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이상적인 휴가지의 모든 것을 갖춘 다채로운 여행지" 캐나다 '더트래블'. "세계에서 가장 낭만적인 여행지 2위 서울" 싱가포르 '트립질라'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조사한 외신 분석은 K-관광의 잠재력을 실감케 한다. 세계가 한국의 매력에 열광하고 한국 여행에 관심도 높다. 2019년 관광 수출은 약 207억 달러로 서비스산업 중 유일한 5대 수출산업이었다. 관광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전방위적이다.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소비를 늘려 내수 활성화에 강력한 동력이 된다. 여행객 유치를 통해 외화를 벌어들이는 수출 효과도 누린다.
지난달 29일 정부는 국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수진작 방안을 발표했다. 한국 여행만의 매력을 갖추고, 이를 무기로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여 '많이 오게 많이 쓰게'하는 것이 골자다. K-컬처는 대한민국의 브랜드가 되었고 세계의 관심사가 되어 있다. 한류 팬덤은 1억 7800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올해도 '더 글로리', '피지컬:100' 등 K-컬처는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한다. 지금 K-컬처는 K-관광의 가장 큰 무기다.
한국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과 호감을, 한국 여행으로 전환하고자 한다.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예술,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이어진다. 아트페어 '프리즈·키아프 서울'이나 게임전시회 '지스타' 등 대규모 이벤트를 관광으로 연결한다.
세계 15개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도 진행된다. 이달 중순에는 도쿄 등 일본 주요 도시에서 현지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를 진행해 한국 여행 분위기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5월부터는 두바이, 타이베이, 런던, 뉴욕 등에서 연중 'K-관광 마케팅'을 펼치며 한국 관광을 홍보한다.
K-컬처의 매력으로 외래관광객을 유치하는 한편, 전국 각지에서는 테마가 있는 지역축제가 연이어 개최되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4월 '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가 열린다. 7월 충남 보령에서는 진흙으로 신나고 자유롭게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보령 머드축제'가 개최된다.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문화관광축제 특집 페이지에 축제 시기, 장소, 행사 내용이 모두 모여 있다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지역 전통시장을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백종원 예산시장 프로젝트는 전통시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민관이 협업해 전통시장이 관광명소가 되도록 대표 먹거리를 홍보하고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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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광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경비 부담도 줄여준다. 숙박시설 할인권, 유원시설 이용할인권 배포로 국내관광 활성화에 힘을 싣는다.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도 최대 19만 명까지 확대한다. 관광산업은 외화 수입 증대와 내수 활성화의 일석이조를 달성할 수 있는 산업이다.
또한 관광은 여행자에게는 삶의 즐거움을, 업계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막강한 동력이다. 우리 경제가 관광산업이라는 '특급엔진'을 장착하고 힘차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