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권 달라" 중국 바이어 홀린 경기도 '지페어'…4121만달러 성과

"독점권 달라" 중국 바이어 홀린 경기도 '지페어'…4121만달러 성과

경기=이민호 기자
2026.06.01 10:39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26 지페어(G-FAIR) 차이나' 전시·수출상담회 현장 모습./사진제공=경기도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26 지페어(G-FAIR) 차이나' 전시·수출상담회 현장 모습./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2026 지페어(G-FAIR) 차이나' 전시·수출상담회를 열고 약 4121만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지페어 차이나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서부 권역 중심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경기도가 개최하는 대표적인 고유 브랜드 전시회다. 올해는 국내 중소 수출기업의 판로 및 수출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제8회 중국서부국제투자무역상담회'와 연계, 쇼인쇼(Show in Show) 형태로 진행했다.

50개 도내 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해 K뷰티 및 스마트 제조 장비 분야를 중심으로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고양시에 소재한 뷰티 디바이스 전문 제조 기업 ㈜케어클은 전시회 기간 현지 병원 및 의료기관에 전문 장비를 공급하는 충칭의 대형 미용·의료기기 유통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 피부관리기기의 독보적인 기술력에 매료된 바이어 측은 현장에서 중국 시장 내 독점 판매권을 희망했다. 양사는 총 41만4000달러(약 5억6000만원 규모)에 달하는 독점 계약을 놓고 상담을 이어 갔다.

이런 방식으로 이번 지페어 차이나에서만 총 27건의 상담을 통해 1182만 달러 상당의 계약 추진이 진행됐다.

박근균 국제협력국장은 "상담회 현장에서 확인된 중국 서부 시장의 K-브랜드를 향한 높은 관심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해 경기도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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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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