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마케팅 교육·전문인력 지원 강화 필요 매출 없어도 정부 지원금 자동 환수 안 돼 정부가 육성하는 마을기업 상당수가 매출을 내지 못하는 원인으로 사업모델과 경영 역량 부족이 꼽힌다. 다만 마을기업은 수익 창출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와 공동체 유지라는 목적도 갖고 있어 매출 실적만으로 성과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사업모델·경영 역량 부족…전문인력 지원 필요━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1년 도입된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주민이 농산물이나 관광자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 사업비를 비롯해 교육·컨설팅과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사업 초기에는 시설과 장비 등 운영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고, 이후에는 상품 경쟁력과 경영 역량을 높여 자체적인 수익구조를 갖추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특성상 사업 경험이나 전문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있다. 특히 고령 주민들이 주축이 된 기업은 상품을 개발하더라도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거나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민수 한국사회연대경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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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에너지 대산 LNG집단에너지사업 HRSG 공급 완료
SNT에너지가 현대엔지니어링으로부터 수주한 HD현대이앤에프 대산 LNG집단에너지사업 배열회수보일러(HRSG)를 공급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SNT에너지는 이날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열린 HD현대이앤에프 대산 LNG집단에너지사업 준공행사에 참석해 준공을 기념했다. HD현대이앤에프 대산 LNG집단에너지사업은 충남 서산시 대산지역 산업시설에 필요한 전력과 스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 집단에너지사업으로 발전용량은 290㎿ 규모다. HRSG는 가스터빈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가스를 회수해 증기를 생산하는 핵심 발전설비이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발전 및 산업시설에 필요한 증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SNT에너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중형 가스터빈 연계 HRSG 분야의 기술력과 수행 역량을 입증하고 발전·에너지 플랜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했다. 신경인 SNT에너지 대표이사는 "대산 LNG집단에너지사업의 성공적인 준공은 SNT에너지의 HRSG 기술력과 역량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HRSG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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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80주년 도약하는 태권도 명가"…동아대 총장배 전국대회 성료
동아대학교는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와 공동으로 '동아대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태권도장 수련생과 부산시태권도협회 등록 선수 등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겨루기, 품새, 격파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개회식에는 전미라 동아대 교무처장을 비롯해 홍순헌 부산광역시 정책협치특보, 성기환 부산시체육회 본부장, 최성열 부산시태권도협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선수단,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해우 총장은 대회사를 통해 "개교 80주년을 맞은 동아대는 태권도학과를 중심으로 올림픽 등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며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였다"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예의와 절제,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성열 부산시태권도협회장은 축사에서 "역사와 전통의 동아대와 손잡고 부산 태권도 발전과 청소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축제의 장을 열게 됐다"며 "참가 선수들이 정당한 승부 속에서 우정과 스포츠맨십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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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역사 속 인물로 읽는 유라시아"…실크로드 문명 아카데미
계명대학교 실크로드연구원이 동서양 문명 교류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지역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한 시민 강좌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계명대는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실크로드 문명아카데미' 제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9기 강좌는 '실크로드 오디세이: 유라시아 문명을 잇는 길 위의 사람들'을 주제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9월15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 수강료는 무료다. 이번 아카데미는 실크로드를 거쳐 간 인물 중심의 문명사 탐구에 초점을 맞췄다. 국내외 저명 학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김중순 계명대 실크로드연구원장의 '실크로드의 영웅: 알렉산더에서 이스칸다르까지'를 시작으로 △이주형 서울대 명예교수의 '인도의 그리스인 왕 메난드로스' △이희수 계명대 특임교수의 '문명의 순례자 이븐 바투타' △바흐롬 압두할리모프 우즈베키스탄 국립학술원 부회장의 '알비루니 콜렉션' △김혜원 국립대구박물관장의 '불교도들의 중앙아시아 탐험' △남동신 서울대 교수의 '삼장법사 현장의 인도 구법과 역경' △임동민 계명대 교수의 '일본 승려 엔닌의 해양 경험'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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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이 외친 '3호선 파주 연장'…파주시, 국가철도망 반영 넘어 사업화 총력
경기 파주시는 지난 8월 경기도 도민 청원 게시판에 시민이 직접 제안한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청원에 1만명이 넘는 도민이 동참하면서 경기도지사의 직접 답변 요건을 충족했다고 14일 밝혔다. 3호선 파주 연장은 민선 9기 파주시의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다.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지속적인 도시 성장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광역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교통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착공과 사업 추진으로 연결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사업화 전략을 마련하고 경기도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이후에도 경제성 및 정책성 등을 검토하는 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시는 단계별 대응 전략을 마련해 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손배찬 시장은 "이번 도민 청원은 시민이 직접 시작했고 1만명이 넘는 도민이 뜻을 함께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시민들의 간절한 목소리가 경기도에 전달된 만큼 경기도에서도 3호선 파주 연장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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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13개 동 주민총회 마무리…주민이 고른 41개 사업 내년 추진
경기 하남시가 관내 13개 동에서 진행한 '2026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각 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은 한 해 동안 추진한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선정했다. 모두 4795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수의 동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앞서 찾아가는 현장투표와 사전 의견수렴 등을 진행했다. 주민 투표 결과 13개 동에서 상정된 51개 안건 가운데 41개 사업이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됐다. 주민이 직접 선택한 사업인 만큼 지역의 생활환경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사업이 다수 도출됐다. △천현동 '느티나무 페스티벌' △신장1동 '치매예방 웃음치료' △신장2동 '하남 봄봄문화축제' △덕풍1동 '김치 담그기대회' △덕풍2동 '주민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 △덕풍3동 '나룰어린이 미술대회' 등이 포함됐다. 미사권역에서도 △미사1동 '전통놀이 한마당 체험' △미사2동 '한강달빛 돗자리 영화제' △미사3동 '망월천 환경개선 어린이 플로킹'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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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형 노바렉스 회장, 봉화군에 4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권석형 노바렉스(주)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4년 연속 경북 봉화군에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를 향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봉화군은 권 회장이 2023년부터 매년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씩을 기부해 개인 기준 누적 기부액 2000만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봉화 내 개인 최고 기부액이자 4년 연속 기부를 달성한 사례로 500만원 이상 기부자 명예의 전당인 '아너스클럽'에도 4년 연속 이름을 올리게 됐다. 권 회장이 이끄는 노바렉스(주)는 1995년 창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하고 K-Food+ 1억불 수출탑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평소 임직원 헌혈 운동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권 회장은 "매년 고향 봉화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4년 연속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권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받은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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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가뭄 취약 농경지, 국가 차원 체계적인 정비·지원 가능해져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가 지난 3월10일 개정된 '농어촌정비법'이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이달 11일부터 시행됐다고 14일 밝혔다. 개정 법률은 30~50ha 규모 농경지의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에 국가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식품부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최소 수혜면적을 50ha에서 30ha로 낮추고, 30~50ha 규모 사업은 국가와 지방정부가 비용을 분담하도록 했다. 개정 전에는 수혜면적 50ha 이상인 집단화된 농경지에 대해서만 농식품부 장관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가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50ha 미만 농경지는 시·도지사가 계획을 수립하고 지방비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 때문에 지방재정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상습 침수나 가뭄 위험이 있는 농경지의 배수개선이나 용수개발이 제때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도 생겼다. 공사는 기후재난 예방을 위한 농업 생산기반 정비사업의 국가지원 기준 완화를 관계기관에 계속 건의했다. 앞으로는 개정 법률 시행에 맞춰 신규사업 대상지를 조사·발굴할 때 확대된 국가지원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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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식 금오공대 교수, 구조역학 새 이론 '변분섭동법' 제시
복잡한 계를 기준 상태와 그 주변의 변화로 나눠 해석하는 양자역학의 '섭동법'에 착안해 기존 구조역학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원천 이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김준식 기계공학부 교수가 구조이론의 자유도(Degree of Freedom)가 형성되는 원리를 수학·물리적으로 설명하는 새로운 구조역학 이론인 '변분섭동법'(Variational Perturbation Method, VPM)을 제안했다고 14일 밝혔다. 보, 판, 셸 등 고전적인 구조이론은 3차원 구조물의 복잡한 거동을 소수의 자유도로 압축해 해석한다. 그러나 기존 모델에서는 어떤 자유도를 선택할지가 사전에 설정된 운동학적 가정에 의존하는 한계가 있었다. 김 교수가 개발한 VPM 이론은 연속체 내부의 미세변형을 분석해 정교한 보정(Correction)으로 남길 변형과 새로운 자유도로 승격(Promotion)해야 할 변형을 체계적으로 구분한다. 이 방식을 적용한 결과, 고전적인 티모셴코(Timoshenko) 보 이론의 회전 자유도가 전단 미세모드의 승격 과정으로 도출됨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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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떡볶이·대박"…K-콘텐츠 타고 세계인의 언어가 된 한국어
대구대학교는 이정복 문화콘텐츠학부 교수가 국내외 대학 연구진과 함께 한류 흐름 속 한국어의 세계적 확산 현상을 다각도로 조명한 저서 '누나, 떡볶이, 대박-옥스퍼드 영어사전이 주목한 한국어'를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수를 포함해 김선효 대율 중국문화대 교수, 최윤지 서울대 교수, 이의종 인하대 교수가 공동 집필했다. 연구진은 한국어 단어가 영어권으로 수용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의미의 확대와 축소, 새로운 문화적 맥락 형성을 언어문화적 관점에서 파악했다. '표준국어대사전' 등 국내 주요 국어사전과 '옥스퍼드 영어 사전(OED)'의 뜻풀이를 입체적으로 비교하고, 현지 사용자들의 SNS 실제 용례 분석을 거쳐 실증성을 높였다. 전체 2부 8장 구조로 기획된 본문 중 1부에서는 2000년 이후 '옥스퍼드 사전'에 등재된 한국어 단어 46개를 한류, 식문화, 호칭어, 문화 일반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2부에서는 한국어 호칭어의 영어사전 등재 과정, '당수도·합기도'의 글로벌 전파 경로, 현대 소설 속 호칭어의 영어 번역 양상 등 심도 있는 학술 성과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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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이라면 '조기취업형' 고려…처우·인식개선은 과제
중위권 학생들도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 도전해 볼 수 있다. 대기업 계약학과만큼 인기는 아니지만 등록금을 절반 이상 지원받고 2학년부터 기업에서 근무할 수 있어 조기 취업을 원하는 수험생에게 좋은 대안으로 평가된다. 다만 학생들의 눈높이가 높아 진학 상담교사들도 적극 추천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라고 입을 모은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다수 운영하는 대표적인 대학은 한양대 ERICA(에리카)캠퍼스, 가천대 등이 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학생들은 1학년에는 학교를 다니며 전공 기초능력과 현장실무 기본교육을 집중 이수하고 2~3학년에는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실무 역량을 쌓게 된다. 경쟁력을 갖춘 기업도 적지 않다. 한양대 에리카 스마트융합공학부와 협약을 맺고 3명을 선발하는 파크시스템스는 원자현미경(AFM) 기반 반도체 계측장비 시장 세계 1위 기업이다. 고부가가치 첨단소재 기업 SKC도 한양대 에리카와 협력 관계를 맺고 스마트융학공학부에서 2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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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 피시오 첨단기술기업 지정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피시오(PCO)를 신규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PCO는 부산연구개발특구 내에 입주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기업으로 영상 실시간 최적화 솔루션 'LinkShield Aizip V2. 0'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고속 영상 데이터 처리 기술과 무선 환경에서도 안정적 데이터 전송 기술을 바탕으로 영상정보의 보안성·안정성 및 전송 효율성을 높인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연구개발특구는 PCO의 첨단기술기업 지정을 계기로 지역 내 디지털·보안·스마트서비스 분야에서의 사업화 확산과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PCO는 영상 데이터 최적화·보안전송 솔루션을 바탕으로 공공안전·산업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확장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춰 지역 첨단기술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관계자는 "PCO의 첨단기술기업 지정은 기업이 축적해 온 연구개발 성과가 시장성과 기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사례"라며 "피시오와 같은 유망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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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지휘관 교육 4주→24주…최용철 소방청장 "현장부터 바꾼다"
최용철 소방청장(사진)이 현장 대응역량 강화와 지휘관 교육 확대, 조직문화 쇄신을 핵심으로 한 소방정책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119'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최 청장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소방의 출발점은 현장"이라며 "모든 정책과 조직 운영의 목적도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재난이 대형·복합화되는 만큼 현장지휘관의 판단과 지휘역량을 높이고, 교육·훈련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대원의 안전을 모든 대응활동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장 대응 핵심 절차인 '지휘권 선언-상황 평가-전략·전술-투입 결정'을 '지상전투'라는 핵심 구호로 정착시키고, '표준작전절차'에 반영해 교육과 실제 재난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최 청장은 "국민을 살리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현장에 투입된 대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것"이라며 "현장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다듬겠다"고 밝혔다.