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고속도로 휴게소서 맛볼 수 있어…연간 66t 이상 전복 소비 효과 발생 기대

전남광주 완도군이 최근 함안휴게소 등 휴게소 4개소에서 전남광주특별시,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협업해 개발한 완도 전복 활용 휴게소 메뉴를 선보이고 소비 촉진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메뉴는 휴게소 이용객의 선호도가 높은 메뉴에 전복을 활용한 9종이다. △전복을 넣어 만든 어묵을 곁들인 우동과 라면 △전복으로 만든 매운 어묵 우동 △전복을 넣은 순두부찌개 △전복을 넣은 돼지 맑은 보양탕 등을 행사 기간 30% 할인 가격에 선보였다.
완도 전복을 알리기 위한 전복 버터구이 시식 행사도 진행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판촉·시식 행사를 통해 새로운 외식 트렌드를 확인했다.
완도 전복을 활용한 휴게소 특화 메뉴는 김제·오수·함안·공주 휴게소를 비롯한 전국 1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완도군은 메뉴 판매가 본격화되면 연간 약 66t 이상에 달하는 전복 소비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전복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 어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신 완도군수는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전남광주특별시 및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복 소비 기반을 공고히 하고, 대량 소비처를 지속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