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김밥 프랜차이즈 '김가네' 김용만 회장이 여직원 성폭행 시도 혐의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받으면서 이른바 '오너 리스크'가 김가네 브랜드 전반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오너 리스크가 소비자 인식에 직결되면 가맹점 운영에도 큰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김가네는 1994년 설립된 김밥 전문 프랜차이즈로 현재 전국 단위 가맹망을 갖춘 중견 외식 브랜드다. 김밥을 중심으로 떡볶이·라면·돈까스·덮밥 등 분식 전반을 아우른다. 본사가 식자재 공급과 브랜드 관리·메뉴 개발을 맡고 가맹점이 매장 운영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표준화된 조리 시스템과 비교적 낮은 진입 장벽 덕분에 가맹점을 빠르게 확대했다. 현재 350여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최근 외식 물가 상승과 업종 내 경쟁 심화로 김가네의 매출은 부진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가네의 지난해 매출은 약 367억원으로 2023년(393억원)·2024년(375억원)과 비교해 지속적으로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 매출이 둔화하는 가운데 오너 리스크까지 불거지면서 김가네의 가맹점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관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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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두 덩이를 음료 한 병에"…단백질 '함량 경쟁' 불붙었다
단백질 음료(RTD) 시장의 '단백질 함량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점차 레드오션으로 접어들며 단백질을 1그램(g)이라도 더 담아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흐름이 과열 양상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최근 국내 단백질 음료 가운데 가장 높은 45g의 단백질을 담은 '셀렉스 프로핏 스포츠'(350ml) 와일드 초코를 출시했다. 앞서 남양유업도 '테이크핏 몬스터'의 단백질 함량을 기존 43g에서 45g으로 늘려 리뉴얼했다. 단백질 음료의 단백질 함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출시 초창기 10~20g 수준이던 단백질 함량은 음료 용량 확대와 맞물리며 최근 40g을 훌쩍 넘는 수준으로 확대됐다. 대상·빙그레·오리온 등도 40g 이상 단백질을 담은 제품으로 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이는 닭가슴살 두 덩이에 들어있는 단백질 양과 맞먹는다. 단백질 함량이 곧 제품 경쟁력으로 인식되면서 숫자 중심의 '함량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사한 성분과 콘셉트로 제품 간 차별화가 어려워지자 경쟁 제품보다 단백질 함유량을 조금이라도 더 높여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려는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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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작년 한국 매출 1.8조로 '신기록'
루이비통코리아가 지난해 한국에서 최대 매출을 거뒀다. 13일 루이비통코리아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조85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 1%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5256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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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대통령의 '소상공인 단결권·교섭권' 보장 의지 환영"
소상공인연합회가 이재명 대통령의 '소상공인 단결권·교섭권 보장' 의지 표명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고 후속 입법과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소공연은 13일 논평을 통해 "대통령의 이번 언급은 '을 중의 을'로 살아온 소상공인의 현실을 직시한 결과"라며 "소상공인을 단순한 시혜의 대상이 아닌 대등한 경제 주체로 인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평가했다. 소공연은 그간 소상공인들이 대기업 및 가맹본부의 불공정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행위조차 현행법상 '담합'으로 규정돼 제약을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발언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협상력을 높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교섭권 보장 범위를 온라인 플랫폼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소공연은 "배달앱 등 거대 플랫폼의 높은 수수료, 잦은 약관 변경, 광고비 유도, 불투명한 노출 제외 등 '온라인 갑질'에 맞설 법적 보호장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상권 문제로는 젠트리피케이션을 지목했다. 소공연은 "소상공인들이 일군 상권에서 임대료 상승으로 내몰리는 현실이 반복되고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단결해 임대료 단체 교섭에 나설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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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한국 매출 1조원 돌파…역대 최대
에르메스코리아가 지난해 한국에서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3일 에르메스코리아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조125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9600억원대를 기록한 전년 대비 16. 7%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30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408억원으로 14. 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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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제주에서 환경정화 캠페인 진행..."자원순환 가치 전파"
락앤락이 제주 서귀포와 우도 일대에서 지난 8~10일까지 2박3일간 환경정화 캠페인 'Love for Jeju'(러브 포 제주)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첫날엔 기업 사회공헌 전문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와 서귀포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텀블러, 생활용품, 화장품 등을 전달했다. 이어 락앤락이 제주올레 길에 설치한 모작벤치를 함께 방문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전거로 해안가를 이동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딩 활동을 진행했다. 락앤락은 또 기빙플러스와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우도면을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우도면 직원들과 함께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락앤락은 환경과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글로벌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원순환 캠페인 'Love for Planet'을 통해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산업재, 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제주 지역에선 지난해부터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폐플라스틱 밀폐용기로 제주 올레길에 모작벤치를 설치하는 등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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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2년 연속 美코첼라 파트너 '불닭'..."글로벌 브랜드 강화"
삼양식품의 '불닭(Buldak)'이 세계 최대 규모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코첼라)과 한국 최초로 2년 연속 공식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 삼양식품은 지난 10~12일과 오는 17~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2026 코첼라'의 공식 라면 및 핫소스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불닭은 'SPICY' 카테고리에서 하나의 독보적인 문화적 장르를 구축하며 전 세계적인 매운맛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올해 코첼라를 통해 불닭볶음면뿐만 아니라 불닭소스의 활용성과 브랜드 확장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불닭소스를 다양한 메뉴와 페어링 해 '어떤 음식과도 어울리는 매운맛'이란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며, '전 세계인들과 함께하는 브랜드'로서 불닭의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축제 현장을 따라 이동하면서 불닭의 다양한 콜라보 메뉴를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불닭 크롤(Buldak Craw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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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셀러 추천 프로모션…"판매자 유치 박차"
11번가가 신규 셀러 유치를 위한 '셀러 추천 가입 프로모션'을 6월30일까지 실시한다. 기존 셀러가 추천한 신규 셀러가 상품을 등록해 판매하면 추천인과 신규 셀러 모두에게 포인트 혜택을 준다. 이번 프로모션엔 11번가의 국내 사업자 셀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존 셀러가 발급한 '추천 코드'로 신규 셀러가 가입 후 첫 판매 상품을 등록하면 광고 상품을 살 수 있는 '셀러포인트' 5만포인트를 각각 적립해 준다. 이후 첫 주문 발생시 5만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기존 셀러와 신규 셀러가 각각 10만셀러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셀러는 적립된 포인트로 자신의 판매 전략에 맞춘 상품·브랜드 광고를 집행하며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추천 횟수에 제한이 없어 신규 셀러를 유치할수록 포인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시준 11번가 서비스기획그룹장은 "셀러들에겐 실질적인 혜택을 기반으로 판매 활성화를 이룰 기회가, 11번가는 오픈마켓의 핵심 경쟁력인 셀러 유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셀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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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토리버치 특가 판매...SSG닷컴, '시그니처 브랜드 위크' 개최
SSG닷컴은 오는 17일까지 '시그니처 브랜드 위크' 행사를 열고 인기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나이키 인기 샌들을 최대 40% 할인하고, 랑콤 가정의달 제니피끄 기프트 세트를 단독 선출시 한다. 14일은 르무통 상품 구매 금액의 10%를 SSG머니로 적립하고, 룰루레몬 골프 컬렉션 출시 기념 혜택을 제공한다. 15일에는 한샘 가구 특가전과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조식 포함 패키지를 선보인다. 16일에는 드리미 로봇청소기 신모델 출시와 함께 토리버치 기획전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며, 17일에는 헬렌카민스키 신규 컬렉션을 최대 20% 할인하고 스케쳐스 특가전을 진행한다. 행사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7% 청구할인도 받을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다양한 브랜드 구색과 높은 플랫폼 신뢰도를 바탕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평소 눈여겨본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는 최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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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태국 방콕 '센트럴 파크'에 1호 팝업 매장 오픈
글로벌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가 태국 방콕 핵심 상권에 팝업 매장을 열고 동남아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젝시믹스는 지난 11일 방콕 '센트럴 파크' 4층 라이프 에센셜 구역에 오프라인 팝업 매장을 열었다. 해당 구역은 병원과 스파 웰니스 매장이 밀집한 공간으로 건강과 생활 관련 소비가 집중되는 곳이다. 회사는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매장에서는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을 포함해 운동과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오픈 직후 방문객이 몰리며 초기 수요가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에서는 애슬레저가 일상복으로 확장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룰루레몬과 알로요가 등 글로벌 브랜드와 로컬 브랜드 간 경쟁도 심화되는 상황이다. 젝시믹스는 앞서 쇼피와 라자다 등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태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태국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회사는 이번 오프라인 매장을 계기로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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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KBO굿즈 나흘만에 2만5000개 팔려
CJ온스타일이 지난 9일 출시한 KBO 구단 협업 굿즈가 12일까지 판매량 2만5000개를 돌파했다. 출시 첫날 주문액은 목표 대비 333%를 초과 달성했다. 출시 당일 앱 유입 고객 중 신규 고객 비중은 65%로 외연 확장 효과도 누렸다. 구단 마스코트를 적용한 오덴세 스트로우 커버 세트는 출시 1분 만에 완판됐다. 이번 굿즈는 '일상 속 우승 기원'을 콘셉트로 한다. 텀블러, 타월키링, 핸드타월, 유니폼 샤쉐, 우승기원 명태, 경량 암막 양우산, 방도 스카프 등 10여종으로 구성했다. SNS와 OTT를 통한 유입도 늘었다. 티빙 내 KBO 굿즈 기획전 클릭 수는 평소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출시 첫날 CJ온스타일 앱 인기 순위 상위 10개 중 7개를 KBO 굿즈가 차지했다. CJ온스타일은 이러한 흐름을 이어 13일 오후 8시50분 모바일 라방 '크보집즁'에서 최대 17% 할인 혜택을 담은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13일부터 16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한정 판매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KBO리그의 인기와 CJ온스타일의 상품 기획력이 결합되며 예상치를 뛰어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팬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확산시키는 '팬덤 커머스'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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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에서도 강도 튼튼"…삼표, '간절기 특수 콘크리트' 개발
삼표그룹이 현대건설과 함께 기온 변화가 큰 간절기에도 안정적인 강도를 확보할 수 있는 특수 콘크리트를 개발하고 현장 적용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별도의 '기온 보정 강도' 적용 없이도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간절기 특수 콘크리트'로 기존 콘크리트 시공에서 활용되던 기온 보정값 방식의 한계를 보완했다. 기존에는 저온 환경에서 강도를 확보하기 위해 시멘트 사용량을 늘리는 방식을 주로 사용했으나 공사비 상승과 함께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는 내구성 저하 우려가 따라붙었다. 삼표산업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조강형 슬래그 시멘트를 적용했다. 외기 온도가 0℃ 수준에서도 48시간 이내에 5MPa(메가파스칼) 이상의 강도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초기 강도를 확보하면 거푸집 제거(탈형) 시점을 앞당길 수 있어 공사기간 단축 효과도 있다. 양사는 기술 검증을 위해 용산 '더 파크사이드 서울'과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등 주요 주거 단지에 해당 콘크리트를 적용했다. 지난달 진행된 테스트에서 급격한 기온 변화 속에서도 목표 강도와 성능을 안정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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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성수에 2000평 규모 오프라인 패션·뷰티 스토어 오픈
무신사가 서울 성수동에 오프라인 매장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를 24일 연다. 이 매장은 약 2000평 규모로 패션과 뷰티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일부 콘텐츠와 F&B 공간이 함께 들어선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개 층으로 운영된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약 1000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층별 구성을 통해 브랜드별 공간을 나눠 배치했다. 2층에는 '무신사 뷰티' 첫 오프라인 매장이 약 146평 규모로 들어선다.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은 뷰티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4층에는 F&B 공간 '푸드가든'이 마련된다. 개성주악 브랜드 '쭈악쭈악', 부산식 떡볶이 '떡산', 모수 출신 셰프의 베트남 요리 '안홍마오', 북유럽 감성의 '푸글렌' 등 식음료 브랜드가 입점한다. 같은 날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이로점'도 함께 문을 연다. 기본 의류와 일부 한정 상품을 판매한다. 무신사는 이번 매장을 통해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