지갑' 연 외국인들, 지역 경제도 훈풍
#. 최근 명동, 성수동, 홍대입구 등에선 양 손에 올리브영 매장에서 산 화장품과 다이소에서 파는 1000원짜리 약과를 한 가득 담은 장바구니를 든 외국인을 목격하는 건 일상이 됐다. 중국인 일변도에서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 등 국적도 다양해졌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 면세점과 백화점에 줄을 섰던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제는 올다무(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와 골목 상권으로 향하고 있다는 게 체감된다"고 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지난해 우리나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관광 성적표를 달성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관광객 수는 1870만명으로 전년(1637만명) 대비 15%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직전 역대 최고치였던 2019년(1750만명) 기록을 넘어섰다. 올해 3월과 4월엔 월간 방문객이 잇따라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런 흐름은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여행 업계에선 올해 방한 외국인관광객이 2100만명을 돌파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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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갔더니 한국인이 나 혼자..."여긴 꼭 가야 해" 외국인들 K체험 맵
지난 19일 저녁 방문한 서울 이태원의 '교촌필방'. 매장 안 모든 테이블이 외국인 관광객들로 가득 찼다. 이들은 갓 튀겨진 한국식 치킨과 시원한 맥주를 들이켜며 '치맥' 문화를 즐기고 있었다. 이곳만의 인테리어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요소다. 매장 입구에 걸린 커다란 붓을 아래로 당겨야 문이 열리는 구조인데 현장에서 만난 한 중국인 커플은 문이 열리는 순간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며 인증샷을 남겼다. 교촌에프엔비에 따르면 이 매장의 외국인 방문객 비율은 80%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명동과 홍대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K푸드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특히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 추세다. BBQ의 경우 서울 2대 상권인 명동과 홍대 매장의 올해 1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4%나 늘었다. bhc 관계자는 "해외에서 K-푸드하면 K-치킨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며 "명동 등에서 쇼핑을 마친 뒤 저녁으로 치맥을 즐기는 것이 필수 여행 코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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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중심 된 'K라이프스타일'...2000만 외국인이 K미래지도 그린다
'대한민국(K)' 브랜드가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K라이프스타일'에 매료된 외국인 관광객은 선망의 눈빛으로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우리나라에서 '먹고, 마시고, 입고, 바르는' 등 'K브랜드'를 소비한다. K푸드와 K패션·뷰티 등 한국의 매력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 잡은 결과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역대 최대인 1870만명. 약 1. 5초마다 외국인 한명씩 한국에 들어온 셈이다. 여기에 작년 기준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280만명을 더하면 2000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한국에서 지내며(LIVE), 한국을 소비(BUY) 했다. 올해엔 외국인 관광객이 20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들은 과거처럼 단순히 경복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명동을 거닐지만은 않는다. 성수동 골목길에서 한국인들과 섞여 줄을 서서 K푸드를 즐기고, 올리브영에서 산 K뷰티 제품을 바르며, 편의점에서 모디슈머(Modisumer, 소비자가 직접 취향에 맞게 제품을 개조해 즐기는 트렌드) 레시피로 한 끼를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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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은 취향 안 타" 카톡 선물 1위였는데…7년 왕좌, 배민에 내줬다
스타벅스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 전체 인기 순위에서 7년간 지켜온 1위 자리를 배달의민족(배민)에 내줬다. 최근 '5·18 탱크데이' 논란으로 불매 움직임까지 번진 가운데 나타난 변화여서 주목된다. 다만 카페 카테고리에서는 여전히 상위권을 독식하며 '국민 기프티콘' 입지는 유지하는 모습이다. 24일 카카오에 따르면 스타벅스 상품권은 2019년 이후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 부문 인기 1위를 유지해왔다.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교환권 사업을 직접 운영하기 시작한 이후 줄곧 대표 선물 상품 자리를 지켜온 셈이다. 하지만 이날 기준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 전체 랭킹에서는 배민상품권 5만원권과 3만원권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스타벅스는 7년간 유지해온 최상단 자리를 배민에 넘겨주며 한발 물러난 모습이다. 다만 스타벅스의 영향력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시각 '교환권-카페' 카테고리에서는 스타벅스 상품이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차지했다. 1만3900원 상당 '아메리카노 2잔+디저트 세트'가 1위에 올랐고, 3만원권·5만원권 e카드 교환권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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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이거지" 폰케이스·키링 뜨더니 꼭지 향수까지…'토마토코어' 열풍
최근 유통업계에서 '토마토코어(Tomato Core)'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토마토를 단순한 식재료가 아닌 계절감과 건강함, 라이프스타일 감성을 상징하는 오브제로 소비하는 흐름이다. 식품 소비를 넘어 향수·뷰티·패션·리빙 카테고리까지 영향력이 확산되며 여름 시즌 대표 키워드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특히 이 같은 흐름은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제철 행복'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소비하며 일상의 만족감을 얻으려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토마토 특유의 싱그러움과 건강한 이미지가 다양한 산업군에서 재해석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향수·뷰티업계에서는 '토마토 향'이 대표적인 여름 시즌 향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럭셔리 향수 브랜드 로에베(LOEWE) 퍼퓸은 이른바 '토마토 꼭지 향'으로 알려진 토마토 리프 계열 제품군의 올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글기 직전 토마토 덩굴과 꼭지에서 느껴지는 푸릇하고 신선한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리퀴드 솝·바디로션·캔들·홈 프래그런스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고르게 수요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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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먹으러 원정 갑니다"…전국 야구장 맛집 된 '성지 음식들'[핑거푸드]
야구장이 '치맥(치킨과 맥주)'을 넘어 육회·스테이크·막걸리 슬러시까지 즐기는 '미식의 놀이터'로 진화하고 있다. 프로야구 흥행 열기와 함께 전국의 구장별 시그니처 먹거리와 주변 맛집을 찾아다니는 이른바 '야푸(야구장푸드)족'까지 등장했다. 22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2026 신한 SOL KBO리그는 지난 21일 전국 5개 구장에 6만8838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누적 관중 403만5771명을 기록했다. 개막 222경기 만의 기록으로 역대 최소 경기 400만 관중 기록이다. 그만큼 야구장을 찾는 팬층은 다양해졌다. 과거 '치맥 문화'로 대표된 야구장 음식은 2030 세대와 여성 팬덤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경기 결과만큼 "오늘 야구장에서 무엇을 먹었는지"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인증하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구장별 먹거리 경쟁도 치열해졌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선 최근 '육회물회컵'이 대표 메뉴로 떠올랐다. 구장 내 입점 매장 초장집의 육회물회컵은 시원한 육수와 육회를 함께 담아내 때 이른 더위와 맞물려 더욱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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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맞나" 탱크데이 사태 일파만파...위기의 신세계그룹
스타벅스코리아(이하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프로모션 사태가 마케팅 실수 이상의 파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일과 맞물린 부적절한 표현들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에 대한 기존 이미지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18일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했다가 거센 비판을 받았다. 해당 행사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되면서 '탱크'라는 표현이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 장갑차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여기에 '책상에 탁' 문구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경찰 발표를 떠올리게 한다는 비판이 더해졌다. 스타벅스는 논란 발생 초기에 이를 실수로 판단, 프로모션 명칭을 '탱크텀블러데이'로 수정하고 문구를 '작업중 딱'으로 교체하면서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SNS(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관련 내용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고 결국 행사를 취소했다. 누리꾼들은 "우연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공교롭다"는 반응과 함께 안일한 초기대응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