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화성~과천 고속도로에 '박달~안양동' 연결 교통망 추진

안양시, 화성~과천 고속도로에 '박달~안양동' 연결 교통망 추진

경기=권현수 기자
2026.05.15 10:11

박달동~안양동 연계 검토…만안권 교통혁신·스마트시티 시너지 기대
2027년까지 도로 건설·관리 계획 수립 추진

화성~과천 고속화 도로 연계한 안양 광역 교통망 구축 검토안./사진제공=안양시
화성~과천 고속화 도로 연계한 안양 광역 교통망 구축 검토안./사진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는 '화성~과천 고속화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연계 도로망 구축 방안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고속화도로 사업이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자 선제 대응에 나섰다.

'화성~과천 고속화도로'는 화성시 봉담읍에서 과천시 관문동까지 총연장 31.1㎞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 서남부권 교통체계를 바꿀 핵심 간선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관내와 인접 지역을 통과하는 만큼 안양 도심과 직접 연결되는 최적의 진출입 도로망을 구축해 교통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안양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관련 내용을 반영해 검토에 착수했다. 용역은 내년 9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검토 대상은 박달동과 안양동을 연결하는 신규 도로망과 박달우회로~비산동 연결 노선이다. 기존 계획을 보완해 화성~과천 고속화도로와의 연계성을 높이고 광역 교통 접근성을 강화한다.

시는 이번 연계망 구축이 만안구 교통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안양 미래 성장축으로 추진 중인 '박달스마트시티' 사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란 전망이다.

시는 향후 용역 결과를 토대로 최적 노선을 도출한 뒤 경기도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시 요구 사항이 실제 고속화도로 사업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양시의 숙원인 두 개 도로 노선을 화성~과천 고속화도로와 연계하면 효과는 높이고 비용은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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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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