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대학 대상 건강 캠퍼스 국제 인증...7대 영역 100개 기준
경인교대, 정신·사회적 건강 지원 체계 '국제 기준 부합' 평가

경인교육대학교는 최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ederation Internationale Du Sport Universitaire, 이하 FISU)이 주관하는 '헬시캠퍼스'(Healthy Campus)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FISU가 운영하는 헬시캠퍼스 인증은 전 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한다. 신체·정신·사회·환경적 건강을 포괄하는 7대 영역 100개 기준을 종합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경인교대는 '배려하는 공동체 안에서 성장하는 건강한 교사, 건강한 대학'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GINUE 헬시캠퍼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신체활동 및 스포츠 프로그램 △감염병 예방 캠페인 및 건강검진 △정신건강 지원 시스템 구축 △친환경 캠퍼스 조성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을 추진했다.
특히 상담인권센터를 중심으로 한 정신적·사회적 건강 지원 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과 신입생 심리검사 및 사후관리, 성폭력 예방 교육 등은 접근성과 지속성 측면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사례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녹지 및 체육시설 개선, 에너지 절감 위원회 운영 등 환경·지속가능성 분야의 실천 성과도 이번 인증 획득의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김왕준 총장은 "예비교원의 건강 역량은 미래 학교 현장의 건강한 교육 문화를 좌우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FISU 헬시캠퍼스 인증은 단순한 제도적 성과를 넘어 경인교육대학교가 '건강한 교사를 기르는 대학'으로서 국제적 기준을 충족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