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정감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다수의 정보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국민 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가능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하루라도 빨리 장애가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윤 장관은 국가정보시스템 안정화에 매진하고 AI 민주정부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화재 피해를 입은 국가 정보시스템은 복구 여건과 대국민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최적의 방식으로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재발방지 대책, 시스템 관리체계 재설계 방안 등을 관계기관과 함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범정부 AI 공통기반' 구축 등을 통해 공공부문의 AI 대전환을 견인하고 민간의 AI 발전에 필수적인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지방의 소멸위기 극복과 자생력 강화도 언급했다. 그는 "지방이 자생적 발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5극' 초광역권과 '3특'의 특화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재원 확충과 재정의 운용에서 보다 높은 자율성을 가질 수 있는 방안도 관계부처와 함께 지속 검토해 나가겠다"고 했다.
안전 중심 사회의 초석을 마련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단 계획도 밝혔다. 윤 장관은 "기후위기 시대의 변화된 재난 양상과 규모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 유형과 기준을 세분화하겠다"며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재난·사고 예측과 상황관리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